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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14 09:48:45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해축갤
Subject [스포츠] [해외축구] 특이점이 오고있는 발롱도르 배당률.JPG
WyCMAus.jpg

금일 자
호날두 7.0
그리즈만 9.0

nTucjqR.png

역전된곳도 나왔습니다.

아무리봐도 그리즈만이 2위는 아닌데 지금 언플이 먹히는 모양새같네요. 그냥 무난하게 모드리치라고봤는데
프랑스 언론이 인터뷰 몇 개 싣어주더니 점점 치고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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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안나
18/10/14 09: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배당률은 크게 의미가 없죠. 도박사들이 돈 걸고 하는 거니까 대중들보다 더 정확한 판단을 하는 거라느니 어쩌니 하는 소리는 이미 모드리치가 배당률 역전할 때 뒤집힌 논리구요. 아니 그 전에 이미 호날두가 재투표로 리베리 제칠 때 뒤집힌 논리죠. 다만 배당률이라는 게 분위기 반영은 어느 정도 있다고 봐서 그리즈만에 대해 호의적인 여론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근데 분위기 반영이라는 것도 호날두 때 이미 경험했던 것처럼, 그냥 그뿐이죠.
아라가키유이
18/10/14 09:53
수정 아이콘
뭐 수상 1주일전 정도 배당은 거의 다 맞춰서 수상을 예측하기에 좋은 지표긴합니다.
근데 호날두가 이상할정도로 내려가는거보면 진짜 투표한게 어느정도 유출이 된걸수도..
손금불산입
18/10/14 11:4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대로 배당률을 정하는 목적 자체가 어차피 수익 극대화죠. 신뢰성과 정확성보다도... 저는 오히려 배당률이야말로 (좀 아는) 대중들의 시선을 대변한다고 생각합니다.
바카스
18/10/14 10:23
수정 아이콘
모드리치 1위, 날두 2위, 그리즈만 3위인가보네요.
아라가키유이
18/10/14 10:24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 맞습니다. 3위가 그리즈만이냐 음바페냐고 둘 중에 떨어지는 사람이 4위, 메시가 5위 살라가 6위 이렇게 나올듯
생각안나
18/10/14 10:43
수정 아이콘
근데 해외에서는 올해 그리즈만>음바페라는 게 대체적인 평인가요? 피지알에서도 그렇고 타사이트에서도 그렇고 음바페를 훨씬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던데 해외는 분위기가 다른 건지... 유에파를 먹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좀 신기하네요. 임팩트는 확실히 음바페가 더 컸는데 말이죠.
아라가키유이
18/10/14 10:46
수정 아이콘
그리즈만이랑 음바페의 월드컵 활약은 대동소이하나 브론즈볼을 그리즈만이 먹었고

클럽 활약도 음바페는 네이마르 다음 2인자라는 이미지가 강하죠. 지금 파리인것도 문제인데 파리에서 네이마르 비중보면 파리가 챔스 우승한다고해도 음바페가 네이마르를 넘기긴 어려워 보입니다.

거기에 네이마르 부상으로 아웃되고 16강에서 라모스에게 영혼까지 털리면서 탈락했구요.
생각안나
18/10/14 10:48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그러면 월드컵 활약도 그리즈만이나 음바페나 비슷했다는 게 대체적인 평인 건가요?
아라가키유이
18/10/14 10:52
수정 아이콘
일단 가장 오랜시간 평점을 매겨온 키커를보면 음바페가 조금 더 높긴한데 큰 차이는아닙니다.
음 그러니까... 둘의 평가를 가를 정도의 차이는 아닙니다. 그냥 둘 다 잘했다 이거지,
음바페가 그리즈만 0.3점 정도 더 잘했어
이런수준의 차이는 아니란거죠.
바카스
18/10/14 11:42
수정 아이콘
음바페의 아르헨티나전의 임팩트가 강렬해서 그렇지 월드컵 전체적으로 보면 팀 멘탈리티에 음바페가 베르통언에게 통수 깐 짓 대비 그리즈만은 골을 넣어도 같은 팀 고딘 등을 배려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으며, 실제 스탯도 정확하진 않지만 4골 2어시에 mom이 3회에 선정됐을 정도로 키 플레이어였습니다. 그리고 브론즈볼과 실버부츠를 수상했구요.

