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8/21 10:56
저 중에서 명전 입성 멤버는
향후 예상되는 성적을 포함하여 사뚱 벌괴 시져 귀쇼 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레스터는 긴가민가... 우승반지3번에 빅게임 피쳐인데 사이영 제로.. 레스터가 명전가면 범가너도 갈거같은데....
18/08/21 11:58
레스터는 급반등하지 않는 이상 무리고
범가너는 아직 논하기에는 좀 이르죠. 그 둘보다는 그레인키가 이 페이스로 누적 쌓으면 승산이 높죠.
18/08/21 11:49
300승은 보기 힘들까요? 마지막은 2009년 랜디존슨이었는데요.
1963년 300승투수가 나오고 19년만에 300승투수가 나타나긴 했는데.. https://ko.wikipedia.org/wiki/300_%EC%8A%B9_%ED%81%B4%EB%9F%BD 다승이 생각보다 의미없는 기록이란거에 동의하지만 300승은 엄청나게 위대한 기록이라고 봅니다.
18/08/21 12:00
300승을 찍었다는게 오랜기간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라는 보증이 된다는 측면에서 대단한 기록이긴 하지만 300승 그 자체로 위대하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18/08/21 12:09
(수정됨) 제이미 모이어 옹이 300승 달성 시 명전을 갈까 말까라는 주제로 북미 커뮤니티에서 이미 파이어된 전례가 있죠.
결론적으로는 평범한 선수가 저 기록을 내기에는 꽤 많은 시즌을 보내야하기에 보내야 된다와 잘 하는 선수들의 기록척도인데 롱런해서 저 기록을 달성했다고 보내기엔 명전의 의미가 낮아지는거 아니냐라는 반론이 있었죠. 하지만 한 가정이 있으면 밸붕이 되는데, 20세기 파이어볼러와 홈런 신기록 약쟁이가(로켓,본즈) 명전에 입성하면 그 자체로 명전의 위상이 떨어지니 전자의 의견으로 가도 인정하는 분위기였습니다.
18/08/21 12:14
요즘은 그래도 샌디 쿠팩스 옹처럼 임팩트를 고려해서 명전을 보내더라구요. 페드로가 한 방에 통과된거보고 좀 놀랐습니다. 그렇게 블랙잉크 따지던 기득권 투표자들이 일제히 태세전환할줄 몰랐거든요. 커트 실링도 사고 안 쳤으면 무난히 명전에 갈 수 있었을겁니다. 단일 시즌 300K 기록이 외계인,랜디, 실링 이후로 더이상 안 나오고 있으니깐요.
18/08/21 14:47
아 커쇼가 15시즌 301, 세일이 17시즌 300개였네요.
이 둘이 실링급 페이스로 던져주면 좋겠는데...커쇼가 아프고, 세일도 나이 먹을수록 투구폼 유지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