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8/06/19 20:46:28
Name 부모님좀그만찾아
File #1 content_1470790179.jpg (81.0 KB), Download : 30
Link #1 구글
Subject [스포츠] 축구 황금기를 열어젖힐거라고 생각했던 그 때 (수정됨)


박주영 발탁건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마지막에 드라마 쓰면서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러시아 월드컵땐 다들 전성기겠거니했는데 남은선수가 기성용하나네요. 감독도 사라지고

기성용도 무릎때문에 은퇴할수있단 소리나오던데 쩝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06/19 20:49
수정 아이콘
우리가 올림픽에서 3위 해보는 날이 오는구나 싶었는데, 죄다 중동화 중국화 크크크크크크
스웨트
18/06/19 20:53
수정 아이콘
그놈의 중국화가 제일 컸다고 봅니다...
18/06/19 20:55
수정 아이콘
중동런 중국런
18/06/19 20:55
수정 아이콘
요즘은 해외로 나가는거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드네요. 잘한다 싶은 선수들도 유럽에서 주전급으로 버티는건 소수고 어설프게 잘하는 선수들은 돈벌러 나가서 기량이 퇴보하고 있고...
지구특공대
18/06/19 20:58
수정 아이콘
기성용 무릎이 많이 심각하나보네요. 은퇴소리까지 나오다니..
아직 한창 나이인데
부모님좀그만찾아
18/06/19 21:00
수정 아이콘
아 선수는 아니고 국대은퇴일겁니다. 그래도 무릎얘기나오면 선수생활도 그리길진않을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지구특공대
18/06/19 21:05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선수생활이 얼마 남지않을수도 있겠네요. 안타깝네요.
18/06/19 21:0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반대로 생각합니다. 여기서 성과를 거둔 탓에 한국축구가 제대로 잘못된 길로 가기 시작했다고
국가대표 자격이 없는 선수를 감독이 기를 쓰고 발탁했는데 역대급 성과를 거두면서
그 파벌(혹은 세대)에 힘이 실리고 대표팀이 잘못된 쪽으로 가기 시작했죠. 2년 뒤 브라질월드컵의 대실패로 이어졌고요

소위 '국가대표'의 상징성, 헌신, 위닝스피릿 이런게 이 런던세대 이후로 끊겼다고 봅니다
기성용이 뒤늦게 정신차리고 묵직하게 중심을 잡으려 하고 있지만 고생이 너무 많았고요
보라도리
18/06/19 21:01
수정 아이콘
사실상 이적한 리그 자체가 그냥 발전 하기 위한 리그 보다는 돈벌면서 주전 대접 받으러 가는곳인데 거기서 발전 안하다 더 좋은 선수 사면 벤치로 밀리고 사온 이적료가 있으니 또 돈많은 약팀 가서 그거 하다 또 밀리고 발전 이란게 있을수 없는 구조..
트리키
18/06/19 21:02
수정 아이콘
그냥 다 필요없고요 귀네슈 쓰면 되는거였어요. 귀네슈가 그렇게 한국 감독 하고 싶다는데도 개무시하던 축협때문이지 별게 없습니다.
軽巡神通
18/06/19 21:14
수정 아이콘
자격 없는 감독이 자격없는 몇몇 선수들 뽑아서 꼬인거죠
홍승식
18/06/19 21: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전 축구를 몰라서 올림픽 멤버가 중국런, 중동런이라고 하셔서 찾아봤거든요

정성룡 GK 27 한국 > 일본(2016)
오재석 DF 22 한국 > 일본(2013)
윤석영 DF 22 한국 > 영국(2013)
김영권 DF 22 중국 = 중국
[김기희 DF 23 한국 > 중국(2016)]
기성용 MF 23 영국 > 영국(2012)
김보경 MF 22 일본 > 영국(2012)
백성동 MF 20 일본 > 일본(2015)
지동원 MF 21 영국 > 독일(2014)
[박주영 FW 27 영국 > 중동(2014)]
남태희 MF 21 중동 = 중동
황석호 DF 23 일본 > 일본(2015)
구자철 MF 23 독일 > 독일(2014)
김창수 DF 26 한국 > 일본(2013)
[박종우 MF 23 한국 > 중국(2014)]
정우영 MF 22 일본 > 일본(2014)
김현성 FW 22 한국 > 일본(2012, 임대)
이범영 GK 23 한국 > 일본(2016)

