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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4 16:06
저런 상황에서 교과서적인 플레이를 못하는게 기본이 안된거죠. 제가 감독이라면 사실상 3패 탈락이 확정인데 걍 장현수 선발로 씁니다. 장현수 뺀다고 이기는것도 아닌데 걍 넣어서 평타는 쳐주면 믿음의 축구 하는거고 또 망하면 탈락지분 다 가져가는거고요.
18/06/24 17:19
사실 축구룰로 인해서 핸들링 반칙과 패널티킥 제도로 인해
아주 오래전부터 유소년 레벨에서도 기초적으로 배우는 부분입니다 조기축구에서도 뒤에 다른 수비수와 골키퍼 있는데 만세부르면서 선태클 하는 사람 한번도 본적 없기도 하네요
18/06/24 16:08
멘탈문제죠. 프로씬에서 고작 저런수준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가 국가대표에서 그렇게 중용받을리가 없잖아요. 아니 애초에 국가대표에 뽑힐수도 없었을 겁니다. 다만 중요한 경기에서 멘탈 잡고 본인의 능력을 잘 펼치는것도 능력의 한 부분이고, 장현수는 그것에 있어서 치명적인 약점을 가진 선수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몇십경기 이상 합을 맞춰온 중앙센터백 콤비를 바꿀수도 없는 부분이니 독일전에서는 선발출장 할 가능성이 큽니다만 월드컵 이후에는 정성룡같이 국가대표팀에서는 금지어로 남을 확률이 크겠네요..
18/06/24 17:43
아뇨. 장현수는 프로씬에서도 고작 저런 수준의 수비를 보여줍니다.
다만, 그럼에도 피지컬 등 다른 장점이 있어서 제이리그 주전으로 뛰고 있기는 합니다.
18/06/24 16:17
거기다 멘탈도 약한지 실수 한번 하고 나니까 그냥 움직임에서 멘붕한게 보이더군요. 마지막까지 집중 놓치면 안되는 포지션에서 제일 멘탈이 약한 선수라니...
18/06/24 16:19
저런 상황에서 태클을 할 수 있는가 -> 잘한 건 아니지만 그래 뭐 마음이 급했겠지.
저런 상황에서 태클을 할 때 만세할 수 있는가 -> 야이 XX 장현수는 수비도 안되고 장점이라는 빌드업? 패스미스만 2경기에서만 치명적인 걸 몇개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18/06/24 16:20
멘탈문제라고 생각해요 장현수 본인이 프로고 아마추어도 아는걸 모를리가 없고..
국대만 오면 멘탈나가는 세계급 선수들도 은근 많은데 장현수 역시 국대는 안맞는 옷 같네요
18/06/24 16:25
스웨덴전 - 장현수 기본적인 빌드업 실수 그게 스노우볼 굴러가서 결국 김민우 태클 VAR PK 헌납
멕시코전 - 김민우 자기 앞에 오는 볼 흘린게 스노우볼 굴러가서 결국 장현수 태클 핸들링 PK 헌납 수비 실수를 둘이서 다해먹어가지고 3차전엔 뺏으면 좋겠네요. 조직력이고 나발이고 실수 2경기 연속 했으면 빼야됩니다. 어차피 우리나라가 4백 조직력이 있긴 했나요 . 평가전 내내 수비라인 바꾼 팀이 수비 조직이 어딨다고..
18/06/24 16:27
해축봐도 저런 상황에서 태클 하는 경우도 있고 빗겨나가면 어쩔 수 없는거죠. 좀 웃기긴 하지만.
