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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9/25 21:42:42
Name	swear
Subject	[스포츠] 다시 보는 갓지성의 아인트호벤 시절 위엄
https://pgr21.net/spoent/286 삭게로! 지금 다시 봐도 참 대단하네요. 물론 맨유 시절 박지성도 참 좋았지만.. 부상 문제도 있었고, 뭔가 팀의 주연이라기보단 조연과 같은 역할이라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는데.. PSV 시절 특히 맨유 가기 바로 전 시즌은 거의 팀의 중심과 같은 역할이라서 더 임팩트가 있었던 거 같네요. 그 정점이라 볼 수 있는 챔스 4강전 AC밀란전과 같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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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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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5 21:55

해버지 ㅠㅠ 부상만 덜 했더라면 ㅠ

met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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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5 22:04

지성이형 잘할때는 축구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ㅠㅠ
흥민이가 계속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sw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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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5 22:06

손흥민은 분데스 때부터 느낀건데..기복만 좀 줄이면 참 좋을 거 같습니다. 잘할 때는 크랙 수준으로 잘하는데..한 번 못하거나 슬럼프 타면 진짜 폼이 심하게 떨어지다 보니까...물론 그런 기복도 실력이긴 한데..그걸 좀만 줄일 수 있다면..한 단계 더 높은 선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흐흐..

아이폰6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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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6 00:34

AC밀란전 말디니 네스타 스탐 카푸 뚫어내는건 지금 봐도 최고네요.

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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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6 02:58

고질적인 무릎 부상만 아니었으면 아직도 국동이형이랑 같이 현역에서 뛰고 있을텐데..

여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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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6 12:59

착지점수 빼고는 만점 주고싶네요..
위송빠레시절 ㅠㅠ

코비 브라이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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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6 14:31

이런거보면 박지성이 은근히 골결정력으로 과소평가받았던 것 같아요.

돌이켜보면 안쏴서 문제였지 넣어줘야할때는 확실히 넣어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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