이렇게 보면 실제로 한국에서 중국, 중동에 간 선수는 김기희, 박주영, 박종우 셋이고 나머지는 모두 기존에 뛰던 곳에서 뛰던가 일본으로 나간 것이거든요.
그런데 왜 자꾸 중동런, 중국런 그러는 건가요?
딱총새우
18/06/19 21:28
수정 아이콘
그냥 잘 모르고 떠드는거죠.
스윗앤솔티
18/06/19 21:5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팩폭 크크크
말다했죠
18/06/19 21:54
수정 아이콘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25&aid=0002740760 이 기사에 '익명을 요청한 한 국가대표 선수의 에이전트는 “중국 프로팀 소속 선수가 대표팀 단체 카톡방에서 연봉을 자랑하고 다른 선수들은 부러워 하는 게 현 상황”이라고 귀띔했다.'라는 대목이 나오는데 저게 여러차례 언론 보도에 인용되면서 인터넷 정설로 자리 잡았습니다.
쟤이뻐쟤이뻐
18/06/19 22:02
수정 아이콘
잘 모르니깐요. 그런팬들은 한국축구에 도움이 안됩니다.
RainbowWarriors
18/06/19 22:17
수정 아이콘
아따 시원하네요.
18/06/19 22:58
수정 아이콘
묵직하네요
18/06/19 23:21
수정 아이콘
와 근데 일본을 진짜 많이가는군요
야크모
18/06/19 23:46
수정 아이콘
추천합니다
18/06/19 23:47
수정 아이콘
대단하시네요... 저는 그냥 머릿속으로만 중동 / 중국행 선수가 얼마 안될텐데... 기억을 못해서 그런가 많은가보다 하고 생각만했는데...
홍승식
18/06/19 23:54
수정 아이콘
사실 제가 축구를 몰라서 찾아봤을 수도 있어여.
축구에 관심이 있었으면 그러려니 하고 안 찾아봤겠죠.
18/06/19 23:5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
SPACEFANTASY
18/06/20 00:31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중국런, 중동런은 2012 런던 올림픽 멤버만을 두고 말할 수 없습니다. 2009년 U-20 월드컵 ~ 2012 런던 올림픽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홍명보의 아이들' 을 보셔야 합니다. 이들이 비판 받은 이유는 충분히 유럽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이 아시아 무대에 안주하려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당시에 중국과 중동 뿐만 아니라 일본에 진출한 선수들도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2009년 U-20 월드컵 대표팀의 에이스였던 김보경이 2010년 세레소 오사카에 간 것, 남태희가 2011년 말 프랑스 생활을 접고 카타르 레크위야SC에 진출한 것, 네덜란드, 러시아에서 관심을 보이던 황석호가 2012년 초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간 것, 아시아에서 보기 힘든 드리블을 보여주던 백성동이 2012년 초 주빌로 이와타를 선택한 것 모두, 당시 비판의 대상이었습니다. 특히 김보경이 올림픽 후에 카디프 시티로 이적할 때, J리그에서 기량 발전이 멈춰버린 것을 안타까워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위 명단 중에 김영권은 오미야 아르디자에서 뛰다가 올림픽이 끝난 후에 광저우 에버그란데로 이적했습니다. (당시 만 22세) 대표적인 중국런의 예시입니다.
SPACEFANTASY
18/06/20 00:36
수정 아이콘
아, 김영권은 올림픽 본선 전에 광저우로 이적했습니다. 그 때, 올림픽 끝나고 계약하면 더 좋을텐데 왜 그렇게 중국행을 서두르냐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SPACEFANTASY
18/06/20 00:38
수정 아이콘
솔직히 홍승식님의 댓글에 동조하시는 분들도 많이 안다는 생각이 들진 않네요.
두부과자
18/06/19 21:54
수정 아이콘
이건이거고 그냥 축협이 라이센스도 없던 감독 꽂아넣지만 않았더라도..
18/06/19 21: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2년후 브라질의 실패는 내부 경쟁이 없다시피 실전경험 없어도 무작정 국대선발이 문제였죠.
홍명보는 케이리그 자체를 무시하며 선수 발굴없이 땅보러 다녔다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죠.
네파리안
18/06/19 21:57
수정 아이콘
하 런던 올림픽 세대뿐 아니라 팀에 중심 잡아줘야할 박주영, 이청용까지 다 망햇으니 이승우, 백승호, 이강인 3명 이후로 황금세대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내요.
주관적객관충
18/06/19 22:08
수정 아이콘
83년 세계 청소년 대회 4강 신화를 이륐을때 머지않아 월드컵에서도 이만큼 해줄꺼라 온국민이 기대했는데 그게 20년이 걸릴줄은 아무도 몰랐었다고 삼촌이 그러네요
동네형
18/06/19 22:45
수정 아이콘
저 위에 팩폭 있네요.
18/06/20 00:10
수정 아이콘
93~95 또래가 싹다 전멸한게 크죠. 런앤던 멤버는 기성용 정도 말고는 그때에 비해 딱히 발전이 없거나 오히려 퇴보했는데 그걸 매워줘야 할 세대는 그 끕도 안 됨 ㅜㅜ
18/06/20 08:09
수정 아이콘
근데 기성용도 대표적인 홍명보 아이들이라고 빼라는말 여기서도 엄청 들었는데요?

