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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4/05 13:23
이미 속았습니다 어제 1이닝 깔끔하게 던지고 있을 때부터 크크크
작년 시범경기부터 설레발 쳤던 적이 있어서 조용히 혼자 속고 있을뿐...
18/04/05 13:25
전까진 한슝쾅이라고
제구는 전혀 안되고 속구만 쾅쾅 꽂아 넣는 스타일이었죠 지난 시즌까지 투구를 보면 힘만 잔뜩 들어간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힘을 조금 빼고 좀더 유연해진 느낌이네요
18/04/05 13:26
저 140킬로에서 떨어지는 공이 뭔가요? 설마 포크볼인가요?
아 잘던지는 한승혁은 언제봐도 매력적이에요 엘지랑 트레이드 하고 싶다 ㅠㅠ 근데 엘지는 줄 게 없잖아 ㅠㅠ
18/04/05 15:34
군필할때까지 저는 안 속으려고요.
작년 3월에 이녀석 관련 기대하는 글이 여기에도 올라 왔었어요. https://pgr21.net/?b=1000&n=5494 (데이터 주의) 매년 시즌 초반에 반짝했고 2군 후 또 시즌 말미에 반짝하거나... 뭐 단 1년도 제대로된 실적을 보인 적이 없어 별로 기대 안 되거든요. 심동섭은 필승조로 꾸준히 활약했고 동기 홍건희는 마당쇠로 두 시즌 정도 보여 줬고 김윤동은 재작년에 성장해서 작년부터 터졌다고 할 수 있는데 이 녀석은 그런 적이 없어요.
18/04/05 20:47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96&aid=0000476516
우리도 좀 믿자!!(내 옆에 기아팬인 동생이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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