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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24 07:32
(수정됨) 일단 독일은 바로전대회 우승팀
독일이 16강 탈락한적이 언제죠? 전통적으로 독일이나 멕시코는 거의 16강 가더군요 독일도 16강 확정하려고 토너먼트식으로 풀파워로 다득점 노릴건데요
18/06/24 07:34
객관적으로 보면 1위 멕시코, 2위 독일이긴 한데 .... 그래도 1주일 더 행복 회로 돌리면서 희망 고문 당할 수 있다는 거에 만족을 ......
18/06/24 08:09
(수정됨) H조도 세네갈이 일본 잡고 폴란드가 콜롬비아 이기면 일본-폴란드 단두대매치라 오늘 경기가 중요하죠
그리고여태까지 한국 일본은 16강 가면 같이가고 탈락하면 같이 탈락했는데 이번에도 그게 이어질지....
18/06/24 10:51
저는 손흥민에게 공간으로 패스를 넣어줄 수 있는 선수가 한 명만 있었어도 행복회로를 돌려보겠는데, 그럴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어서 포기했습니다. 인간적으로 국가대표인데 패스수준이 너무해요.
18/06/24 11:29
만약 멕시코가 1점차 승리, 우리가 1점차 승리.
그렇게 되면 세나라 모두 1승2패 골득실 -1 점이죠? 이런경우는 골득실은 같으니 골수가 더 많은 나라가 올라가는 건가요??
18/06/24 11:48
멕시코가 2:1, 우리가 1:0으로 이기면
-> 스웨덴이 다득점(3골)로 진출 멕시코가 1:0, 우리가 2:1로 이기면 -> 한국, 독일이 다득점(3골) 동률 -> 한국이 독일을 이겼으므로 승자승으로 한국 진출 멕시코가 1:0, 우리가 1:0으로 이기면 -> 3팀이 골득실은 물론, 다득점까지 동률 -> 3팀이 물고물리는 관계라서 승자승도 무의미 -> 이 경우 진출확정인 멕시코를 제외한 동률팀끼리의 골득실, 다득점으로 진출팀을 가림 -> 멕시코를 제외하고 봐도 골득실은 동률 -> 한국은 멕시코 상대로 득점한 것이 빠지게 되어 다득점에서 1점 밀려서 탈락(독일, 스웨덴은 여전히 동률) -> 멕시코, 한국을 제외하고 다시 계산했을 때 독일이 스웨덴을 이겼으므로 승자승으로 독일 진출
18/06/24 13:49
결과적으로 완벽한 답변은 되지 못했지만,
세부사항에 약간 차이가 있을 뿐, 위에 두 가지 가정은 정확했고 마지막 가정도 결국 우리나라가 올라가는건 아니라는건 맞다는 점에서 도움이 되셨을거라 믿습니다. 결론은, 1점차로 이겼을 때 1:0, 1:0으로 각각 이겨서는 진출 못 하고, 우리가 더 많은 골이 나오는 1점차 승부를 봐야(ex: 우리는 2:1 승리, 멕시코는 1:0 승리) 우리가 진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니면 속시원하게 우리나라나 멕시코 둘 중 하나만 2점차 이상의 승부를 내주면 되구요. 이건 간단하죠. 이건 다득점까지 갈 일 없이 골득실에서 결정나고(스웨덴을 앞서게 됨) 독일과 동률이면 승자승으로 결정나죠. 아래 댓글 타래 때문에 걸그룹노래선호 철회하시면 안 되요! 크크
18/06/24 12:10
아래 글에서는 제가 개망이님처럼 말하고
개망이님께서 저처럼 말하셨는데 뭔가 반대로 된 듯한 느낌.. 저는 개망이님한테 잘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가르쳐주신 분께서 이러시면?
18/06/24 12:16
https://pgr21.net/?b=1000&n=20487&c=386978
아래 글에서는 1:0, 1:0이면 독일이 진출한다고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왜 갑자기 스웨덴이 됐죠? 갑자기 월드컵 순위결정 시스템이 바꼈나요?
