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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2/07 19:52:37
Name 살인자들의섬
File #1 5c0f7f64846e365466673927800be276.jpeg (65.4 KB), Download : 30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박문성 해설위원이 이야기하는 기성용 K리그 이적관련 썰.jpg


기성용 선수와 직접 만나서 들은 이야기를

기선수 허락하에 공개

-유럽서 떠날 생각을 함

-중동,중국,한국 고려

-중국은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로 제외

-가족들 생각도 하고 자기도 이제 고국에서 뛰고
마무리 하고 싶어함

-본인 친정팀 서울과 접촉

-뉴캐슬서 받던 연봉이 32억인데 K리그선 이 연봉
맞춰줄 수 없는거 아니..스스로 연봉 대폭 낮춰서
고국 리그 복귀 의지 피력

-친정팀 서울떠나 유럽 진출때 국내 돌아올 때
서울과 우선협상 한다했기에 협상 시작

-근데 연봉을 떠나 서울 프런트가 협상 과정 중
어떤 멘트가 서울로 복귀하려던 기성용 마음 접게
만들었다

-그래서 협상 종료

-기성용 국내 복귀 소식 알던 전북이 접촉
협상 잘 되고 있었던..연봉 20억까지 해준다고 함

-뒤늦게 전북-기성용 접촉 사실 안 서울이
위약금 26억 내놔라고 어깃장

-위약금보단 보상금이다

-서울은 지금 세간에 자기들 이야기 알려지니
뒤늦게 다시 협상하자며 기성용측에 연락..
만약 우리팀 복귀 안하면 K리그 복귀 못 하게 막겠다

-전북은 지금 해당 위약금 26억 관련 생각중

-서울은 우리가 실수한 건 한건데..타팀 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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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옹쉬바나
20/02/07 19:56
수정 아이콘
만약 우리팀 복귀 안하면 K리그 복귀 못 하게 막겠다 <- 제대로 강아지 인증
테크닉션풍
20/02/07 19:57
수정 아이콘
기성용은 서울갈생각이 전혀없군요
네이버후드
20/02/07 20:15
수정 아이콘
있어서 대우 해달라고 했는데 서울에서 우리는 국내선수는 5억이 최대다 그 이상 안준다해서 기성용이 전북에 역제의를 했죠
20/02/07 19:57
수정 아이콘
역시 북....
R.Oswalt
20/02/07 19:58
수정 아이콘
위약금 액수는 계약에 명시되어 있을텐데, 도대체 무슨 방법으로 위약금까지 냈을 경우의 기성용 복귀를 막겠다는 걸까요?
비오는월요일
20/02/07 19:59
수정 아이콘
보상금이 어깃장은 아니고 정당합니다만, 서울 언플이 별로더군요.
사실 기성용이면 용병급인데 10억도 안줄려는건 넌센스이구요.
쵸코하임
20/02/07 20:00
수정 아이콘
어떻게 엘지 시절과 지에스 시절이 다른게 없어
강가딘
20/02/07 22:38
수정 아이콘
동업했다 독립한 사이니 뭐...
쵸코하임
20/02/07 23:25
수정 아이콘
그 시절 노하우는 내가 다 흡수했다!!
파랑파랑
20/02/07 20:07
수정 아이콘
만약 우리팀 복귀 안하면 K리그 복귀 못 하게 막겠다 - 이거 레알이면 진짜 -_-;
20/02/07 20:08
수정 아이콘
위약금내면 막을 방법이 없는데 어찌막나??/
그리스인 조르바
20/02/07 20:11
수정 아이콘
복귀 안시킬거면 어쩔건데 싶네요. 기성용이 아쉬운가 지들이 아쉽지
20/02/07 20:12
수정 아이콘
위약금 내면 못 막는데
뭘 어깃장을 놔요

