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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4 12:43
성적이 문제가 아니라 트레이드 되고 해태에서 나간다고 난리를....
양준혁선수와 손혁선수에게 해태팬은 정말 상처 받았죠..
20/02/14 13:52
돌아보면 특유의 똥군기 문화가 심했던 팀이라 이해가 안 갔던건 아닙니다. 지금 같았으면 선수들을 욕 했어야 되는게 아니라 팬들이 저런 문화를 만든 팀을 욕했어야 하는게 맞는데...SK왕조때까지 과한 훈련, 똥군기 위계질서로 돌아가는 조직 문화에 대해 옹호해주던 시절이 있었죠.
저 또한 그랬고 다들 노오오력, 질-서면 다 된다는 인식이 팽배했습니다.
20/02/14 16:05
첫 지명때 난리난거 생각하시면 원래 쌍방울 선수라 그래야죠 크크크
일본야구도 똑같은 일이 일어난 직후에 역지명으로 1차 드래프트를 고쳤는데 여기는 양준혁룰이 신설되어버렸으니. 해태팬분들이 화나는건 해태때 그렇게 난리쳐놓고 LG가서 아무말 없이 잘 있어서 더 그런것도 있고요. 계약끝나자마자 삼성으로 겨우 돌아오긴 했찌만.
20/02/14 18:25
네. 양준혁은 쌍방울 지명 소멸 시키려고 상무간데다가 해태에서 난리 피우고, 엘지에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웠다고 밝혔죠. 다만 계약금액을 세게 불러서 틀어진 것도 있고, 선수협 추진멤버로 찍힌 것 때문에 미아될뻔한걸 김응룡 감독이 강력하게 요청해서 후려치기 대신 마이너스 옵션 조항 넣어서 계약한걸로 압니다.
20/02/14 12:59
야구를 모릅니다. 궁금한게 기아타이거즈는 창단이 2001년인데 어떻게 우승이 80년대부터 있는건가요? sk도 그렇고..
윗댓글보니 그냥 말장난치는건가.. 아 sk는 제가 잘못봤네요.
20/02/14 16:00
인수. 해체 후 재창단이라느 결과죠.
인수는 그 전의 역사를 인정해주고 해체 후 재창단은 그 전의 역사를 인정해주지 않죠. 그래서 KIA는 해태 타이거즈 시절의 역사를 인정해주고 있고 히어로즈는 현대 유니콘스를 해체 후에 선수들을 그대로 물려(?)받았기에 인정하지 않고 있죠. 자신들은 삼보 - 청보 - 태평양 - 현대 의 역사를 잇고있다고 떠들지만...
20/02/14 13:23
아,,,,
왜 최동원이 롯데가 아니지?라고 잠시 벙쪘던,,,, 롯데에서 4승했고 그 상대가 삼성이라고 생각을 했을까요? 왜 근데, 이게 맞는거 같지....?
20/02/14 14:59
내용 자세히 읽어보면, 최동원하고 마해영이 진짜 재밌어요.
2002년 백투백홈런으로 팀에 우승을 선사하고 최우수선수에 등극 아마 LG팬으로써는 잊을 수 없는 순간이 아니었을까? 틀린 말이 없긴 한데....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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