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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2/05 22:38:59
Name 기관총
Link #1 http://www.bbc.com/culture/story/20181029-the-100-greatest-foreign-language-films
Subject [기타] BBC가 발표한 '역대 비영어권 최고의 영화 TOP100' (수정됨)
2018년 10월 29일, BBC가 43개국 209명의 영화 평론가들한테 TOP10 리스트를 종합해서 발표했습니다.
한국 평론가는 3명이 참여했고 우리나라 영화 중에는 <올드보이>가 유일하게 선정되었습니다.(29위)


100. 안개 속의 풍경 (테오 앙겔로풀로스, 1988)
99. 재와 다이아몬드 (안제이 바이다, 1958)
98. 햇빛 쏟아지던 날들 (강문, 1994)
97. 체리 향기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1997)
96. 쇼아 (클로드 란즈만, 1985)
95. 부운 (나루세 미키오, 1955)
94.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1987)
93. 홍등 (장예모, 1991)
92. 결혼의 풍경 (잉마르 베리만, 1973)
91. 리피피 (줄스 다신, 1955)
90. 히로시마 내 사랑 (알랭 레네, 1959)

89. 산딸기 (잉마르 베리만, 1957)
88. 잔국물어 (미조구치 켄지, 1939)
87. 카비리아의 밤 (페데리코 펠리니, 1957)
86. 방파제 (크리스 마르케, 1962)
85. 움베르토 D (비토리오 데 시카, 1952)
84.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 (루이스 부뉴엘, 1972)
83. 길 (페데리코 펠리니, 1954)
82. 아멜리에 (장 피에르 주네, 2001)
81. 셀린느와 줄리 배타러 가다 (자크 리베트, 1974)
80. 잊혀진 사람들 (루이스 부뉴엘, 1950)

79. 란 (구로사와 아키라 1985)
78. 와호장룡 (이안, 2000)
77. 순응자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1970)
76. 이 투 마마 (알폰소 쿠아론, 2001)
75. 세브린느 (루이스 부뉴엘, 1967)
74. 미치광이 피에로 (장 뤽 고다르, 1965)
73. 카메라를 든 사나이 (지가 베르토프, 1929)
72. 이키루 (구로사와 아키라, 1952)
71. 해피 투게더 (왕가위, 1997)
70. 일식 (미젤란젤로 안토니오니, 1962)

69. 아무르 (미하엘 하네케, 2012)
68. 우게츠 이야기 (미조구치 켄지, 1953)
67. 절멸의 천사 (루이스 부뉴엘, 1962)
66.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1973)
65. 오데트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 1955)
64. 세 가지 색 : 블루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 1993)
63. 작은 마을의 봄 (무 페이, 1948)
62. 투키 부키 (지브릴 디오프 맘베티, 1973)
61. 산소다유 (미조구치 켄지, 1954)
60. 사랑과 경멸 (장 뤽 고다르, 1963)

59. 컴 앤 씨 (엘렘 클리모프, 1985)
58. 마담 드... (막스 오퓔스, 1953)
57. 솔라리스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1972)
56. 중경상림 (왕가위, 1994)
55. 쥴 앤 짐 (프랑수아 트뤼포, 1961)
54. 음식남녀 (이안, 1994)
53. 만춘 (오즈 야스지로, 1949)
52. 당나귀 발타자르 (로베르 브레송, 1966)
51. 쉘부르의 우산 (자크 데미, 1964)
50. 라탈랑트 (장 비고, 1934)

49. 잠입자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1979)
48. 비리디아나 (루이스 부뉴엘, 1961)
47. 4개월, 3주... 그리고 2일 (크리스티안 문쥬, 2007)
46. 천국의 아이들 (마르셀 까르네, 1945)
45. 정사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1960)
44.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야네스 바르다, 1962)
43. 아름다운 직업 (클레어 드니, 1999)
42. 시티 오브 갓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카티아 런드, 2002)
41. 인생 (장예모, 1994)
40. 안드레이 루블료프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1966)

39. 클로즈 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1990)
38.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에드워드 양, 1991)
37.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미야자키 하야오, 2001)
36. 위대한 환상 (장 르누아르, 1937)
35. 들고양이 (루치노 비스콘티, 1963)
34. 베를린 천사의 시 (빔 벤더스, 1987)
33. 플레이타임 (자크 타티, 1967)
32. 내 어머니의 모든 것 (페드로 알모도바르, 1999)
31. 타인의 삶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2006)
30. 제 7의 봉인 (잉마르 베리만, 1957)

29. 올드보이 (박찬욱, 2003)
28. 화니와 알렉산더 (잉마르 베리만, 1982)
27. 벌집의 정령 (빅토르 에리세, 1973)
26. 시네마 천국 (쥐세페 토르나도레, 1988)
25. 하나 그리고 둘 (에드워드 양, 2000)
24. 전함 포템킨 (세르게이 M. 에이젠슈타인, 1925)
23. 잔 다르크의 수난 (칼 데오도르 드레이어, 1928)
22.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기예르모 델 토로, 2006)
21.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아쉬가르 파라디, 2011)
20. 거울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1974)

