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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8 13:11
황선홍의 센스가 돋보였죠. 안잡고 바로 줘가지고 이를 예상 못한 파누치로선 몸개그 할수밖에 없었던...... 당시 대회 최악의 실수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18/06/18 13:13
당시 경기 보는데 비에리한테 결정적인 찬스가 2~3번 왔는데 그걸 어떻게 그렇게 놓쳤을까요
당대 최고 스트라이커였는데요 되려면 그렇게도 되는가 봅니다 참...
18/06/18 13:15
키야..
정말 온 아파트가 들썩였었는데... 뭐 사실 기대 안간다 해도 막상 게임 시작하면 열렬히 응원할것 같네요. 어제 멕시코 봤지?? 지면 노답입니다^^;
18/06/18 13:29
고딩때였는데..
길거리 응원 하고싶어서 근처 도시까지 가서 보다가 막차시간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자리를 떴는데... 터미널까지 가는 시내버스 안에서 동점골이 들어가서 버스가 한바탕 난리가 나고 지나가던 차들 다 빵빵~빵빵빵~하고...크.. 터미널 도착해서 버스 기다리면서 휴게실 티비로 보는데 역전골 들어가서 휴게소 생판 처음보는 아저씨랑 부둥켜 안고 뛰고 그랬네요. 그자리에서 봤던 것보다 훨씬 더 기억에 남았네요. 덕분에...흐흐.
18/06/18 14:07
지하철타고 혜화역에 도착하고 있었는데 역에서 지하철 타려고 기다리던 사람들이 동점골 터졌다는 소리에 우와아아아아아 하면서 전부 올라가더라구요. 크크크
아직도 기억이 생생히 나는 명장면입니다. 영화같았어요.
18/06/18 14:56
그때 대학로에 있었는데 사람들 막 욕하고 졌네 하면서 볓몇 무리들은 집 가고 있었는데 그때 골 터졌죠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때 그 현장 열광의 도가니 다들 끌어안고 소리지르고 박수치고 난리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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