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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2 02:04
편집된 영상이니 레이 레너드를 위한 코너도 있었겠죠. 소위 말하는 퓨어 복서, 즉 정통 복서의 계보를 시대별로 따져 보면 70s 무하마드 알리, 80s 슈거 레이 레너드, 90s 퍼넬 위태커 00s 플로이드 메이웨더 순으로 계승된 셈이니 거물급들만 모아 놓은 토크 쇼는 맞네요. 실제로 레너드는 해설을 겸업하는 등 입담도 좋았습니다. 알리도 루이빌 립이라고 불릴 정도로 핵이빨이었고, 타이슨은 선수시절에는 말을 적게 하는 쪽이었지만 은퇴하고 나서는 단독 토크 쇼도 할 만큼 말을 잘 하더군요.
타이슨의 양아버지이자 정신적 지주 겸 트레이너였던 커스 다마토는 항상 챔피언들의 비디오를 그에게 보여 줬다고 하죠. 타이슨이 선수생활 때 이렇게 겸손하게 나온 건 또 처음 보네요.
18/05/12 10:04
'타이슨이 말하는 효도르' 라는 영상도 있네요. 보니까 타이슨 말 참 잘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aqsfW7a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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