18/06/24 12:18
(수정됨) 알고보니 득실 득점 승자승 해당국가끼리의 득실 해당국가끼리의 득점 페어플레이순이라더군요.
해당국가끼리의 승자승이 없답니다. 그래서 스웨덴 ㅜㅜ 저도 뒤늦게 알았네요.
18/06/24 12:25
음.. 개망이님께서도 한 번 틀리셨으니 의아스러워서 그러는건데
해당국가끼리의 승자승이 없다는건 어디에 나와있는 규정인지 알 수 있을까요? 구체적인 사례를 포함해서요. 이제 모든게 의구심이 생깁니다. 저는 개망이님께서 자신감이 넘치시길래 100% 잘 알고 말씀하시는가보다 했는데 제가 순진했던걸로 결론이 나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 그리고 페어플레이 규정으로 가는게 스웨덴이 진출하는게 아니죠. 스웨덴이 갑자기 카드 엄청 먹을 수도 있는건데.. 아무튼 스웨덴이 올라가든 독일이 올라가든 우리나라가 탈락이라는건 분명하니까 우리나라가 1:0, 멕시코가 1:0으로 이기면 진출 못 한다는것만 알고 가면 되겠네요.
18/06/24 12:37
(수정됨) 어제 댓글들에 공식 동률 계산법이 나와 있습니다. 어제 경기 이후로도 기사들이 쏟아져 나왔고요. 어쨌건 걸그룹노래선호자님도 어제 처음 댓글에서 틀린 답을 자신있게 쓰셨던데(독일은 우리에게 지면 무조건 탈락. 득실 득점 승자승 페어플레이 순 등) 제 댓글이 순진한 분 스트레스 줄 정도였다고 하시니 좀 그렇네요.
당시에는 경기 끝난 직후라 동률 계산법 제대로 아는 분이 거의 없었고댓글이 진행되면서 결론이 나온 건데요. 그래서 제 어제 댓글 때문에 혼란스러우실까봐 다시 댓글도 달았던 거구요.
18/06/24 12:47
개망이 님//
1. 제가 처음에 a라고 했는데 b라는 지적을 받고 고쳐서 2. 이제 b가 팩트인줄 알고 다른 유저분한테 자랑스럽게 b로 설명해서 그 유저분한테 감사하다는 답변까지 받은 상황에서 3. b라고 지적했던 사람이 다시 나타나 말을 바꿔서 사실은 b가 아니었다. 이러는데 스트레스 받을 일이 아닌가요? 상황을 생각해보세요. 저는 분명 지적을 받고 그 지적대로 고친 것 밖에 없는데, 왜 2번씩이나 지적 받아야하죠? 아랫글에서 개망이님이 저한테 하셨던 말을 스스로 기억하시면 개망이님께서 처음 댓글 쓰실 때 "저번에 이렇게 설명드렸었는데 알고보니 아니었네요. 사실은 이러이러합니다" 이렇게 먼저 말씀하셔야지 이거 다 생략하고 "이번에도 님이 틀리셨네요" 라는 식으로 말하는건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그렇게 가르쳐준 사람이 누군데.
18/06/24 12:52
개망이 님//
저는 최소한 말을 바꾸지 않았으며, 저도 최초에 자신있게 의견을 개진한 것일 수는 있어도, 그 자신감을 개망이님처럼 다른 의견을 지적하면서 표출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그냥 제 스스로 이렇게 분석했다고 썼을 뿐이죠. 누굴 지적한 적이 없이요. 이게 큰 차이죠. 그냥 단순 의견 개진 댓글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이 틀렸다고 지적하면서 들어오는 다른 의견의 무게감이 같나요?
