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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3 18:20
기아 돌글러브들 사람으로 여럿 만들었죠.
김선빈 뜬공은 상무 갔다 와서도 불안했는데 올해 교정 성공했고, 외야도 못 보던 수준의 최원준도 방망이 세금 낸다 생각하고 써볼 정도로는 만들었고...
17/11/03 18:46
(수정됨) 생각해보니 김기태 감독 좌익수 볼 때 모습도 볼만했는데 말이죠...
그러고보면 그 무렵 삼성은 무슨 생각으로 김기태, 빌리 홀, 찰스 스미스, 마해영, 훌리오 프랑코를 외야수로 쓴건지...
17/11/03 20:20
어찌보면 트라우마라서 평생 극복 못할 줄 알았는데...
물론 본인 의지도 중요하지만 트라우마쯤 되면 본인 의지로도 안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기에,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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