19. 알제리 전투 (질로 폰테코르보, 1966)
18. 비정성시 (허우 샤오시엔, 1989)
17. 아귀레 신의 분노 (베르너 헤어조크, 1972)
16. 메트로폴리스 (프리츠 랑, 1927)
15. 아푸 제 1부 - 길의 노래 (샤티아지트 레이, 1955)
14. 잔느 딜망 (샹탈 애커만, 1975)
13. M (프리츠 랑, 1931)
12. 패왕별희 (천카이거, 1993)
11.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 1959)
10. 달콤한 인생 (페데리코 펠리니,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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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화양연화 (왕가위,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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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400번의 구타 (프랑수아 트뤼포,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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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과 1/2 (페데리코 펠리니,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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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페르소나 (잉마르 베리만,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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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게임의 규칙 (장 르누아르,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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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라쇼몽 (구로사와 아키라,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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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경 이야기 (오즈 야스지로,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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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전거 도둑 (비토리오 데 시카,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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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인의 사무라이 (구로사와 아키라, 1954)


가장 옛날 영화 - 전함 포템킨 (1925)
가장 최근 영화 - 아무르 (2012)

명단 최다 감독 - 루이스 부뉴엘, 잉마르 베리만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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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키유이
18/12/05 22:40
수정 아이콘
일본 옛날영화에대한 서양의 평가는 항상 엄청 높네요
기관총
18/12/05 22:46
수정 아이콘
저때 일본 영화 거장인 구로사와, 오즈, 미조구치, 나루세가 후세에 끼친 영향력이 어마어마합니다. 헐리웃 거장 본좌인 스콜세지, 스필버그가 우상으로 모시는게 구로사와고 작가주의에 입각한 예술 영화 추구하는 5060년대 프랑스 누벨바그 감독 세대들이 오즈, 미조구치, 나루세한테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딜이너무쎄다
18/12/05 22:50
수정 아이콘
황금기가 있었으니까요
18/12/05 23:32
수정 아이콘
쿠로사와 아키라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영화의 대표가 스타워즈 아닌가요??
애패는 엄마
18/12/06 12:34
수정 아이콘
황금기기도 했지만 그보다 구로사와 아키라 자체가..
곧미남
18/12/06 19:29
수정 아이콘
워낙 황금기였죠..
내일은해가뜬다
18/12/05 22:42
수정 아이콘
역시 구로사와 아키라...
그런거없어
18/12/05 22:43
수정 아이콘
7인의 사무라이.. 고전 영화라 재미 있으면 얼마나 있겠어라고 별 기대 없이 봤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놀랐었던..
지나가다...
18/12/05 22:50
수정 아이콘
서양은 7인의 사무라이 진짜 좋아한다는 생각이...
그런데 구로사와 아키라는 인정 안 할 수가 없긴 하죠.
타노스
18/12/05 22:53
수정 아이콘
영알못인 저도 본 라쇼몽.....
돼지도살자
18/12/05 22:55
수정 아이콘
판의 미로의 위엄
18/12/05 23:18
수정 아이콘
명단에 대체로 공감하고, 특히 10위까지는 거를 영화가 없네요.
그린우드
18/12/05 22:57
수정 아이콘
1위는 맞췄네요.

갠적으론 다들 고전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나름 최신작들인 화양연화나 패왕별희가 돋보이네요. 고전작들은 오래되었다고 너무 과대평가되는게 있어서 최신작인데도 들었다면 진짜 대단한 명작이란거죠.
라니안
18/12/05 23:30
수정 아이콘
10위 까지는 한개도 못봤네요
제인생 넘버원은 시네마천국 인데 생각보다 낮군요 순위가~~
18/12/05 23:34
수정 아이콘
올드보이의 위엄
여름보단가을
18/12/05 23:36
수정 아이콘
10위 안에는 화양연화만 봤네요
캡틴아메리카
18/12/05 23:41
수정 아이콘
클릭하자마자 올드보이부터 검색했습니다. 크크
18/12/05 23:42
수정 아이콘
올드보이 위엄 쩌네요
야부키 나코
18/12/05 23:54
수정 아이콘
제목보고 딱 한 영화 생각하고 들어왔더니만...
영웅본색이 읍서???
18/12/05 23:56
수정 아이콘
꽁치의 맛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네요.
retrieval
18/12/05 23:58
수정 아이콘
중국영화도 상당히 호평이네요
本田 仁美
18/12/06 00:11
수정 아이콘
본영화중에는 역시 홍콩영화가 상당히 많네요.
라플비
18/12/06 00:38
수정 아이콘
비영어권... 순간 서양이 다 영어 쓰는 건 아니라는 당연한 걸 생각 못 했군요(...)
멀면 벙커링
18/12/06 01:32
수정 아이콘
산딸기보고 잠시 움찔한 사람은 저밖에 없나요?;;;;;;
뒹구르르
18/12/06 02: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화양연화가 베스트긴 한데,
쿠로사와아키라는 진짜 인정.
영화사에서 의의를 가진다는 영화들 중 지금봐도 재밌는 몇 안되는 영화가 다 이 양반 영화...
18/12/06 02:29
수정 아이콘
크 저는 겨우 세개를 봤군요. 시네마 천국, 타인의 삶, 센과 치히로
카푸스틴
18/12/06 05:34
수정 아이콘
학생때 배우고 보던 고전영화 라인업에 근래 영화들이 섞여있으니 보기에 재밌네요.
아재향기
18/12/06 08:12
수정 아이콘
음식남녀는 90년대엔 명절때마다 방영해서 그리 명작인가 싶은데 있네요.
18/12/06 09:22
수정 아이콘
여윽시 구로사와 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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