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10/24 13:03:24
Name TAEYEON
Link #1 레슬매니아닷넷 프갤
Subject [스포츠] [WWE] 짧은 소식 3가지 (크라운 주얼 관련)


1.

크라운 주얼의 티켓 판매가 지난 주 금요일부터 시작되어야했으나.. 티켓판매가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사우디로 가는건 결국 포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번 소식에서 전해드렸듯이 빈스는 웬만해선 절대로 그 돈을 포기할 생각이 없지만 자기보다 더 강한 자의 입김에는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외부로부터 은연중에 큰 압박을 받고 있는 걸로 알려졌고 결국 사우디가 아닌 다른 곳에서 개최하는 것을 알아보고 있다는 루머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현재까지 직접적으로 트럼프나 국무부 / 국방부 등에서 직접적으로 압력을 받진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존시나와 대니얼 브라이언이 사우디로 가지 않겠다고 통보를 했다는 루머도 있습니다.
만약 크라운 주얼을 개최하지 못할 경우 월드컵 토너먼트를 제외한 모든 경기를 서바이버 시리즈로 옮기는 것도 계획되어있다는 말이 있었으나 오늘 스맥다운에서 크라운 주얼이 언급된 걸 보면 개최는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우디에서 개최하냐 혹은 개최지가 변경되냐 만 남았네요)

* 현재 WWE를 제외하면 사우디에서 개최되기로 한 미국 기업들의 행사는 모두 취소가 확정된 상태라고 합니다. 트럼프가 사우디 기자 살인사건을 직접적으로 언급했고 미국민들 사이에서도 여론이 반사우디가 굉장히 강해졌기때문이라고
* 또 문제가 되는게 지난 그레이티스트 로얄럼블도 그렇고 이번 크라운 주얼도 그렇고 사우디에서 적극적으로 WWE와 협상하고 해당 PPV를 개최하는데 힘을 실어준 인물이 사우디의 왕세자인데 이 왕세자가 최근 불거진 사우디 기자 살인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상태라 WWE입장에선 몇배는 더 곤혹스러운 상황이라고..


2.

로만레인즈가 백혈병이 재발함에 잠정 은퇴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12년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쉴드로 데뷔해서 여러 활약(..)을 펼쳤던 로만 레인즈는 결국 유니버셜 챔피언쉽을 반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고 크라운주얼에서 펼쳐지기로 했던 로만 VS 스트로먼 VS 레스너의 3자간 경기는 스트로먼 VS 레스너의 경기로 변경되었습니다.



3.

WWE내에서 사우디는 금지어가 됬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wwe&no=1524458&exception_mode=recommend&page=1)
(...);;;;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저러는 거 같은데 어 음 ..;;