뒤에 언플 슬쩍 흘리네

서울에서 위약금 받을수 있는건 셀틱보내줄때
이적료 절반정도 떼서 기성용에게 주면서 달아놓은 조건인데

개인적으로 서울 고위급이든 사장이든 찾아가서 사과하고
10억원대에서 연봉계약 맺어서 상암에서 다시 뛰는 기성용 좀 봤으면 하는데
거지구단이라 하.....
개발괴발
20/02/07 20:12
수정 아이콘
어떤 멘트란거 왠지 느낌적 느낌이
뭐 딱히 갈데 없을테니 우리가 받아[줄]게 같은 말이 아니었을까 싶고 그래요 =_=
저도 마인드가 헬적화됐나봐요
요슈아
20/02/07 20:19
수정 아이콘
기성용도 그렇고 먼저 이슈되던 구자욱도 그렇고 올해 야구FA도 그렇고.

요즘 구단들이 스포츠쪽에 투자를 인색하게 하는 경향이 생긴 것 같아요.
ComeAgain
20/02/07 20:19
수정 아이콘
뭐 너 이제 커리어 끝났잖아 뭐 이런 거지 않았을까...
엘롯기
20/02/07 20:32
수정 아이콘
성의고 어쩌고 어떤멘트가 맘에 안들었고 어쩌고 하는데
대부분 보면 그냥 돈 액수가 문제죠.
지니팅커벨여행
20/02/07 21:06
수정 아이콘
기성용이 그동안 번 돈이 꽤나 되니까 단순 돈때문이라기 보다는 상징적인 거죠.
국대로서의 위상과 영국에서의 명성 그리고 실력에 자신 있으니 10억 정도로 맞춰달라 이랬는데, 7~8억 선에서 더는 못주겠다 너 실력 한물 갔고 서울 아니면 국내 복귀 못할텐데.. 라고 대응한 것 같아요.
20/02/08 08:42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야 당연히 그런데 딱 협상장을 박차고 나오게 만드는
마지막 신호탄 같은 발언은 있을 수 있죠.
프랑켄~~
20/02/07 20:34
수정 아이콘
전북이야 로페즈 보내고 받은 돈(71억)이 있으니, 20억 정도 투자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듯 하고...
서울로 갈 수도 있고, 안 갈수도 있는건데.. 깔끔하게 계약하든지 안될거 같으면 보내주든지 하지.. 왜 이렇게 잡음이 들리게 하는지..;;
20/02/07 20:37
수정 아이콘
저런 말실수는 자존심을 건드린거 같은데, 어찌보면 뻔하군요. 2~3년 뛰다 편하게 은퇴해라 뭐 이런얘기 아니었을까요. 승부욕으로 살아온 운동선수인데..

