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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11 13:49:02
Name sw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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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에펨코리아
Subject [스포츠] 아르센 벵거 감독이 말하는 가장 소중했던 순간


여러모로 말년이 참 아쉬운 벵거 감독이네요.
레스터 우승 시즌에 우승했다면 아름다운 이별이었을텐데...

한창 잘 나가던 시기에 제대로 지원해주는 곳에 있었다면 훨씬 좋은 커리어를 기록할 수 있었을텐데..

여튼 아스날에선 이견의 여지가 없는 아스날 최고의 레전드로 기록에 남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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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11 13:52
수정 아이콘
아스날 팬도 아닌데 찡하네요..ㅠㅠ
리비요
18/05/11 13:55
수정 아이콘
ㅠㅠㅠ
lifewillchange
18/05/11 13:56
수정 아이콘
아스날 그 자체였었는데...
콜드플레이
18/05/11 13:56
수정 아이콘
박주영 : 괜히 설렜네...
모조나무
18/05/11 13:57
수정 아이콘
벵거가 저한텐 정말 최고의 감독이었습니다 ㅠㅠ
타디스
18/05/11 13:58
수정 아이콘
축구가 삶의 전부인 분이시라 은퇴는 안 할 것 같은데 상징성때문에 다른 클럽을 맡는 모습은 또 상상이 안 가네요.
월드컵 이 후에 프랑스 국대 한 번 맡으려나요?
주8일휴가희망
18/05/11 18:11
수정 아이콘
감독 은퇴 뒤에도 팀 운영 쪽에서 계속 활동은 하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18/05/11 14: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젠 벵거와 아스날을 나눠서 생각할수 없을정도로 클럽의 아이콘이 돼 버렸네요. 막상 떠난다니 찡 하군요.
근데 아스날이 예전처럼 유럽의 강팀으로 돌아올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선수단은 피폐할대로 피폐해져 있는데 투자할수 있는 금액이 고작 50m..
이건 알레그리가 온들 답이 없어 보입니다.
18/05/11 14:02
수정 아이콘
언젠가 에미레이트 항공과 계약이 끝난다면 아르센 스타디움으로 이름 바꿔줘야 합니다.
18/05/11 14:17
수정 아이콘
프로페서 라고 불러야 마땅한 분
18/05/11 14:18
수정 아이콘
뱅수겸. 아스날 감독겸 CFO
18/05/11 14:38
수정 아이콘
알레그리 또는 콘테가 적합함
이 정도 한팀에 대한 열정과 커리어가 있어야 아스날을 잘 꾸릴수 있을듯요
Skywalker
18/05/11 14:41
수정 아이콘
워낙 팀과 동일시되던 감독이라 담 시즌부터는 분명히 어색한 감이 있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epl 처음 봤을때 아르센 벵거라는 이름을 아스날 벵거로 착각한 적도 많았습니다.
18/05/11 14:44
수정 아이콘
아스날한테는 감독 그 이상이겟죠. 무패우승이야 그렇다 치지만
경기장지을때의 이적료와 그런건 애들 키워서 쓰기로 때워서 ..운용하면서 4위 챔스권 유지는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분은 분명히 fm 해봤다에 500원 겁니다.
설탕가루인형
18/05/11 14:54
수정 아이콘
4스날 하면서 놀렸지만 경기장 신축 땜에 진 부채를 갚으면서
챔스 4강 유지하는 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죠.
화잇밀크러버
18/05/11 14:55
수정 아이콘
레스터 우승 때는 사람의 운명이라는 걸 또 한번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하하...
FastVulture
18/05/11 15:07
수정 아이콘
진짜 아르센 벵거 스타디움 해줘야합니다...
니시노 나나세
18/05/11 15:08
수정 아이콘
아스날=뱅거 였죠.

담시즌 아스날은 많이 어색할거같습니다.
Cazorla 19
18/05/11 15:14
수정 아이콘
ㅜㅜ
18/05/11 15:55
수정 아이콘
벵감님 ㅠㅠ..
18/05/11 16:09
수정 아이콘
솔직히 경기장 벵감님이 혼자 지은거나 다름없죠
리버풀
18/05/11 16:21
수정 아이콘
리버풀팬인데도 찡하네요 축구가 삶 그자체셨네요 리스펙 항상 건승 하시길 바랍니다!!
Jon Snow
18/05/11 16:54
수정 아이콘
칼링컵 2군으로 결승가고 결승전에도 그 멤버로 나가서 졌을때 멋있었어요
18/05/11 17:57
수정 아이콘
박주영을 얻었을때?
18/05/11 18:11
수정 아이콘
말년에 성적이 아쉽긴 했지만 아스날 최고의 감독이라 봐도 무방하죠... 아스날 팬은 아니지만 수고하셨다는 말은 해 드리고 싶습니다...

P.S 여러가지 이유로 스타디움 이름 바꾸는 건 힘들지만 껌감독처럼 구단에서 스탠드 한쪽을 뱅거 스탠드로 바꿔줄만한 자격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18/05/11 21:02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걱정되네요..후임이 누가올지는 모르겠지만 암흑기올까봐 구너로써 두렵네요ㅠㅠ
화려비나
18/05/11 21:23
수정 아이콘
또한명의 무패우승 명장 브랜든 로저스가 야심차게 부임하고

대뜸 외질에게 전화를 쥐어주는데...
화려비나
18/05/11 21:30
수정 아이콘
영국 기사작위 수여썰이 돌더군요.

루머일 뿐이고, 실사 사실이더라도 외국인에게는 명예직으로만 수여가 가능해서 퍼거슨옹처럼 'sir'호칭이 붙진 않게 되겠지만, 영국 왕실이 아스날빠로 알고 있어서 꽤 그럴싸한 루머 같습니다.

90분 동안 사람들에게 인생은 그래도 괜찮은 것이라는 기분을 선사할 수 있다면 그거야말로 바로 프로축구팀의 본분이다라고 했던가요.
좋아하게 된지는 얼마 안됐지만, 그동안 그래도 꽤나 즐거웠습니다. 그렇게 따지고보면 저 역시 이 사람이 실현하고자 했던 이상의 수혜자가 된 셈이군요.
더 일찍 알지 못했던게 그저 못내 아쉬울 뿐.
아스날 감독직은 아니더라도 다른 곳에서 오래오래 볼 수 있게 되길.
YORDLE ONE
18/05/12 00:21
수정 아이콘
진짜 리스펙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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