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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03 10:00:21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싸줄
Subject [스포츠] "나는 메시와 같은 테이블에 앉을 수 있어"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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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크루이프.

뭐 생전에도 까도많고 팬도많았지만 지금 세대에 태어났으면 역대급 스타성을 가졌을 선수, 감독이라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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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렁쓰
17/02/03 10:06
수정 아이콘
오히려 메시가 크루이프와 같은 테이블에 앉을 수 있는 걸 영광스러워 하겠죠. 다른 사람도 아니고 크루이프니까요.
김연아
17/02/03 10:09
수정 아이콘
토탈 사커의 대명사처럼 불리지만, 사실 크루이프는 개인기량 자체가 넘사벽으로 어마어마한 선수였고, 토탈사커랑 어떤 의미에선 별 상관없는 존재랄까..
네덜란드나 아약스의 토탈 사커 내에서도 크루이프는 별종으로 분류해야죠.
아라가키유이
17/02/03 10:11
수정 아이콘
미헬스랑 공을 나눠갖긴하는데 아무래도 감독보단 선수에 초점을 더 맞출수밖에없죠.
뭐 그래도 미헬스는 역대 감독순위에서 3위 밖으론 밀려난적이없는 감독이라...
김연아
17/02/03 10:18
수정 아이콘
미헬스가 꼰대 중의 상꼰대인데, 미헬스에 대한 타선수의 증언과 크루이프의 증언은 많이 엇(?)갈리죠. 미헬스도 크루이프는 특별 취급 해준 것 같아요. 아님 크루이프가 요령이 좋든가, 알고보니 그냥 축구연습덕후였든가...
Galvatron
17/02/03 10:26
수정 아이콘
크루이프일화들 보면 하도 게으르고 담배도 피워대고 그랬는데 미헬스는 그래도 귀여워했던거 같더군요.
한번은 한겨울 눈이 펑펑 오는날에 크루이프 보고 연습강행한다고 나오라해놓고 크루이프가 누구도 없는
운동장에 나와서 뭥미?하고 있는데 차를 몰고 지나가면서 꼴좋다하고 튄적이 있다고......
도도갓
17/02/03 10:5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이 할배도 재밌네요 크크크크크
Korea_Republic
17/02/03 14:21
수정 아이콘
캐릭 쩌네요 덜덜덜
김연아
17/02/03 15:50
수정 아이콘
크루이프는 체력 뭐 이런 거 보단 기술에는 관심이 많았는데, 우리 때처럼 골목길 축구, 벽치기 등을 안해서 개인기가 떨어진다느니 뭐 이런 말 하신 거 보면....
크루이프는 그냥 천재 중의 상천재였고, 그래서 미헬스가 크루이프는 봐주고 넘어간 걸로 보이죠 흐흐흐.
정지연
17/02/03 10:12
수정 아이콘
수비수들 불쌍해...
멸천도
17/02/03 10:12
수정 아이콘
가끔 피지알에서 메시 드리블 보는거랑 비슷하네요.
다크나이트
17/02/03 10:27
수정 아이콘
와.. 순간 스피드가 엄청나네요.
시대가 다른 선수였네요.
Candy Jelly love
17/02/03 12:36
수정 아이콘
키도 커보이는데.. 메시보다 가진 자 아닌가요 크크
이럇샤이마세
17/02/03 12:46
수정 아이콘
더 낫네요
장난꾸러기
17/02/03 15:00
수정 아이콘
어떤 면에서요? 저런 베스트 장면 뽑아도 메시가 훨씬 많을테고 임팩트도 더할텐데요?
17/02/03 17:16
수정 아이콘
그냥 이분 댓글 검색해보시면 크크 호날두>메시 주장하시는분이니 당연히 크루이프>>>메시라고 생각하시겠죠.
Paul Pogba
17/02/03 15:17
수정 아이콘
아 그러니까
토탈사커가

이 xx들아 나만 뛰냐 너네도 뛰어

이래서 크루이프가 공격할때 수비도 압박하고 그래서 토탈사커인거죠?
김연아
17/02/03 15:55
수정 아이콘
펄스나인: 다른 사람들이 공을 열나게 주고 받지만 사실은 메시가 짱

토탈사커: 다른 사람들이 열나게 압박하지만 사실은 크루이프가 짱
치킨은진리다
17/02/03 16:41
수정 아이콘
메시를 보기전에는 우와우와 했지만 메시를 보고나니 무덤덤한.. 레전드면 저정돈해야지? 이런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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