18/06/24 13:10
(수정됨) 모바일이라 첫댓글을 짧게 남겨 오해를 드린 건 죄송합니다만 님이 또 틀렸네요.식으로 비난하려던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 밑에 두 번이나 저도 승자승 없는 거 뒤늦게 알았다고 적어 놓았고요. 제가 첫댓글부터 저도 뒤늦게 알았다고 썼으면 나았을 텐데 그 점은 사과 드립니다.
단 본인의 의견일 뿐이든 어쩌든 님이 쓰신 '독일은 지면 필탈. 동률 계산은 득실 득점 승자승 페어플레이 규정순'은 틀린 정보임이 너무나 명확했기에 '그 경우 독일 진출 아닌가요?'라고 의문형으로 단 것이고 해당국가끼리의 승자승은 계산하는지 불명확해서 대댓글은 해당국가끼리의 득실. 득점까지 본다고 써 놓은 것입니다. 이걸 보고 자신감 있게 댓글 써서 순진한 사람을 스트레스 줬다고 하시니 너무 과민한 반응 같습니다.
18/06/24 13:31
개망이 님//
글쎄요. B라고 지적했던 사람 의견을 존중해서 기껏 B로 고쳐서 다른 유저분한테 자랑스럽게 B가 팩트인 것처럼 가르쳐드렸는데 이제와서 B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바꾸기를 당한 사람이에요. 위에도 썼듯이 님이 말바꾸기 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에 대한 아무런 배려도 없으셨구요. "제가 저번에 b라고 설명드렸는데, b가 아니고 사실 c였습니다." 이런 식으로 저를 배려하면서 말씀하셨으면 저도 아무런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을겁니다. 엄근진하게 제가 뭘 틀렸는지 지적만 하셨을 뿐. 제가 틀리게 된 원인제공자 역시 사실 개망이님이었다는 사실. (그러시면서 아무런 배려 없이 지적만 하셨다는 사실.) 저는 갑자기 같은 주제로 멍청하게 2번씩이나 지적받는 사람이 되버렸다는 불편한 사실까지. 그런 일을 당한 사람이 스스로 "순진했나보다. 스트레스받는다" 라는 자조적인 말도 못 하나요? 당연히 제 심리상태가 그렇게 돌아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원래 사람이란 존재가 자기 억울한게 더 크게 보이는 법이라지만 너무 님이 억울한 점만 강조하시니 이건 좀 과하다는 생각은 드네요. 먼저 제가 스트레스받을만한 일을 배려없이 하셨잖아요. 먼저 원인을 제공하셨는데 사과도 먼저 하셔야죠? 물론 제가 님을 필요이상으로 탓했다는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이전에 먼저 배려없이 말바꾸기 지적을 당한게 저라는걸 생각해주세요. 저도 사과할 일이 있으면 하겠지만, 오히려 제가 사과받아야할 부분이 더 큰 상황에서 저 혼자, 일방적으로 사과하는 호구가 될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사과받아야할 부분이 더 크다고 생각하기에 저는 명백히 "먼저" 사과받기를 원한다는 점 분명히 말씀드리고요. 그렇지 않으면 계속 강대강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습니다.
18/06/24 13:56
(수정됨)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하게 되는데 어제 글에 장문으로 독일은 지면 무조건 탈락이라고 자신감 있게 쓰셨길래 '해당국가끼리의 승자승까지 보면 독일 진출 아닌가요?'라고 질문 드렸습니다. 그 댓글에도 득실 득점 승자승 페어플레이순이라고 또 잘못된 정보를 다셨길래 제가 (동률끼리의 승자승은 불명확해서)'동률끼리 득실 득점을 봅니다'라고 썼고요.
