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로 인한 Pk판정은 맞는데
우리가 공격권 가지고 있었고 공격이 끝난 상황도 아닌데 갑자기 중지시켜서 pk판정내린건 좀 아닌 듯 싶구요.(혹시라도 그 공격 때 우리가 골을 넣더라도 pk를 주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것 말고도 전반 초반에 스웨덴 선수들이 한국선수를 뒤에서 밀어서 넘어트리거나 뒤에서 다리로 한국 선수 다리를 차거나 하는데도 경고는커녕 반칙도 안불었는데 김신욱이 공을 먼저 건드린 태클은 경고를 주더라구요. 포스트 플레이해줘야 하는  전봇대 역할 선수가 경고받으면 몸싸움하기 부담스러워지죠.

뭔가 스웨덴에게는 조금씩 관대하고 한국에게는 엄격한 듯 보였습니다.

마지막 종료 직전에도 우리가 반칙을 당해 우리에게 공격권이 왔는데 진행도 안시키고 그냥 끝내더군요.

그래서 제가 국뽕이라서 심판이 한국에 안좋은 쪽으로 편파판정을 하나 싶어서 가생이닷컴가서 일본애들 글을 보니 심판의 수준낮음을 탓하는 글도 여럿 있었고 아래와 같이 한국에게 안좋은 판정을 내린 것 같다는 글도 보였습니드.

ID : bFDUmSX50
한국은 노력했다고 생각하지만
오늘 심판이 한국 쪽 응원하고 싶지 않은 것 같았다

2002년을 빼면 월드컵에서 한국이 은근히 편파판정 당해왔는데 이걸 또 겪게되니 또 열이받네요. 언제쯤 한국은 편파판정 안당할 수 있을런지 궁금합니다. 98년도 하석주의 태클도 지금 기준으로는 선수가 크게 다치지 않는 한 경고 정도에 그칠 것 같은데 당시 백태클은 퇴장을 줘야 한다는 지침이 내려와서 시범 케이스로 당한 적이 있었죠. 가뜩이나 실력도 떨어지는데 심판이 은근슬쩍 상대를 도와주니 정말 화가 납니다.

진 건 인정하지만 심판의 편파판정은 사라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