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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14 17:10
유상철이 감독 처음 할 때 기계공고 감독으로 가서 '으잉? 국대 최고의 주전 미드필더가 고교 감독? 감독 되기 어렵나? 격에 안 맞는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반면에 프로팀 맡은 이후부터는 계속 성적이 안 좋았던 모양이네요. 그런데도 격에 맞게(?) 계속 프로팀 감독으로 쓰이네요.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해 준 의리를 생각해서라도 잘 됐으면 좋겠긴 한데 말입니다.
19/05/14 17:12
며칠전에 홀인원 기사가 뜨고, 어서 다시 감독에 복귀하고 싶다... 인터뷰하고 나서 귀신같이 선임됐네요. 이미 교감이 있었던건가...
19/05/14 20:05
전남에서의 시절은 전남이 잘못했죠 본인이 원하는 외인 한명도 못뽑아 도저히 마무리 지어줄 선수 없어서 양동현 임대 요청했는데 그것도 안해줘
감독된지 3개월만에 전력강화실장(김인완)과 보직변경 제의를 하지않나 운도없는게 시즌초반 3~4게임 연속 선수가 퇴장당하는 바람에 원하는 축구도 못해 그리고 전남 종특인 주전 대부분 부상당해서 쓸선수도 없었죠 저중에 하나라도 원하는대로 되었다면 꽤나 괜찮은 축구를 했을겁니다 시즌 초반에 희망을 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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