첫댓글은 독일 무조건 탈락에 대한 질문이었고, 재반박시 댓글은 틀린 정보가 없죠. 그리고 그 글의 다른 댓글로 어떤 분이 해당국가끼리의 득실 득점을 본 후 페어플레이규정으로 바로 간다고 해서 이 글에 추가 정보를 쓴 거고요. 밑에 저도 뒤늦게 알았다고 두 번이나 되어 있습니다. 제 억울함 강조한 적 없고, 오히려 어제 쓴 두 개의 저 댓글 가지고 워낙 자신감 있게 써서 나를 스트레스 주네 마네 하는 게 저도 불쾌하네요. 사과는 할 생각 없고 다만 앞으로 님이 쓰신 댓글에 잘못된 정보가 있어도 추가 질문이나 댓글 없이 그냥 넘기겠습니다.
18/06/24 14:01
개망이 님// 나참.. 누군 모바일 아닌 줄 아십니까? 저도 모바일로 이러고 있느라 너무 힘들어요. 왜인지 제가 지적한 내용을 하나도 수렴 안 하시고 본인 하고 싶은 말만 반복하시는데 저도 제가 하고 싶은 말 반복할게요. 전 정말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생각하고, 이 입장에서 물러날 생각 없습니다. 모바일로 이러기 고통스럽고 어차피 새롭게 할 말도 없으니 위에 썼던거 복붙해드리겠습니다.
1. 제가 처음에 a라고 했는데 b라는 지적을 받고 고쳐서 2. 이제 b가 팩트인줄 알고 다른 유저분한테 자랑스럽게 b로 설명해서 그 유저분한테 감사하다는 답변까지 받은 상황에서 3. b라고 지적했던 사람이 다시 나타나 말을 바꿔서 사실은 b가 아니었다. 이러는데 스트레스 받을 일이 아닌가요? 상황을 생각해보세요. 저는 분명 지적을 받고 그 지적대로 고친 것 밖에 없는데, 왜 2번씩이나 지적 받아야하죠? 아랫글에서 개망이님이 저한테 하셨던 말을 스스로 기억하시면 개망이님께서 처음 댓글 쓰실 때 "저번에 이렇게 설명드렸었는데 알고보니 아니었네요. 사실은 이러이러합니다" 이렇게 먼저 말씀하셔야지 이거 다 생략하고 "이번에도 님이 틀리셨네요" 라는 식으로 말하는건 매너가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그렇게 가르쳐준 사람이 누군데. 저는 최소한 말을 바꾸지 않았으며, 저도 최초에 자신있게 의견을 개진한 것일 수는 있어도, 그 자신감을 개망이님처럼 다른 의견을 지적하면서 표출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그냥 제 스스로 이렇게 분석했다고 썼을 뿐이죠. 누굴 지적한 적이 없이요. 이게 큰 차이죠. 그냥 단순 의견 개진 댓글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이 틀렸다고 지적하면서 들어오는 다른 의견의 무게감이 같나요?
18/06/24 14:22
(수정됨)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제 첫 댓글은 독일 패배시 필탈이라는 말에 대해 동률끼리의 승자승까지 보면 독일 진출 아니냐고 질문 드린 거고(당시 피파규정상 동률끼리의 다득점 이후 승자승을 보는지 안 보는지 알 수 없었음)
대댓글로 쓴 '동률끼리 득실 다득점을 본다'고 지적드린 것에는 틀린 게 없습니다. 다시 찾아보니 그 이후에 님도 다득점까지 보는군요... 라고 대댓글 쓰셨네요. 제가 첫 질문 댓글 말고 두번째 지적 댓글에 승자승은 쓰지 않았는데요? 첫 질문을 사과하라는 말인가요? 아니면 다득점까지만 언급해서 승자승을 유추하게 했으니 사과하라는 말인가요? a를 b로 지적한 후 다시 말 바꾸기 한 게 아니라 b가 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규정은 c인데라고 말한 겁니다. 오늘 첫 댓글에 어제 다득점까지만 말씀 드렸는데... 라고 언급하지 않은 점은 죄송하지만 뒤에 승자승이 없는 것은 뒤늦게 알았다고 계속 썼고, 제가 님께 승자승이 맞다고 우기며 지적한 적도 없기에 더 이상의 사과는 솔직히 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댓글은 더 달지 않겠습니다.
