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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9 22:05
(수정됨) 그 뜻을 받들어 2018년 발롱 수상자는 라파엘 바란!
그리즈만 말 요약하면 그냥 "나줘" 인데 딱히 받을만한 임팩트가 없는듯.
18/10/09 22:09
월드컵을 우승한 프랑스 국대 최고 공헌자가 그리즈만이냐? 최고를 꼽으면 음바페겠죠. 이번 월드컵을 퍼포먼스로 평가한다면 메날두-네이마르 다음 주자는 음바페라는 선전포고 대회였습니다.
그렇다고 클럽 우승컵을 많이 들었나? 유로파리그를 들었지만 챔스, 리그보다 한수 아래로 평가받는 대회고요. 심지어 챔스 떨어지고 간거였죠. 더블을 한 것도 아닙니다. 스탯이 초월적인가? 아니면 경기 내 퍼포먼스가 최고인가? 결국 메시와 호날두 앞에 한수 접어줘야하죠. 그리즈만이 단 한시즌이라도 메시, 호날두급 퍼포먼스를 보여준 적이 있나요? 스네이더, 리베리처럼 메날두급 퍼포먼스에 근접한 선수들도 못받았었습니다.
18/10/09 22:20
음.. 아직도 월드컵을 최고라 보는 쪽도 많긴합니다. 메시는 자기 모든 커리어랑 월드컵 우승 1회랑 바꾸고싶다고도했구요.
아직 상징성 면에서 넘사벽이죠. 결승을 거의 4~5억명이 보니까..
18/10/09 22:26
(수정됨) 메시의 그 멘트는...
망망대해에서 물 한 모금 못 먹은 사람의 말 같은 거라 좀 과장이 있긴 하죠. 그래도 상징성 면에선 근소하게 최고라고 저도 생각합니다(4년과 1년 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대중의 인식에서)
18/10/09 22:28
저는 월드컵이 더 어렵다고 생각하긴하는데, 그래서 더 대단하냐와는 다른 이야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내셔널리즘과 희소성의 문제죠. 그건 명백히 축구 내적인 이야기는 아니고.
18/10/09 23:58
그리즈만이 뭘 더해야 하냐니 당연히 리그우승을 해야지욤...... 크크 월드컵에서도 생각보다 임팩트가 크지 않았던거 같고요. 전술적 핵은 음바페와 포그바였죠. 메날두가 이제 인간미를 보이니 발롱도르를 위한 이적도 많아질 것 같네요.
18/10/10 00:02
프랑스 국대 전술이 선수비후 뻥축으로 지루 머리맞추기 하거나 포그바 그리즈만으로 게임 풀어가는게 핵심인거는 뭐 사실이니....
음바페야 몇경기 잘하긴했는데 월드컵활약이 원탑이냐는 의문부호가 좀있고.. 월드컵 전체로 보면 모드리치가 경기력이 제일 좋았으니 사실 모드리치가 타는게 맞죠. 발롱도르가 월드컵으로만 평가하는건 아니니.. 일부를 제외한 발롱도르 위너들은 다들 한해의 지배자의 성격이 강해서.. 챔스우승에 월드컵 준우승한 모드리치가 받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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