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의 노답 행보에 의해 일방적인 계약해지를 당했었죠.
다롄에 부임하기로 했던 포르투갈의 레오나르도 자르딤 감독이 계약조건 불만으로 떠나버려
감독이 급 공석이 된 상태였는데 때마침 시장에 풀린 최강희 감독을 잡은 것 같습니다.

아직 오피셜로 발표난게 아니라서 추정치이긴 하지만 3년계약 연봉 1000만달러로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
이는 톈진에서의 750만달러보다 훨씬 큰 금액이라서 이대로 계약이 성사되면 전화위복이라 볼 수 있겠죠.
중국 축구에 큰 관심은 없어서 잘 모르지만 기사에 따르면 모기업도 완다라서 자금력이 좋고 선수단도 괜찮나보네요.
벨기에의 야닉 카라스코랑 아르헨티나의 니콜라스 가이탄도 있군요.

계약 잘 마무리되고 부임하신 뒤에도 잘 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