18/06/24 14:37
(수정됨) 개망이 님//
두 번째 말씀에 대한 답변 -> 님이 그렇다고 하시니까 "순진하게 정말 그런줄 알아서" 수긍한 내용이네요. 제가 한 말 틀린거 없죠? 저는 님이 하신 지적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서 님 의견이 정답인줄 알고 님이 말씀하시는대로 이해하고 넘어간겁니다. 다른 유저분이 궁금해하시는 점에 대해 답변해드릴 때, 님 말씀을 통해 배운 것 그대로 이야기할만큼 님 말씀이 정답이라고 믿었던거에요. 정말 "순진하게" "배우려는 자세"로 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한겁니다. 진심으로 "개망이님이 잘 아시는 분이구나. 잘 아셔서 이렇게 말씀하시는거겠지" 이렇게 생각한거에요. 이 정도면 순진한거 맞지 않나요? 님 탓하는게 아니라 자조인게 맞습니다. "순진했다. 스트레스받았다" 같은 워딩을 무슨 못 할 말 취급하시는 것도 지금 제가 화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순진했다 -> 전술했듯 자조성 워딩이고 // 스트레스받았다 -> 철썩같이 믿었던걸 아무런 배려 없이 말바꾸기를 당해버렸으면 스트레스받을만한 일 맞습니다.) 이게 못 할 말이라니요? 첫 번째, 세 번째에 대한 답변 -> 님 스스로는 그렇게 생각하실지 모르나, 제 입장에서 받아들이기에는 전혀 아닙니다. 길게 쓰고싶지도 않네요. (이미 말씀 많이 드렸는데 반복할 이유 없겠죠?)
18/06/24 14:45
(수정됨) 아니
님 : a가 맞다.(완전히 잘못된 정보) 저 : -a도 될 수 있는 거 아닌가요?(불확실한 정보로 질문) 님 : 다시 한 번 a가 맞다. 저 : 규정은 b입니다.(맞는 정보) 이 상황에서 -a를 순진한 님이 믿게 했으니 제잘못이고 사과해야 한다고요? 저는 님에게 -a가 맞다고 우긴 적이 없어요. 제가 잘 안다고 한 적도 없고요. 뭘 말을 바꿨다는 거예요.
18/06/24 15:09
개망이 님//
[댓글 더 이상 달지 않으시는거 아니셨나요? 하신 말씀 번복을 계속하시네요.] 참 그걸 그렇게 왜곡하시네요. 1. 님이 저한테 말씀하셨던 내용을 갑자기 말바꾸기 하신 점. 2. 말바꾸기 하시면서 "저번엔 b라고 말씀드렸는데, 알아보니 b가 아니라 c였네요." 라는 멘트 없이 오히려 저를 지적하는 투로 말씀하신 점. 저는 누구한테 같은 걸로 2번이나 지적받을만큼 한가하지 않구요. [더구나 상대 입장을 잘 받아들이는 노력까지 기울였는데!!] 막상 그 상대가 그 입장을 번복해버리니 제 입장에선 공든 탑이 무너지는거니까 허탈할 수 밖에 없는건데요. 그 허탈함만큼 순진, 스트레스 워딩은 나올만한 워딩인겁니다. 3. 1~2를 토대로 "순진했다, 스트레스받는다"고 말할 수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걸 무슨 못 할 말이라도 되는 것처럼 취급하며 제가 과민한 반응이라도 하는 사람인 것처럼 프레임을 짜신 점. 종합하자면, "순진했다, 스트레스받는다" 는 단순 워딩에 님이야말로 과민 반응 안 하셨으면 제가 사과하라고 요구할 일도 없었습니다. 원인은 1,2에 있지만 제 인내심 한계는 3으로 넘으신겁니다.