근데 저기서 손을 직각으로 뻗어서 태클하는 X가 어디있는지 아이앰그루트
18/06/24 16:28
아주 예전에 제 축구 실력을 늘려보고자 선출친구랑 이런저런 많이 하면서 나온 이야기가
수비수의 태클은 '최후의 수단'으로서 활용되어야 좋은 거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우리나라 선수들은 슬라이딩 태클의 빈도가 너무 많아요. 스웨덴전도, 멕시코전도.. 그리고 장현수 선수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앞선 태클이 아닌 최소 반템포는 느린 태클이 많았어요. 움직임이 비효율적인건지, 체력적으로 따라가지 못한건지.. 저는 확신히 안서네요.. 둘다인지.. 그리고 실점 장면과 pk장면은 의욕도 과다했고, 자기절제를 못한 결과라 보입니다. 좀더 냉정했더라면 어땠을 까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18/06/24 16:31
2번째 골 실점할 때 이재성 중원에서 태클 하는거보면 체력적으로 지쳐서 `에라 몸이나 던져야지 ` 라는 느낌이 들긴 하던데요
장현수 태클 2번 , 이재성 태클 1번에 어제 게임은 졌다고 생각합니다
18/06/24 16:29
비교 대상이 라모스라 좀 그렇지만.. 기본은 기본이죠.
어제 저도 축구 보면서 왜??!! 라고 계속 소리쳤어요..
18/06/24 16:33
제가 예전 PS2로 위닝 친구들과 할때 이탈리아로 페널티킥 감수하고 테클 빡빡 날렸던 플레이를 실전에서 저렇게 만세부르며 할 줄이야....;;;
18/06/24 16:35
라모스 수비는 정말 대단하네요. 페이크에 안 속고 크게 한발 내밀어 음바페가 치고나갈 공간 죽인 다음에 주츰하니까 발로 반대발로 커트하네...
18/06/24 17:48
저게 실수인걸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본인도 알고 유소년선수도 저 자리에서 손 들고 들어가면 안되는거 모르는 사람 없을 겁니다
얼마나 월드컵이 감정적인 자리이고 심리적으로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장면은 기성용이 반칙당해서 모두가 어버버하는 와중에 역습상황에서 공격3:수비2이었습니다 수적으로 열세인 국면에서 막기는 어려웠죠.
18/06/24 18:04
저는 실력보다 더 실망스러웠던 게 멘탈이었습니다. 첫 골을 페널티골로 먹힌 후에 장현수 멘탈이 무너졌을 것 같다라고 농담진반 말했는데 어김없이 실수 연발하고 정신줄 놓더군요. 이영표해설의 "열심히 뛰는 게 멘탈이 좋은 게 아니다"라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큰 무대에서 역경을 헤치며 정신력도 성장하는 건데 우리나라는 이 점이 너무 부족한 것 같습니다.
18/06/24 18:30
괜히 연봉 수백억 받는게 아니죠.... 장현수는 그런 급의 선수도 아니구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능력이 안되는 걸 어떻게 하겠습니까...
18/06/24 19:50
이런게 악플인거 아시죠? 빅리그 빅클럽에서 뛰는 선수들도 월드컵무대에서 실수로 pk내주는데 이들도 프로라고 하기 힘든실수라고 하실수 있을런지요?
18/06/25 01:56
프로엿던 해설자들이 한말인데요?
단순 실수로 pk내준게 아니라 손들면서 태클한거때문에 그런건데.. 그러면 이영표해설 안정환해설 이분들은 악플수준의 언어폭행을 공중파 해설하면서 하고있네요 생방으로
18/06/25 01:56
사이드에서 박스안에서 손들고 태클한 리스트 주세요 근 10년간 왠만한 챔스 16강이상 경기는 하이라이트라도 다 본거같은데
단순 박스안 태클미스로 pk준게아니고 저렇게 무슨 몸이랑 직각될만큼 손올리면서 태클한건 한번도 못본거같은데.. 제발 보고싶네요 가끔 k3 선수들이랑도 공차는데 저렇게 태클하면 쌍욕먹을듯요..^^
18/06/24 18:49
장현수가 원래는 잘하는 선수다라는 감독의 말은 믿어 줄테니까... 선수보호차원에서 마지막은 좀 뺍시다... 3번실수하면 진짜 클나요..
18/06/24 20:07
하면 안되는 태클 맞고 해설들이 말한대로 기본기의 부족 맞습니다.
근데 무슨 유소년 어쩌구 중고등학생 어쩌구 하는데 전세계 사람들이 보는 월드컵경기에서 실수한번없이 경기하면 저 선수가 레바뮌 가있지않겠습니까....? 뭘 좀 알고 떠들어야 들어주기라도하지 어디서 줏어들은얘기로 깔라고만 하는거보면 참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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