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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6 11:43
딱 스타일이 하위권 국대팀한테 잘 맞는 스타일이라 일자리 없지는 않을 텐데 과연 이란보다 돈 많이 주는 곳이 있을라나
한국은 오셧다가 아시아권 팀한테 침대축구하면 욕을 너무 먹을 거 같아서 안 오셨음 하고
18/06/26 11:46
케이로스 이란이 자기보다 약한팀한테는 침대 안해요
우리나라랑할때도 침대안했음... 공격자원이 훨씬좋은 우리나라인데 지금이란전술보다 더 공격적으로 할수있다고 봅니다.
18/06/26 11:48
당연히 베트남, 필리핀 이런 애들한테는 안하겠죠.
근데 일본, 호주, 이란이랑 할때는 할 것 같아서요. 그럼 제 생각에 여론이 그렇게 좋진 않을 거 같아서요
18/06/26 11:57
이란에서도 약팀상대로는 침대안쓰고, 이란전력에 텐벡과 침대가 효율이 좋으니 하는거죠.
퍼거슨맨유시절 전술이 다 이양반이 만든건데 하위권용감독은 아닙니다.
18/06/26 14:21
뭐 시간이 많이 흐르기도 했고.. 부담없이 지금까지 해 온 시스템을 이식할 수 있는 중하위권팀이라면 더 빛을 발할 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크크
18/06/26 12:11
돈없다 돈없다 핑계대지 말고 데려올수 있으면 데려와야죠.
국대성적 망하고 스폰서 떨어져 나가면 그게 훨씬 타격이 클텐데? 감독에 드는 비용이 많아봐야 연 20~30억 차이인데 국대 성적 망해서 스폰 줄어드는 단위는 연 백억 단위입니다.
18/06/26 12:13
이번엔 무고했죠. 슾, 포국이 같은 조면 어느 국가건 진출이 쉽지 않으니.. 다만 재계약하면 너무 오래 있는 느낌이고 능력도 검증됐으니 클럽으로 옮기지 않을까 싶네요.
18/06/26 12:20
클럽팀이면 성적과 돈이라는 비즈니스 요소가 가장 중요하지만, 국가대표팀이라면 그 외에 국가 자존심이라는 요소도 빼놓을 수 없죠.
이란에 어필한다고 우리한테 뻐큐 날린 순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과는 영원히 연이 없어진 감독이라 봅니다.
18/06/26 12:58
한국 감독돼봐야 심심하면 이 건으로 태클 걸릴 거같네요. 신태용감독은 국내감독들이 편들어주기라도 하지 이 사람은 편도 없을 것같구요.
18/06/26 12:54
만약 시장에 풀리면 꼭 데려왔으면 좋겠다 싶은 감독입니다.
우리한테 주먹감자를 먹였든 나발이든 능력 있는 감독이면 무조건 데려와야죠. 그깟 자존심이 어디 밥 먹여주는 것도 아니고.
18/06/26 13:07
잘 몰라서 그러는데 4년 110억 수준이면 감독중에서도 쌘건가요? 프로야구 S급 선수 계약금 수준인데..
딸려오는 스폰서 비용에 비해서 높은건 아니지 않아 싶은데 말이죠...
18/06/26 13:12
히딩크가 2002년에 12억 ,2006년 아드보카트가 10억 ,2013 홍명보 8억 , 슈틸리케가
최강희,허정무,조광래는 연봉 5억선이고 곰가방,조봉래는 6억 슈틸리케는 잔여연봉을 15억인가 받았네요 저 감독중에 슈틸리케만 리그우승이 없고 우리나라에서 한 동아시아컵우승이 유일한 우승경력이라던데... 최고 연봉 1,2위 감독은 무리뉴는 330억 팹은 170억이라는군요
18/06/26 13:20
흐음... 물가 상승 따져도 비싸긴하네요. 그래도 아시아에 저만한 감독은 없을꺼같은데
과거는 과거고 될수만 있다면 데려오고 싶은 감독이네요. 이번 월드컵에서 제일 보고 놀란팀이 이란이였어서
18/06/26 13:17
뭐 침대야 저사람 오기전부터 누웠던 중동 필살기니까 한국오면 안할수도 있죠
근데 주먹감자 날린거 아직도 생각나는데.. 머리로는 몰라도 가슴은 못받아드릴 감독..
18/06/26 13:47
케이로스 국대 감독으로 데려오는 건 오락실에서 동네 양아치 형한테 온갖 패드립에 텃세에 꼬장까지 들어서 깨진 다음 다음날 형 스파 가르쳐주세요 하는 것과 진배없다고 봅니다. 프로게이머가 꿈이면 그럴수도 있죠. 축구가 국책사업이면 그럴수도 있고요. 근데 그냥 스트레스 풀려고 오락하는 입장에서는 그러면 오락에 부모님도 자존심도 팔아넘긴 쓸개빠진 놈이죠.
전 축구 대표팀이란 건 결국 국가단위에서 보면 사교놀이라고 보기 때문에, 우리 능력 선에서 이기면 기분 좋은 일이지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겨야 하는 전쟁이 아니며 승리도 승리지만 국가 이미지 등 다른 요소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기준에서 케이로스는 매너 면에서 아웃입니다. 단적으로 케이로스를 국대로 데려왔는데 일본 감독에게 주먹 감자를 날렸다거나 중국 감독을 모욕했다고 해 보죠. 일본에서 우리나라 매너로 까대는 거, 자존심 상하지 않을까요? 더 나아가 중국은, 그거 가지고 부리는 꼬장과 그 뒷감당이 벌써부터 그려지지 않나요? 케이로스를 이란이 쓸 수 있는 건, 그 비매너를 감당할 수 있는 건 국가 클래스와 이미지가 그 수준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 이미지 하락같은 거, 우리 자존심같은 거 신경안쓰고 승리를 추구해야 할 정도로 축구가 중요하지도 않다봅니다.
18/06/26 15:55
반할은 근데 어차피 못 데려 오겠지만 감독 성향상 100% 국대에 내분 생길거라고 봐서...
반할이 좀 거만하고 고집 쎈 스타일이라 한국 국대오면 사건사고가 엄청 터질거 같습니다.
18/06/26 14:48
저 감독을 데려온다한들 이란처럼 7년을 기다려 줄 자신 없으면 안데려오는게 맞다고봅니다. 2014년에 우리와 같은 1무2패의 성적을 남겼는데도 유임하면서 스페인,포르투갈 상대로 호각세를 보이는 단단한 팀으로 만들어냈는데. 우리나라였으면 진작 잘렸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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