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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6 10:40
베츠/옐리치/벌렌더/디그롬/오타니/뷸러
일단 디그롬이 MVP 후보에 안들어간 게 문제라면 문제, 그리고 논란이 될만한 부분은 '벌렌더 대 스넬'과 NL ROY인데 180이닝 사이영은 말이 안된다는 생각과 비등한 타자간의 격돌로 투수에게 표가 갈 수 있겠다는 개인적인 예상으로 벌렌더와 뷸러를 골라봤네요.
18/11/06 10:49
재작년에 트라웃이 탈때만 해도 그놈의 근본없는 [MVP = 플레이오프 팀] 공식은 어느정도 깨진거 같았는데, 올해 데그롬은 [MVP = 웬만하면 타자] 공식에서 막힌거 같아서 아쉽네요. 2011년에 뜬금없이 벌랜더가 MVP 받았을때보다 올해 데그롬이 훨씩 잘했는데
18/11/06 10:58
레드삭스 13년에 정규시즌 전체 1위 + 월드시리즈 우승 했을때도 존 패럴이 감독상 못타고
뜻밖에 팀을 포시에 올린 프랑코나가 탔었는데 이번에도 코라가 못타고 밥 멜빈이 타지 않을까 싶습니다. 18 레드삭스는 처음부터 누구나 쉽게 예상가능한 최강팀이었지만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오클랜드가 100승 가까이 찍을줄은 아무도 몰랐기에......
18/11/06 11:03
코라 3등할거 같습니다. 올해 탬파가 오프너로 재미를 쏠쏠하게 봐서 (물론 FO에서 시킨거겠지만) 캐쉬가 어느정도 가산점을 받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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