18/06/24 15:28
개망이 님//
그러니까 제가 무슨 처음부터 사과를 요구했다는 식으로 말씀하지 마세요. 이걸 왜곡하시면 뉘앙스 엄청 달라집니다. 원래는 제 스스로 순진했던 것 같고, 스트레스받는 일이었다고 감정을 표현하는 선에서 끝날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걸 넘어서서 제가 과민한 사람이라도 되는 것처럼 몰아가시고, 자신감 워딩에 대해서 저 스스로 의견 개진한 것과, 다른 사람 의견에 반박하면서 들어온 반박 의견의 무게감이 같은 것처럼 프레임 짜시는 것.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님께서 제 입장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신게 아니라 꼬투리 잡을만한거 찾고 계셨던걸로 보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것들이 계속 나타나니까 저도 너무 화가 나서 사과 워딩까지 나온거죠.
18/06/24 15:39
개망이 님//
아 그리고 제가 왜 사과 언급을 했냐면요. "순진했다. 스트레스받는다" 라는 제 워딩에 님이 너무 과민한 반응이라고 하시는 부분에서 마치 이런 제 워딩에 대해서 사과라도 하라는 것처럼 느껴져서 그랬던겁니다. 그래서 제가 이게 과민한 반응이라고 사과받고 싶으시면, 님이 저에게 실례하셨던 부분에 대해서 먼저 사과를 해달라. 이런 생각에서 나온게 사과 언급이죠.
18/06/24 15:40
(수정됨) 제가 어제 님께 독일이 승자승으로 진출합니다.라는 정보를 드린 적이 있습니까? 애초에 잘못된 정보를 알려 준 적이 없다구요. 동률끼리의 승률 승점을 본다까지 알려 드렸습니다.
따라서 알려준 사람이 이러시면?? 그새 규정이 바뀐 건가요? 하며 비꼬는 것도 저 때문에 순진한 본인이 스트레스 받는다며 규정과 사례 가져올 것을 요구하고 저를 탓하시는 것도 아무 명분이 없어요 그러니 당연히 과잉반응이죠. 저는 잘못된 정보를 알려준 후 말바꾸기 한 적이 없으니까요. 마지막 말씀대로 오히려 그렇게 몰아가며 과민반응하시니 제가 더 불쾌해하고 사과를 요구할 일 아닌가요?
18/06/24 15:47
개망이 님//
님이 저번 글에서는 b라고 하셨는데 왜 이 글에서는 b가 아니라고 하시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가니까 드린 언급입니다만? 결국 저번 글과 이번 글에서 일관성을 가지고 의견을 쓰셨거나, "저번에 제가 b라고 말씀드렸는데 알아보니 b가 아니었네요." 이런 양해 멘트를 사용하셨으면 안 들으셔도 됐을 말이었을텐데요? 상대 입장에서 생각해보세요. 제가 보기에는 님이 저번 글에서 스스로 말씀하셨던 것과 전혀 다른 언급을 하고 계시는중이란걸 님 스스로 모르시는 것 같아보이는게 당연했습니다. 왜냐면 위와 같은 양해 멘트 없이, 반박조로 훅 들어오셨으니까요. + 명백히 제가 불쾌해할 일인데 오히려 님이 피해자인것처럼 하지 마세요.
18/06/24 16:03
개망이 님//
전 처음에 스스로 순진했던 것 같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했던 것 밖에 없습니다. 이걸 과민한 반응이네 마네 하시는 것 자체가 저 표현에 대한 사실상의 사과요구라고 느껴졌는데 아니었나요? 저는 애초에 사과 타령할 생각 없었구요. 저한테 사과받으려면 님이 먼저 사과하는게 좋겠다는게 제 입장입니다. 그까짓거 사과 못 받아도 되요. 강요할 수도 없는 문제구요. 다만 님도 사과 안 하시는 마당에 그러면 저도 "순진, 스트레스" 워딩에 대해서 털끝만큼도 사과 못 하겠다는게 제 뜻인거죠.