기성용이 선수로써의 클래스는 높지만 솔직히 지난 몇년이 부상 이후의 꾸준한 하락세로인한 문제임을 보면 마냥 최고대우해주기도 어려웠겠다 싶기도 합니다. 구단도 이해가 되긴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리 리그 최고대우 + 4~5년계약 딱 시원하게 제시 해줬다면, 기성용선수도 멋지게 복귀해서 열심히 뛰다가 본인이 리그 최고선수가 아니라고 느낄 때 알아서 은퇴하는 멋진 시나리오가 되었을거 같긴 하네요.
20/02/07 20:40
수정 아이콘
옛날 이미지 운운하지 않았을려나요
20/02/07 20:45
수정 아이콘
우리팀아니면 못올꺼라고 하다가
기성용선수 심기건드리는 말을했나보네요
그러니 저렇게 틀어지지
독수리가아니라닭
20/02/07 20:51
수정 아이콘
대충 퇴물 운운하지 않았을까...
20/02/07 20:58
수정 아이콘
기성용에게도 말을 막했다고한다면....
하얀 로냐프 강
20/02/07 21:07
수정 아이콘
전후사정은 모르겠지만
서정원 선수 수원 갔을 때가 생각나네요
어린 나이에 멘붕 터진...
쵸코하임
20/02/07 23:36
수정 아이콘
그게 딱 저거였습니다. 어쩌보면 말도 안되는데 스페인 진출하는거 우리가 군대빼주고(?) 곧바로 해외진출 시켜주겠다고 꼬셔서 엘지치타스에 입단. 상무로 보내고 해외 보내주겠다는 약속 지키면 연봉 백지 위임하겠다. 그래 너 오천!! 그냥 국대도 아닌 대충 듣보 주전이 7천 이상 받았습니다. 프랑스 보내줄 때 이적료 반이었나 상당부분 너한테 달러 그대로 줄게 대신 복귀는 안양으로 해. 당시 고환율이었는데 환율 다 떨어지고 1년 반인가 지나서 약속한 이적료 달러로 지급. 국내 복귀시 안양 복귀위해 협상했으나 기성용같이 당시 일반 주전 선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연봉을 제시. 마침 수원에서 연봉2억 제시. 안양 안가고 수원으로 복귀. 안양과 서정원의 소송으로 서정원이 위약금 물어 줌. 그리고 서정원이 안양만 만나면 미친 듯이 줘팸. 이었죠. 그리고 그 안양의 프런트는 서정원 외에도 많은 선수들에게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많이 해서 은퇴하고 엘지 가전도 안산다는 선수들도 있었습니다. 대충 어느 정도 인맥이 있어서 아는 내용인데 저런 이면 계약으로 패악질 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 구단이
바닷내음
20/02/07 21:41
수정 아이콘
뭐라고 해서 맘접게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만약 우리팀 복귀 안하면 K리그 복귀 못 하게 막겠다" 라는 말을 보면
굳이 안알아도 알만하네요
너구리만두
20/02/07 21:42
수정 아이콘
위약금 때문에 타팀 못갈줄 알고 저런거죠...언풀 해봤자 이미 다 퍼진상황인데 크크
20/02/07 21:59
수정 아이콘
이미 서울이랑은 감정이 많이 상한 상태로 보이네요..
20/02/07 22:20
수정 아이콘
아니....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 주장까지 했던 사람이야 이놈들아...........
20/02/07 22:22
수정 아이콘
그 동안 고생 많았는데, 그냥 자철이 따라서 오일머니 한탕 땡겨왔으면...
정글자르반
20/02/07 23:54
수정 아이콘
기성용이 프로 1,2년차도 아니고 너 복귀 못하게 할거야하면 쫄 위치가 아니죠. 생각이 틀렸어요.
20/02/07 23:57
수정 아이콘
국내선수, 용병을 떠나서 k리그에서 기성용급 클럽 커리어를 가진 선수가 띈 적이 없는것같은데요 프리미어리그 중하위권팀에선 몇년간 주전미드필더였는데 31세면 많은 나이도 아니구요 최고연봉은 당연한것 같은데 fc서울은 도대체 무슨생각일까요....
혜원맛광배
20/02/08 00:23
수정 아이콘
24억 위약금을 물어주고라도 영입하면 그 몇배는 뽑을 가치의 선수가 기성용인데... 하물며 그냥 합당한 대우만 해줘도 팀가치나 인기가 급 상승할 기회를 왜 스스로 까버리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20/02/08 04:51
수정 아이콘
아직 31세????

덜덜
나막신
20/02/08 09:15
수정 아이콘
서울은 기성용선수가 아무리 낮춰도 연봉 10억대는 맞춰줘야할텐데 어짜피 우승할 의지가 없는데 돈쓸수는 없지않을까요? 중동이나 중국가길 바랬을텐데 하필 왜 k리그복귀를? 이런 생각하려나
스물셋
20/02/08 09:37
수정 아이콘
진짜 북런트 미X 새X들이 제정신이 아닌거죠
유료도로당
20/02/08 10:09
수정 아이콘
진짜 종목을 막론하고 스포츠 구단 프런트에 양아치들 많아요.
비밀의문
20/02/08 16:05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의 주장 계보를 잇는 선수에 중미로는 역대급에서 당연시 논하는 선수인데...
해외 생활 중에도 FC 서울을 체크 할 정도로 친정팀 친정팀 하는 선수를 이렇게 돌려버리는 갓 프런트에 존경을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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