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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2 21:45
이렇게 보니까 엄청 잘했군요 크크크크 ㅠㅠ 그래도 아쉽습니다. 선수들이 고생했으니 금메달로 보상받길 바랐는데...
다들 고생많으셨습니다.!
18/02/22 21:48
잘했습니다. 옳고 그름을 말하기가 어려운데...
이번엔 짬짜미나 에이스 밀어주기가 없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부분도 있는것 같습니다.
18/02/22 21:58
우리도 아쉽지만 우리보다 더 아쉬울터. 그래도 고생했고 수고했고 잘 했어요. 그 간의 노력이 헛수고가 된 것처럼 느껴져도 그 간의 고생이 물거품이 된 것
같아도 그렇게 노력했음을 온국민이 알고 있어요. 잘 했어요.
18/02/22 22:14
모두 고생하고 열심히해줘서 고맙네요. 제 일처럼 챙겨봤는데 즐거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최민정 선수 전관왕 응원했었는데, 아쉽네요 ㅠㅠ 뭐 1000미 준결때 순위권 못들어왔는데 웃으면서 대기실 드가는 거 보니 멘탈은 괜찮을거 같네요.
18/02/22 22:37
'불효자 종목'된 쇼트트랙, 날아가버린 종합 4위 목표
기사가 이따위로 나니 선수들이 죄인모드가 되서 빠져나가죠... 금3 은1 동2 따줬으면 됐지... 이러니 쇼트트랙국대들이 못해도 남들이 까는거보면 속에서 천불이 납니다. 꼴랑 올림픽때만 반짝 관심갖으면서 원하는건 어마어마하게 많은 인간들...
18/02/22 23:27
아무도 안쳐다보는 종합순위가 대체 뭐가 중요하다고..
최선을 다했고 감동 줬으면 된거죠. 이번 올림픽 중 제게 가장 큰 감동을 준 장면은 금메달 못딴 불효녀 이상화 선수가 결코 패배해서는 안되는 숙적 일본 선수랑 경기 끝나고 부둥켜 안는 모습과 해당 종목에서 시상대도 못올라갔던 이승훈 선수가 10,000m 종목에서 6,000m 이후 후반에 역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제 관객들의 수준은 8~90년대 엘리트식 성과주의 체육에서 한참 벗어나 있는데 주류 미디어, 특히 활자 미디어는 이걸 쫓아올 생각조차 못하고 있는거 같아요.
18/02/22 22:41
06년 토리노에서 안현수-진선유를 필두로 너무 압도적 성적을 거둬서 어찌보면 눈 배려놨죠.
올해도 놓고 보면 절대 나쁜 성적을 거둔게 아닌데 높은 기대치를 못채워서.... 그래도 선수들이 다같이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서 보기 좋았습니다. 짬짜미, 몰아주기, 파벌 논란 없이 같이 으쌰으쌰하는 모습이 좋았죠.
18/02/22 22:50
쇼트트랙 선수들은 너무 잘했죠.
이제 우리 나라 국민들도 올림픽을 축제로, 메달보다는 정정당당한 경쟁을 더 좋아하는데 윗분들만 옛날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있는거 같아요.
18/02/22 23:29
이번 올림픽 쇼트트랙 종목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선수는 단연코 김아랑 선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1500m 우승한 최민정 선수를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모습에 정말 감동했습니다.
18/02/23 10:50
남자 5000미터에서 혼자 넘어진 것도 아쉽고, 우리 선수들끼리 부딪혀서 넘어진 건 더 아쉽고..평창 대회 하나만을 위해 선수들이 엄청나게 노력을 많이 했을텐데 메달 하나 못가져가는게 선수들 본인은 얼마나 아쉬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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