18/06/24 16:07
뭔가 오해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질문댓글에서는 해당국가끼리 승자승하면 독일 진출도 가능하지 않냐?고 가정법으로 물었고 득실 득점 승자승 페어플레이순이라 주장하시기에 대댓글로 득실 득점 승자승 해당국가끼리의 득실 해당국가끼리의 득점까지만 언급했습니다(당시 해당국가끼리의 승자승을 보는지 안 보는지는 안 밝혀진 상황. 밑 링크를 보니 아직 논란중인가 보군요)
만약 승자승까지도 보면 독일도 16강 갈 수 있는 거 아니냐? 일단 규정은 해당국가끼리의 득점까지인데...가 어제 제 의견이었습니다. 해당국가끼리의승자승-페어플레이 순이규정이고 독일이 진출한다!가 아니구요.
18/06/24 16:08
개망이 님//
사과에 대해 처음 언급했던 제 댓글 부분 가져와봅니다. 링크는 여기구요. https://pgr21.net/?b=1000&n=20493&c=387493 제 말 틀린거 없죠? (수정됨) 따위 없는 100% 리얼 댓글 맞구요. 저는 님이 제 일부 표현에 대해 사과받고 싶으시다면, 님이 저에게 실례했던 부분에 대해서 먼저 사과를 하시는게 순서라는 뜻에서 사과 워딩을 한거구요. 처음부터 사과하라고 한 적 없어요.
18/06/24 16:10
개망이 님//
아니 님이 저번 글에서 다신 댓글이 "순수 질문" 이었다구요? 아무리 봐도 제 글에 대해 반박하신걸로 밖에 안 보이는데요. 그래서 저는 그렇게 강하게 반박하시는거보니까 님 말씀이 맞나보다 싶었고 님 말씀대로 결론을 내렸던거구요.
18/06/24 16:23
개망이 님//
제가 억울한 점 종합 1. 저번 글에서 말씀하신 내용과 다른 얘기 하시면서 "저번에는 이렇게 말씀드렸는데 이게아니라 그거였네요" 라는 양해 멘트 없이 반박조로 훅 들어오신 점. 2. 순진, 스트레스 워딩에 대해 과민한 반응이라면서 사실상 제 발언에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말씀하신 점. 3. 상대의견을 겨냥해 반박으로 들어온 반박의견과 그냥 스스로 의견을 개진한 것의 무게감이 같은 것처럼 물타기하신 점 4. 저는 결코 처음에는 사과 얘기를 꺼내지도 않았고, 꺼낼 생각도 없었는데 마치 제가 처음부터 사과를 요구했다는 식으로 왜곡하신 점 자잘한 부분 많은데 큰 갈래만 가져오면 그렇습니다.
18/06/24 17:12
(수정됨) 설명 드리면 당시는 득실->득점->승자승->해당국가끼리의 득실->해당국가끼리의 득점-> (해당국가끼리의 승자승 적용???) ->페어플레이까지만 알고 있는 상태였습니다(달아주신 링크보니 지금도 불명확한가 보군요)
그런데 "독일은 패배시 무조건 탈락. 페어플레이까지 가는 건 사실 상 탈락이라고 봤다"기에 해당국가끼리의 득실->해당국가끼리의 득점->바로 페어플레이로 가는 건가? 싶어 "페어플레이 전에 승자승 독일 아닌가요?(해당국가끼리 승자승 거치는 거 아닌가요?)"하고 질문을 달았던 것입니다. 솔직히 이게 그렇게까지 '자신있게 한 반박댓글'이라는 생각은 전혀 못했었네요. 그리고 대댓글을 보니 해당국가끼리의 득실->득점도 모르고 계시기에 정확히 제가 아는 부분인 "삼자 동률 이후 해당국가끼리 득실, 득점 갑니다"라고 달았구요."(승자승은 불명확하므로 설명에서 제외) 다만 댓글의 흐름에서 걸그룹노래선호자님이 오해하셨을 거라는 게 충분히 예상이 되네요. 제 의도는 "해당국가끼리의 골득실, 다득점을 따지는 건 확실한데, 페어플레이 규정 적용 전에 승자승 독일 진출은 아닌건가?"여서 규정자체는 득점까지만 언급했고, 걸그룹노래선호자님께 잘못 알려드렸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오해하셨을 수도 있겠네요. 그 점 사과 드립니다. 다만 제 입장에서는 오늘 댓글을 달 때 어제 잘못 알려드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었고(제가 반박하며 한 주장은 "득실->득점"까지였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별 양해를 구하지 않고 승자승 안 보더라. 