중동에서 무슨 일 일어나면 열심히 국뽕캐릭 만들고 악역 중동 캐릭터 만들어서 온갖 짓 다 하던 빈스가..(..)
반대로 사우디에서 돈을 주니깐 뭔 짓이든 못하랴 하는 것도 웃기지만 상황이 이 지경이 되고서도 사우디 가냐 안가냐로 간보고 있따는거에 더 놀랍습니다 허허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0/24 13:05
수정 아이콘
그 돈 주겠다는데 안 받는건 말도 안 됐지만 이렇게 악재가 터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18/10/24 13:07
수정 아이콘
근데 악재가 보통 악재 수준이 아닌..
근데 그런 보통 악재가 아닌 와중에도 저렇게 간 보는것도 참(..)
18/10/24 13:06
수정 아이콘
지금 얘네들 사우디 갔다가는 진짜 훅 갈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안 가는 게 정말 낫다고 봐요.
18/10/24 13:08
수정 아이콘
트럼프야 뭐 빈스랑 친하니 직접적으로 뭐라하진 않겠지만
언론과 각종 시민단체에게 무진장 두들겨 맞겠죠 장난아닐걸요
18/12/31 23: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나가다...
18/10/24 13:10
수정 아이콘
사우디는 결국 못 갈 것으로 보고, 로만은 다시 한 번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샤르미에티미
18/10/24 13:31
수정 아이콘
빈스가 노망났다 노망났다 말들이 수없이 많았지만 사우디 가면 그게 진짜가 되는 거죠.
NORTHWARD
18/10/24 15:23
수정 아이콘
빈스영감님 지금 멘탈이 승천할듯
동굴곰
18/10/24 17:02
수정 아이콘
방법은 사우디 주둔한 미군 기지 자선 경기다!
...사우디에 미군 기지가 있던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780 [스포츠] [nbp]신기한(?) 타자 마루 요시히로 [11] 부모님좀그만찾아4231 18/10/27 4231 0
27769 [스포츠] 친구에게 부탁해서 만든 기아팬의 분노입니다. [4] 낫아웃양PD3627 18/10/26 3627 0
27764 [스포츠] [해축] 호나우두가 빅리그에 데뷔한 시즌 (데이터 주의) [17] 손금불산입7227 18/10/26 7227 0
27756 [스포츠] [NBA] 00년대 레전드 3대 난제.jpg [47] 손금불산입3331 18/10/26 3331 0
27755 [스포츠] NBA 개막 기념. 올스타 방송사고 ! [7] 손나이쁜손나은3179 18/10/26 3179 0
27750 [스포츠] 나름 기대되는 빅매치 [5] 아붓지말고따로줘4360 18/10/26 4360 0
27748 [스포츠] [nba&kbl] 미국에서도 관심가지는 KBL [14] 모래알5385 18/10/26 5385 0
27745 [스포츠] 2018 월드시리즈, 흥행 참패... 이유는? [75] 청자켓8562 18/10/26 8562 0
27743 [스포츠] 김연아 주니어 첫 국제대회 위엄.. [6] 달달합니다4632 18/10/26 4632 0
27740 [스포츠] [해축] 세리에 A는 얼마나 고여있는가.jpg [51] 손금불산입5795 18/10/26 5795 0
27735 [스포츠] [NBA]워밍업 중간에 커리가 노는 법.gif [22] 사운드커튼4985 18/10/26 4985 0
27733 [스포츠] 임창용에게 은퇴 권유도 코치, 이적 권유도 없었던 기아 구단 [53] 애패는 엄마7181 18/10/26 7181 0
27731 [스포츠] 존버 성공한 이승엽 jpg [14] 김치찌개8000 18/10/26 8000 0
27729 [스포츠] NBA 명예의 전당 입성에 두번도 가능할 듯.jpg [1] 김치찌개2858 18/10/26 2858 0
27728 [스포츠] NBA 레이커스 레전드.jpg [10] 김치찌개2738 18/10/26 2738 0
27724 [스포츠] [WWE] 크라운 주얼은 사우디에서 열립니다. [8] TAEYEON2747 18/10/26 2747 0
27713 [스포츠] 임창용 사태에 대해 일요서울기자가 엠팍에 글을 썼군요 [30] Lord Be Goja9963 18/10/25 9963 0
27707 [스포츠] 수아레즈, 너의 슛 코스는 이미 간파했다.gif (5MB) [29] 손금불산입4623 18/10/25 4623 0
27703 [스포츠] [WWE] 걍 짜짤한 소식들 [18] TAEYEON3133 18/10/25 3133 0
27699 [스포츠] [해축] 이번 시즌 유로파 명예사 유력 후보.gfy (6MB) [37] 손금불산입5748 18/10/25 5748 0
27698 [스포츠] [NBA] <워싱턴 위저즈 Vs 골든 스테이트> 하이라이스. [43] k`4852 18/10/25 4852 0
27697 [스포츠] [NBA] 간만에 많이 매운맛 커리 [45] Rorschach5806 18/10/25 5806 0
27696 [스포츠] [NBA] <피닉스 선즈 Vs 골든 스테이트> 하이라이스. [5] k`2059 18/10/25 20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