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9/05/11 12:48:44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눈과 머리
Subject [스포츠] [NBA] 골든 스테이트 4승2패로 5년연속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진출
오늘 듀란트없이도 승리했습니다.

커리는 전반에 와 이렇게 못할수가있나..싶다가 후반에 그냥 미쳐버리네요. 특히 클러치 3점 2방은 엄청 났고
하든은 볼륨스탯은 괜찮았는데 클러치타임때 치명적인 오펜스파울 (대체 왜 팔로 밀었는지) 범하였고, 그 다음 포제션에서
탐슨이 게임을 끝내버리는 3점을 넣으면서 결국 승리합니다.

댄토니의 한계가 어느정도 보인 시점이 아닌가싶고 겁나 안쓰던 그린을 왜 갑자기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린이 본헤드 플레이 3방으로 7점차에서 2점차-동점까지 가게됐죠. 3쿼터 막판에..

커리는 대단합니다. 듀란트가없으니 에이스본능이 살아난건지 오늘은 오랜만에 1516 커리 모습을 봤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알레그리
19/05/11 12:51
수정 아이콘
폴에게 결국 파이널은..
아라가키유이
19/05/11 12:51
수정 아이콘
폴은 그렇게 시리즈내내 못하다가 오늘 정말 잘했는데 이게 운명인가..싶네요.
19/05/11 13:25
수정 아이콘
그그파...
황금가지
19/05/11 13:45
수정 아이콘
파궁...사
정은비
19/05/11 12:51
수정 아이콘
핑거게임...
Normal one
19/05/11 12:51
수정 아이콘
커리가 1옵션일때 팀 골스의 다이나믹함을 볼수 있었네요.
오늘 경기는 원팀으로 이뤄낸 정말 완벽한 승리였고 간만에 예전 골스를 보는 느낌이 나서 더 재밌던 경기였습니다.
인생은이지선다
19/05/11 12:52
수정 아이콘
전반 0점 후반 33점
19/05/11 12:52
수정 아이콘
전반은 버린거냐 커태웅
미하라
19/05/11 12:52
수정 아이콘
하든이 결국 또 퍼지는거 보니 이게 댄토니 농구 한계인가 싶기도 하네요.
테크닉션풍
19/05/11 13:20
수정 아이콘
안퍼지게 하려고 크리스 폴데리고온건데... 오늘은 폴이잘했으나 이번시즌 내내한거보면 하든과부하안걸리는게이상한...
19/05/11 12:52
수정 아이콘
토요일 아침부터 기분 좋네요~커리 살아나서 너무 고마워요ㅠ
그런거없어
19/05/11 12:54
수정 아이콘
하든은 여기가 한계인듯..더 높은곳에 가려면 플레이 스타일을 바꿔야 될거 같네요.
강슬기
19/05/11 12:56
수정 아이콘
전 하든 문제는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팀 전술하고 멘탈문제가 섞여있었다고 봐서
그런거없어
19/05/11 13:05
수정 아이콘
하든 몰빵 전술이라 하든 퍼지면 팀전술 자체가 무너지는 팀이니까요..
벌써 골스한테만 4번째 플옵 탈락입니다.
대놓고 골스 카운터로 멤버 구성했다고 선언해 놓고도 계속 지고 있는데, 이게 진짜 골스 카운터가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콰트로치즈와퍼
19/05/11 15:08
수정 아이콘
중요한 순간에 공격자 파울이랑 인바운드 패스 실책을 해서.....
19/05/11 19:11
수정 아이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하든은 샐러리캡같은 존재죠. 극단적 아이솔플레이어로 하든을 쓴다 = 팀전술의 상당부분을 거기 할애한다 니까요. 본인이 스타일을 바꾸든 다르게 써줄 감독을 만나든 해보면 어떨까 궁금합니다.
쥬갈치
19/05/11 12:54
수정 아이콘
듀란트없어도 우승했던팀이 어디가는건아니네요
커리의 후반전은 대단했습니다
강슬기
19/05/11 12:55
수정 아이콘
커리 이거 NBA기록이라면서요? 진짜 전반은 버린거냐 현실판을 느바 그것도 플옵에서 보게 될줄은;;
아라가키유이
19/05/11 12:56
수정 아이콘
골스가 참 대단한 팀인게 (사기란 말이아닙니다.)
3명중에 운이 무지하게 나빠서 2명이 미친듯이 못 해도 한명은 터져주니까
상대방입장에선 골이 아프겠네요. 그나마 이번시즌은 수비적으로 골스가 약점을 훤히 드러냈다고 보는데
결국 휴스턴도 못 뚫고 덴버나 포틀랜드는 기대도 안되구요 사실.. 저는 언더독을 응원하는 입장이라 차라리 밀워키-토론토 or 필리를 기대해봐야할듯
강슬기
19/05/11 13:01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쿤보가 출동해야
회색추리닝
19/05/11 12:57
수정 아이콘
저번 글에도 언급했지만 듀란트없으니까 뭔가
더욱 골스답게 농구해서 이긴느낌이나서 ....
좋아해야할지 싫어야할지 오늘도 고민입니다....
다크폰로니에
19/05/11 23:42
수정 아이콘
저도 좀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제가 좋아하던 시절의 골스 농구를 오늘 본 느낌이었습니다만
그래도 듀랭이가 빠지는건 정말 불안함의 극치네요.
강가딘
19/05/11 12:58
수정 아이콘
커리 탐슨 둘다 난놈은 난놈인게 4차전까지 부진하다가 듀란트 빠진 위기상황 오니 각성...
히어로물 보는줄...
강슬기
19/05/11 12:59
수정 아이콘
댄토니 감독이 이궈달라 새깅을 하다가 3방 얻어맞았을 시점엔 수비 전술을 바꿔야 하지 않았나 싶은데 너무 손을 놓고 있었어요 그 정도면 새깅이 무의미해 지는건데