라는 댓글을 달았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댓글 마지막에 "승자승은 모르겠습니다"라고 명시하지 않았으니 이전 댓글(승자승 독일 아닌가요?)과 연결하여 오해하실 수 있는 상황이었네요. 죄송합니다. 다만 "아니 알려준 분이 이러시면? 그새 규정이 바뀐 건가요? 순진하게 믿었다가 스트레스 받네요. 모든 게 의구심이 듭니다. 레퍼런스 주세요" 등등의 말이 저를 비꼬며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라는 생각은 들어서 좀 격하게 반응했네요. 죄송합니다. 1,2,3은 설명드렸고 4번은 애초에 저는 사과를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민감하게 반응하시네요'라는 멘트를 보시고 (제가 사과를 요구할까봐) 선사과 요구하셨다는 말도 잘 이해가 안 가고, 먼저 사과 요구하신 게 맞는데 제가 님을 사과 요구하는 사람인양 왜곡했다는 말도 이해가 안 가서서 답을 드리기 어렵네요. 오히려 그 반대인 것 같은데...
18/06/24 18:24
개망이 님//
억울하다는 생각에 너무 자존심만을 내세우다보니 글이 불필요하게 길어지게 된 것 같습니다. 길어져서 저도 힘들었지만 개망이님도 똑같이 힘드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개망이님 입장이 어떠했는지 많이 써주셨는데요. 너무 제가 억울한 점만 생각한 나머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이걸 잘 읽어봐야 오해가 해소될 수 있는건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제 입장만 생각하느라 개망이님 입장은 어땠는지 진지하게 생각하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이건.. 단순히 몇 가지 부분이 잘못된 정도가 아니라, 저의 전체적인 태도 자체가 좋지 않았던 것을 스스로 반성해야할 것 같습니다. 제 입장에서 편파적으로 생각하는 것만 하지 말고, 오히려 개망이님 입장에서 편파적으로 생각하는 시간도 가져보고 종합해서 균형있는 시각으로 오늘 일을 다시 돌아보고 싶습니다. 먼저 용기내서 사과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이게 결코 쉽지 않은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강대강으로 치닫던 대화국면이었으니까요. 강대강으로 가게된 원인도 제 지분이 큰 것 같아서 사과드립니다.
18/06/24 12:33
제가 뭐 하나 찾아왔습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1806240019487471&select=sct&query=승자승+동률&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6jTGf-YjhjRKfX@hlj9Sf-Aghlq 그런데 이걸봐도 조금 애매한 것이, d가 동률팀끼리의 승점(승자승)이고 f(동률간 다득점)에서 한국이 떨어지고 독일, 스웨덴이 여전히 동률인거잖아요? 이 상태에서 바로 g(페어플레이 룰)로 가는건지, 동률 상황이 한 번 더 발생했으니 다시 d로 올라가서 동률팀끼리의 승점을 한 번 더 보는건지 명확하지 않네요.
18/06/24 11:54
(수정됨) 신태용의 말한 트릭이 뭔지 이제야 알겠어요.
우리는 지금 end game에 와 있는 거네요. 스웨덴괴 멕시코에게 지고 독일에게 이기는게 16강에 가는 천사백만육백오개의 미래중 유일한 경우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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