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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9/08/02 09:26
윤아가 공조에서 조연이라기 보다도 단역에 가깝긴 했지만
철부지 딸 역할을 어색하지 않게 잘 연기했고 영화 성적도 괜찮았죠. 그리고 이번이 바로 첫 주연인데 성적이 괜찮게 나올 것 같으니 영화에서도 상당히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게 되겠네요.
19/08/02 12:05
국밥말던 조정석 + 아이돌 출신 윤아
둘의 조합이기 때문에 상영 전부터 망하라고 노래 부르는 사람들이 많던 영화인데 이 정도로 의견이 나뉘는 상황이라면 좋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19/08/02 12:35
가볍게 보기 좋은거 같아요. 기생충 보고 되게 불편해하고 재미없어하신 부모님이 이거는 되게 편하고 재밌게 보셨어요.
그리고 제가 심하게 영알못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되게 신선하고 잘만든 재난영화라 생각되었어요.
19/08/02 12:38
템포를 질질끌면서 망치지 않는점이 괜찮더군요.
쓸모없는 설명같은것도 최소화한거 같아서 그점도 괜찮고. 범인배경설명 정도만 빠졌으면 좀더 좋았을거같긴해요.
19/08/02 13:40
흠 조정석은 캐릭터를 잘 받고 개성있게 잘 살린 느낌이었습니다. 적당히 억울하면서도 열심히 하는 옆집 청년 느낌?
윤아는 솔직히 연기는 좀 어색한 면이 군데군데 보였는데 액션은 괜찮았습니다. 특히 달리기갑; 너무 잘 달려서 놀랬네요 크크 그리고 재난영환데 생각보단 무겁지 않았고, 코믹이라기엔 약간 무게감이 있어서 나름 독특하고 좋았던 거 같습니다. 제 생각에 천만은 무릴거 같고 흐름이 끊기지 않으면 5~600만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19/08/02 23:35
보고왔는데 물건이네요. 장르가 달라서 그렇지 개인적으로 한국영화중에 베테랑보다 재밌게 봤고 부당거래보다는 조금 아래입니다. 굉장히 머리를 쓴 영화라는 생각이 들어요. 안개(가스)를 굉장히 잘 써먹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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