18 러시아 월드컵 한정해서 그리즈만이 음바페보다 더 상위인게 맞습니다.
손금불산입
18/10/14 11:43
수정 아이콘
월드컵 이전에 17-18시즌 그리즈만이 살라보다 낫다 소리를 했다간 반쯤 어그로 취급 받을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는데... 살라가 풀 컨디션으로 월드컵 삽질한것도 아니고 그리즈만이 작년 시즌의 갭 차이를 뒤집을 만한 활약을 월드컵에서 보여준 것도 아니로 생각하는데 왜 저렇게 인식되는지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아라가키유이
18/10/14 12:38
수정 아이콘
그런데 대부분 월드컵에서 삽질한걸 컨디션으로 변명이 되지는 않아서..
메시도 1314시즌이 본인 커리어 로우급 시즌이었는데 하필 그 해 월드컵이었죠. 다만 1415 시즌때 미친 폼이 나와버려서
아 그때 메시가 몸이 안 좋았구나.. 이런 인식이 '조금'이라도 있는거고 실제로 메시는 14월드컵때도 본인 비교대상(펠레/마라도나) 등이랑은 아예 동 떨어지고 지신보다 한참 위상이 낮은 호마리우나 바죠보다도 못했다고 평가를 받죠.

살라야 부상이고뭐고간에 32강 광탈에 그 조 자체도 흔히 나오는 꿀조중에 하나라..
장원영내꺼야
18/10/14 12:05
수정 아이콘
메날두의 시대는 네이마르가 끝낼줄 알았는데 모드리랑 그리즈만이 끝내다니
너에게닿고은
18/10/14 12:36
수정 아이콘
근데 그리즈만은 왜 이리 고평가를 받는건지... 월드컵이 그리 중요한건지 흠..
아라가키유이
18/10/14 12:39
수정 아이콘
월드컵이있는해는 챔스고뭐고 원래 월드컵이 깡패라..
06 발롱만해도
1위 칸나바로 2위 부폰 3위 앙리죠.
라울리스타
18/10/14 12:47
수정 아이콘
호날두는 아마 최근 불미스러운 사건의 영향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성큼걸이
18/10/14 13:49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는 모릅니다. 월드컵에서의 연달은 연장승부 이후 모드리치는 퍼져버려서 최근 퍼포먼스가 좋지 않습니다
이대로 레알의 성적이 계속 바닥이면 월드컵 이후 폼이 너무 나빠서 발롱 놓쳐버린 스네이더의 평행이론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즈만의 경우, 아무래도 발롱도르가 프랑스 언론에서 주관하는 상이다보니 프랑스 선수에게 호의적일 수 있죠
아라가키유이
18/10/14 13:51
수정 아이콘
호날두가 전반기에 100슛팅 4골을 넣어도 아무런 영향이없었고
심지어 유베는 호날두없이도 리그 7연패 하던팀이죠. 리그에서 호날두가 잘하는건 발롱에 아무 영향이없습니다. 그리고 스네이더때는 피파발롱도르고 이번에는 기자단으로 돌아간 프랑스풋볼 발롱도르죠.
생각안나
18/10/14 14:06
수정 아이콘
스네이더 때는 발롱도르+피롱도르 때라서 결과가 그렇게 나온 거구요. 기자단 투표로만 봤을 때는 그때도 스네이더가 1위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기자단 투표로만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돌아온 상태죠. 그게 월드컵 끝난 직후부터 모드리치 대세론이 힘을 받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겠구요. 당장 작년만 하더라도 호날두가 시즌 초 성적이 형편없었는데도 무난하게 발롱도르 수상을 해냈죠.
플래너
18/10/14 14:55
수정 아이콘
무난히 모드리치가 타는거 같은데 그리즈만 고평가는 이해가 안되네요. 물론 유로파 우승이 있지만 챔스에서 조별 탈락했던게 꼬마고 현재도 그리즈만은 잘하는지 모르겠고요. 월드컵으로 한정하면 바란도 골도 넣고 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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