휴스턴이 벌려야 하는 타이밍에 골스 벤치 멤버들이 너무 잘해줬습니다
The Special One
19/05/11 13:01
수정 아이콘
커리가 4쿼터에 장거리 삼점 두개 꼽는거보고 욕나오더군요. 진짜 도랐다고밖엔..
19/05/11 13:01
수정 아이콘
본문대로 그린타임이 좀 컸던 것 같습니다. 그때 분명히 휴스턴이 앞선 상태에서 흐름까지 잡은 때였는데...

개인적으로는 휴스턴은 그래도 잘했다고 봅니다. 정규시즌에
그냥 하든 실컷 갈아넣다 포스트시즌에서 퍼지고 끝날 줄 알았어요
제이홉
19/05/11 13:04
수정 아이콘
커리 대단하더군요.
本田 仁美
19/05/11 13:04
수정 아이콘
휴스턴의 가장 문제는 결정적인 순간마다 정줄 놓는 턴오버 였습니다.
전술이고 뭐고 정줄을 놔서 자멸 했어요.
19/05/11 13:08
수정 아이콘
시리즈로 봤을때는 카펠라 무너진게 큰것같아요.
이 팀은 하든도 중요한데 카펠라 잘될때랑 안될때 차이가 심한것 같은...
이번 시리즈에서 완전 묵여버렸죠..
커리는 대단하네요...무슨 저런캐릭터가...크크..
Nasty breaking B
19/05/11 13:10
수정 아이콘
손가락 때문에 이번 시리즈에선 살아나기 힘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걸 해내네요. 그것도 전반 0득 후반 33점 nba 레코드로... 진짜 괜히 슈퍼스타가 아니네요. 여러모로 골스에게 드라마틱한 승리였습니다.
19/05/11 13:12
수정 아이콘
제럴드 그린 인생경기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이스포츠판이었으면 쥬쟈크 소리 나왔을정도
아라가키유이
19/05/11 13:12
수정 아이콘
오픈 포제션에서 갑자기 템포 조절하는거보고 벙 찌더군요
스푸키바나나
19/05/11 13:23
수정 아이콘
듀란트는 서부 파이널엔 복귀할 수 있나요?
황금가지
19/05/11 13:48
수정 아이콘
며칠 후에 재검을 하는데 이상이 없다면 출전할갑니다. 시기적으로는 1,2차전 복귀는 좀 어려울거 같고 3차전부턴 가능할거같네요
쥬갈치
19/05/11 13:24
수정 아이콘
후반에 휴스턴이 뜬금턴오버가 많았어요
지금뭐하고있니
19/05/11 13:30
수정 아이콘
저도 그거 아니었음 휴스턴이 이겼을 거 같습니다 휴스턴이 어이없는 미스가 많더라구요
열혈근성노력
19/05/11 13:54
수정 아이콘
댄토니는 선즈때부터 항상 한끗이 부족해서 파이널을 못가네요..
19/05/11 14:04
수정 아이콘
휴스턴 실책이 승부를 갈랐다고 봅니다.
드워프는뚜벅뚜벅
19/05/11 14:14
수정 아이콘
하든 팔꿈치 너무 심해요...결국 클러치에서 대형사고를 치네요
거믄별
19/05/11 14:33
수정 아이콘
4쿼터 후반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휴스턴의 턴오버가 너무 많더군요.
특히 커리에게 3점 맞고 5점차로 벌어진 이후 벌어진 인패스에서의 범실은...
이후 계속된 3점 성공이 무의미해져버렸죠.
처음과마지막
19/05/11 14:35
수정 아이콘
제럴드 그린이 그냥 한창 슛감 좋은 폴한테만 그냥 패스 넘겨주고 어설픈 슛만 안했어도 휴스턴이 이길만한 경기였어요

