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1. 21. Real Madrid 2 (Ramos 35', 43') - 1 Malaga


혼자 두 골을 넣으며 경기를 이끈 라장군. 두 골 모두 세트피스로 만들었네요.

한준희 위원이 라리가 전반기 베스트 11을 뽑을 때
'수비를 잘한건 아닌데 골을 저렇게 넣으니 넣을 수 밖에 없었다'라며 한 자리로 라모스를 뽑았는데
2017년이 되어도 계속되는것 같네요.

예전에 리그 정상급 공격수의 기준이 경기당 0.5골이었는데 라장군의 현재 기록은 현재 11경기 6골.
베일, 모라타, 벤제마가 5골을 넣었는데 모두 제끼고 팀 내 리그 득점 2위입니다.

생각해보면 젊었을 때 오른쪽 풀백으로 월드클래스였던 양반이 커리어 후반에 이런 캐릭터가 생길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