그냥 박지성 빠진게 생각보다 큰거같고 이게 원래 우리 실력이에요
Victor Lindelof
18/06/20 12:42
수정 아이콘
실력으로 이미지 세탁한 케이스..
전 여전히 맘에 안들지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297 [스포츠] 역대 월드컵에서 클린시트 기록한 한국 골키퍼들 [17] 안양한라6252 18/07/28 6252 0
22287 [스포츠] [epl] 울브스, 마르코스 로호 영입 근접-맨유는 매과이어에게 거대한 비드 준비 [13] 낭천2260 18/07/28 2260 0
22275 [스포츠] NBA 20세기말 주요 부문 수상선수.jpg [1] 김치찌개1593 18/07/28 1593 0
22274 [스포츠] NBA 파이널 mvp 7회 연속 선정.jpg [3] 김치찌개2201 18/07/28 2201 0
22273 [스포츠] NBA 우승팀중 69%.jpg 김치찌개1791 18/07/28 1791 0
22271 [스포츠] NBA 커리, 3점 관련 통산 1위기록.jpg 김치찌개1963 18/07/28 1963 0
22270 [스포츠] 한일전 역대 최고의 골은?.jpg [32] 김치찌개3287 18/07/28 3287 0
22248 [스포츠] [KBO] 두산의 위기. [19] 낙원3290 18/07/28 3290 0
22246 [스포츠] 11이닝 24안타 11볼넷 11득점 [4] style3310 18/07/27 3310 0
22245 [스포츠] ??? 오늘 벌어진 기아 삼성전을 끝내는 역대급 마무리.jpg [5] 살인자들의섬4212 18/07/27 4212 0
22244 [스포츠] [KBO]에서 끝내기 보크가 나왔습니다.gif [3] RedSkai5212 18/07/27 5212 0
22243 [스포츠] [KBO] 오늘자 대구 마지막 장면.gif [2] SKY924245 18/07/27 4245 0
22240 [스포츠] ??? 한화에 갑작스레 등장한 수준급 1루수비의 내야수.gif [6] 살인자들의섬4316 18/07/27 4316 0
22237 [스포츠] [KBO] 자강두천 [36] 삭제됨3911 18/07/27 3911 0
22235 [스포츠] WWE 최근 1년 주식 상황 [13] 킹보검4187 18/07/27 4187 0
22225 [스포츠] 배이스볼S 김세연아나운서의 야놀자 댄스 패러디 [2] 강가딘4012 18/07/27 4012 0
22220 [스포츠] [K리그] 2018 K리그1 평균 관중 [45] 낙원4490 18/07/27 4490 0
22214 [스포츠] 송진우 “난 153패 투수 출신 코치” [12] 살인자들의섬5988 18/07/27 5988 0
22209 [스포츠] 요즘 축구에서 정우영이 핫하다매? [22] 라플비6547 18/07/27 6547 0
22206 [스포츠] [KBO/LG] 간만에 닉값(데이터 주의) [29] 무적LG오지환4497 18/07/27 4497 0
22200 [스포츠] [해외축구] 실바 "마테오가 나아진 후 세상을 다른 관점에서 보게 되었다." [7] 아라가키유이5317 18/07/26 5317 0
22197 [스포츠] 1995년에 프로야구 입단한 아저씨 최근근황.gif [11] 살인자들의섬6234 18/07/26 6234 0
22194 [스포츠] 한화야구 보러온 미모의 여성팬.gif [17] 살인자들의섬9778 18/07/26 977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
회원정보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