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2/14 11:49:55
Name 정글자르반
Link #1 유투브
Link #2 유툽
Subject [스포츠] 부상 당한 에이스의 심경이란?


여자배구 흥국생명의 이재영 선수 인터뷰입니다
저도 알못이지만 간략히 설명하자면 국대에서 김연경 다음으로 주 공격루트인 선수고 기량이 매우 출중합니다. 사실 여배 조금이라도 봤다면 모르기 힘든 선수긴 합니다.

부상 자체로도 좋은 소식이 아닌데 부위도 그다지 희망적이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영상에는 안 나오지만 팀은 에이스 부상 이후 연패로 추락하고 있습니다. 경기를 본 사람들은 알죠. 그 몇 경기는 결정을 못 지어서 진거고 그 끝맺음이 가능한 선수가 아팠으니. 압박감이 클 겁니다. 각 팀의 에이스들은 늘 이런 심대한 중압감을 느끼면서 경기 뛸거에요. 눈물 나는게 이해가 됩니다

선수 당사자가 이야기하는 영상들은 늘 가치가 있다고 봐서 가져왔습니다. 어쨋든 부상당하면 가장 속상하고 답답한건 본인들일겁니다. 건강하게 재활 잘해서 봤으면 좋겠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2/14 12:17
수정 아이콘
요새 티비에서 배구 대표팀 경기를 자주 보여주는데 이재영 선수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저렇게 점프하고 무릎이 성하나?" 였습니다.

대표팀에서 이재영 선수가 빠진다면 경기력에 타격이 어마어마하겠지만 성적 보다 중요한 것은 선수의 몸이지요.

포스트 김연경이니 뭐니 해도 몸이 성치 않으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쉽지는 않겠지만 아무쪼록 천천히 마음 급하게 먹지 않고 재활했으면 좋겠네요.
케이는케이쁨
20/02/14 12:31
수정 아이콘
올해 종료되면 FA라 맘이 더 급할꺼 같아요.. 뭐 성적에 관계없이 흥국에서 거액으로 잡겠지만....
봄바람은살랑살랑
20/02/14 13:31
수정 아이콘
흥국 의사랑은 관계없이 본인이 뛰쳐나갈 가능성도 커보이긴 하던데..
우유한잔
20/02/14 14: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이재영은 그동안 보여준게 리그에서 용병포함해도 원탑급이라 급할건 없죠.
어차피 기름정도 제외하면 거의 모든팀이 최고액에 배팅할거고 얼마나 옵션을 더걸고 조건을 더 걸지가 문제지
그리고 흥국은 지금까지 자팀 리그에이스급 fa를 잡아본 역사가 없는 팀인데다 그동안 이재영을 혹사로 엄청 굴린팀이어서
남을 확률이 더 적다고 보는 게 타당할겁니다.
거기다 예전부터 쌍둥이들은 같이 뛰어싶다라는 인터뷰도 많았어서 오히려 흥국보다는 현건에서 뭉칠확률이 더 높다고 봐야죠.
내년에 샐캡도 20억으로 올린다했으니 샐캡때문에 현건으로 못갈 이유도 거의 사라졌구요.
20/02/14 12:19
수정 아이콘
감독은 배구에 더 빠져라던데
러블세가족
20/02/14 12:23
수정 아이콘
이름은 들어봤는데 젊은 선수였네요.. 상실감이 얼마나 클지 상상이 안갑니다.
자도자도잠온다
20/02/14 12:31
수정 아이콘
이재영이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도 좋은 선수라
흥국에선 타격이 정말 크죠...
Conan O'Brien
20/02/14 12:34
수정 아이콘
흥국은 용병까지 부상이라... 어제 박미희 감독 항의에 그 심정이 다 보이는것 같네요.
도날드트럼프
20/02/14 12:36
수정 아이콘
많이 힘들텐데도 긍정적이고 밝고 사랑스럽네요
포스트 김연경 시대의 최고 스타이니까 건강하게 회복해서 잘 복귀했으면 합니다.
시간이지나면
20/02/14 16:36
수정 아이콘
이재영 선수 부상당하고 내리 연패.. 거기에 최근에는 루시아(용병)까지 부상이라 그나마 풀세트까지 가던경기가 이젠 그냥 압도적 패배중... 그래도 그동안 쌓아놓은게 있어서 봄배구는 갈 것 같긴한데.. 그전까지 확실하게 부상 회복하고 왔으면 좋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9748 [스포츠] 유희관 아리랑볼에 美 폭발적 반응 "ML 야수보다 느리잖아" [15] 파랑파랑7660 20/05/22 7660 0
49746 [스포츠] [NBA] 시즌재개 시나리오 [14] 그10번4618 20/05/22 4618 0
49745 [스포츠] [해축] 프리미어리그 프리킥 기술의 발전 [9] 손금불산입4920 20/05/22 4920 0
49744 [스포츠] [해축] 코로나로 인한 유럽 축구리그 현황.jpg [6] 손금불산입4308 20/05/22 4308 0
49739 [스포츠] [해축] 시대별 아르헨티나 축구 레전드 모음 [20] 손금불산입5404 20/05/22 5404 0
49738 [스포츠] [KBO] 오늘자 크보 끝내기.gfy [15] 손금불산입6867 20/05/22 6867 0
49735 [스포츠] 빈 살만 동생이 뉴캐슬 인수 인증 포스트를 올렸습니다 [13] Star-Lord4804 20/05/21 4804 0
49734 [스포츠] 오늘의 곶아샷.gif [10] 삭제됨6235 20/05/21 6235 0
49733 [스포츠] [KBO/LG] 20.5(데이터 주의) [40] 무적LG오지환3980 20/05/21 3980 0
49732 [스포츠] [KBO] ESPN 중계진을 멘붕에 빠뜨린 그 선수 [19] Davi4ever9599 20/05/21 9599 0
49727 [스포츠] [KBO]오늘의 오심.GIF [36] Arctic8411 20/05/21 8411 0
49725 [스포츠] [KBO] 이대호의 삼중살을 본 천조국 야구팬들 [15] 손금불산입8860 20/05/21 8860 0
49724 [스포츠] [여배]gs와 도로공사의 2:2 트레이드가 성사되었습니다. [25] 우유한잔4654 20/05/21 4654 0
49723 [스포츠] IOC 위원장 "도쿄올림픽 재연기 없어…내년에 못하면 끝"(종합) [28] 강가딘8189 20/05/21 8189 0
49722 [스포츠] 믈브야 느그들은 이런거 본 적 없쟤? [26] BTS8324 20/05/21 8324 0
49720 [스포츠] 김태균 2군 강등 & 최근 3년 성적 [49] 아지매7719 20/05/21 7719 0
49719 [스포츠] [해축] 맨유에서 박지성은 호날두만큼 중요한 선수였다 [17] 손금불산입6139 20/05/21 6139 0
49718 [스포츠] [KBO] 프로야구 순위 [39] Binch5866 20/05/21 5866 0
49717 [스포츠] 대만에서 한국에서 활동했던 용병 투수들이 고생하는 이유 [20] 삭제됨8571 20/05/21 8571 0
49716 [스포츠] [KBO] 팀타율 .333 [35] 삭제됨6780 20/05/21 6780 0
49714 [스포츠] 박용택 환생선수...jpg [8] Star-Lord5933 20/05/21 5933 0
49711 [스포츠] [KBO] 시즌 초반 최강의 토종 영건 [27] 삭제됨7364 20/05/20 7364 0
49703 [스포츠] [KBO] 시즌 1호 3중살 [36] 삭제됨7100 20/05/20 710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