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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4 16:23
그냥 음주도 아니고 0.16 수준의 음주운전 정도면 노답이라고 보긴 하는데,
구단 입장에서 뭘 하기도 애매하지 않나요? 구단 소속일 때 사건도 아니고 법적 처분을 다 받기도 했고요. 물론 자체적으로 몇경기 징계를 내릴 수도 있긴 합니다만... 그나저나 0.16으로 면허가 취소됐는데 2년도 안돼서 다시 재취득이 가능한거였군요. 이게 더 충격...
18/11/14 16:23
먼저 올라왔네요 썼던글 댓글로 남깁니다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받은 트리플A 진출파 내야수 이학주가 2017년 5월 음주운전 적발된것이 알려졌습니다 면허취소,벌금 처분을 받았고 현재는 면허 재취득 상태라고 합니다 음주운전 적발된 정형식은 임의탈퇴 처분되고 은퇴후 족발집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얘기나올때마다 음주운전에 대한 칼같은 임의탈퇴가 댓글로 달리던 삼성이었는데 과연 이학주도 임의탈퇴 될까요? 아니면 삼성 소속이 아니었으니 안고 갈까요? 족발집 차린건 좀 된거 같은데 며칠 전부터 기사가 나오더니 이학주 음주운전 기사가 나오네요 뭔가 웃기는 상황입니다
18/11/14 16:31
(수정됨) 정형식이 임탈까지 당한건 지가 음주운전 내고 그걸 구단에 미보고해서 불구속 입건되는 당일날까지 1군엔트리에 있었다는거죠.
일종의 괘씸죄가 심하게 적용된 케이스이긴 합니다. 이학주도 이걸 구단에 보고했나 아니냐가 자체징계 강약이 결정되겠네요. 애초에 삼성소속전 무소속일때 일어난 거라 구단에 보고했다먼 그냥 이용찬때처럼 몇십경기 출장정지 정도로 마무리 되지 않나 싶네요. 사실 이걸 삼성구단이 물기에는 애매한게 이때는 삼성 소속이 아니니깐요.
18/11/14 16:57
야구선수들은 멍청한건지 학습능력이 없는건지 당장 강정호케이스가 있었는데 그걸보고도 음주운전을 하나요. 대가리가 텅텅 빈 것도 아니고.
18/11/14 17:50
야구선수 아니어도 인터넷 단골 기사 중 하나가 음주운전 사망, 사고 소식입니다.
그래도 매년 수많은 음주운전 건수가 생기는 것을 보면 딱히 야구선수들만 학습능력이 없는건 아니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술을 마신후 생기는 음주운전, 주폭 등에 대해 아직까지는 많이 관대한게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18/11/14 17:59
강정호 재판결과 나온게 작년 3월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같은 포지션인 선수가 음주운전으로 날려먹은 돈을 보고도 음주운전을 하겠다는 생각이 드는것 자체가 어이가 없어서 그렇죠. 그리고 요즘 정서로 따지면 음주운전, 주폭등에 대해서 그렇게 관대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18/11/14 18:04
술마시기 전부터 음주운전해야지...라고 생각했을까요..
술 마신 후 판단에 장애가 온 것이죠. 그렇다고 음주운전한거 쉴드치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이학주가 문제인거지 모든 야구선수들을 도매급으로 욕해서는 안됩니다. 요즘 음주운전, 주폭에 대해서는 예전에 비해서는 덜 관대해졌지만 아직 갈 길이 멉니다.
18/11/14 21:28
제가 본 야구선수들은 우선 술에 대한 자신감이 너무 넘치더군요.. 그렇게 대리운전을 부르라고 해도 거의 반강제적으로 키 뺏고 그래야 겨우
18/11/14 17:18
삼성 정도의 대외 상생 이미지 추구하는 기업이 이걸 미리 알았다면 지명 안 했을거고 임탈까진 안 가겠지만 자체 징계 쌔게 나올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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