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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새벽에 있던 세비야와의 코파 델 레이 원정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공식경기 40경기 무패 달성.

경기 내용도 1-3으로 끌려가는 와중에 83분 90분 꾸역꾸역 골넣으며 무승부.



아센시오의 개인 역습골
헤세처럼 부상으로 꺾이지만 않으면 물건이 될 듯 합니다.




파넨카 매니아 라모스
호날두도 없고 베일도 없고 하메스도 없으니 오랜만에 킥을 전담한듯 합니다.
라장군도 기회가 없어서 그렇지 킥이 꽤 좋던데..




벤제마 극장골

여담이지만 경기장 밖에서의 문제를 떠나서
지금상태에서의 클래스는 벤제마가 모라타보다 한단계 위인건 확실한듯.
폼만 정상이면 레알이 버릴 이유가 없는 선수네요 역시.


합계스코어 6-3으로 레알 마드리드가 세비야를 제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

2017년 들어 상대전적 1승 1무를 기록한 세비야와 레알 마드리드는 3일 뒤 리그 경기로 다시 리턴 매치를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