그후에 하든도 클러치에서 오펜스파울도 큰 패착이였죠 듀란트도 없는 골스한테 졌으니 변명의 여지도 없이 질만한 팀이 되버렸죠

전체적으로 휴스턴이 승부처에서 자멸한 경기
맛맛맛
19/05/11 16:51
수정 아이콘
제랄드 그린은 벌릴거 더 못 벌리게 했고 클러치 하든의
오펜/실책/실책이 매우 컸네요. 아침에 각 잡고 봤는데 후반전 신리와 함께 이겨서 하루종일 기분이 좋네요.
누렁쓰
19/05/11 21:11
수정 아이콘
아빠 일어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763 [스포츠] [NBA] 골든 스테이트 4승2패로 5년연속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진출 [43] 아라가키유이5912 19/05/11 5912 0
37728 [스포츠] [해외축구] [Qoly] 맨체스터 시티의 DF 벤자민 멘디, 또다시 무릎 치료. 후유증에 고전 [10] 아라가키유이3574 19/05/10 3574 0
37675 [스포츠] [해외축구] 위르겐 클롭의 챔스2차전 직전 출사표.TXT [29] 아라가키유이6919 19/05/09 6919 0
37637 [스포츠] [해외축구] 마음을 추스르고 쓰는 4강 2차전 후기 [23] 아라가키유이5546 19/05/08 5546 0
37618 [스포츠] (6.3mb) [해외축구] 무리뉴 "바르샤가 먹은 4번째 골은 U14,U15에서 먹히면 한소리 듣는 골이다" [40] 아라가키유이7817 19/05/08 7817 0
37582 [스포츠] 리버풀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23] 아라가키유이5773 19/05/08 5773 0
37566 [스포츠] [해외축구] 우승을 노리는 팀에겐 반드시 필요한 유형 [3] 아라가키유이5190 19/05/07 5190 0
37437 [스포츠] [해외축구] 1819 리버풀 EPL 역대 최다승점 3위 [28] 아라가키유이5957 19/05/05 5957 0
37284 [스포츠] [해외축구] 메시 오늘 프리킥 궤적.gif(약 데이터) [41] 아라가키유이7634 19/05/02 7634 0
37269 [스포츠] [해외축구] 개인적으로 눈에띄었던 선수들 [32] 아라가키유이6371 19/05/02 6371 0
37256 [스포츠] [해외축구] 이케르 카시야스가 심장마비로 입원했다는 군요 [3] 아라가키유이4195 19/05/01 4195 0
37232 [스포츠] [해외축구] FC Barcelona vs Liverpool - Match Promo [7] 아라가키유이2797 19/05/01 2797 0
37218 [스포츠] [해외축구] PFA 올해의 선수.gif(약 데이터) [3] 아라가키유이3396 19/05/01 3396 0
37184 [스포츠] [해외축구][오피셜] 네이마르 리그 4경기, 챔스 3경기 출전 정지 징계 [34] 아라가키유이6442 19/04/30 6442 0
37151 [스포츠] [해외평가] 이쯤에서 다시보는 램파드가 평가한 포그바.JPG [26] 아라가키유이5386 19/04/29 5386 0
37067 [스포츠] [해외축구] 올 시즌 리버풀은 정말 쎄네요. [11] 아라가키유이4983 19/04/28 4983 0
37041 [스포츠] [AKB48] 코지마 마코 졸업 세레모니.jpgif(약 데이터) [7] 아라가키유이4512 19/04/27 4512 0
36980 [스포츠] [해외축구] 한준희의 리버풀 vs 바르셀로나 예상 [28] 아라가키유이6180 19/04/26 6180 0
36827 [스포츠] [야구] 고시엔 100주년 기념 다르빗슈 인터뷰.JPG [20] 아라가키유이5845 19/04/22 5845 0
36577 [스포츠] [해외축구] 드디어 만나게 된 이번 시즌 최고의 공격수 vs 수비수 [24] 아라가키유이6229 19/04/18 6229 0
36532 [스포츠] [해외축구] AFC AJAX (약 데이터) [5] 아라가키유이3030 19/04/17 3030 0
36516 [스포츠] [해외축구] 유럽 축구 첫 시즌인 선수 [16] 아라가키유이5366 19/04/17 5366 0
36262 [스포츠] [해외축구] 안첼로티의 톱클래스 미드필더 평가.txt [26] 아라가키유이5926 19/04/11 592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