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6/10/23 13:34:19
Name Leeka
Subject [스포츠] 108년 VS 68년.. 역대급 월드시리즈 매치업


컵스 - 1908년 이후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한 적이 없음 (108년만에 월시 우승 기회)

클리브랜드 - 1948년 이후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한 적이 없음(68년만에 월시 우승 기회)


MLB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월시 우승을 못한 두 팀' 이 월시에서 붙습니다.


이정도면 거의 부커진 개입이라도 해도 될듯한...

양팀 팬들의 그 길고 길었던 한이.. 하나는 풀립니다.



p.s
컵스의 마지막 우승은.. 순종 2년이였으며
클리브랜드의 마지막 우승은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될때였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자판기냉커피
16/10/23 13:36
수정 아이콘
클리브랜드가 꼭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시카코 우승은 저 죽을때까지도 안깨졌으면...
강정호 선수 다리 다치게 하기전에만해도 시카고가 우승했으면 했었는데...
그 이후로 개인적으로 비호감이 되버렸어요
아라가키유이
16/10/23 13:37
수정 아이콘
저는 시카고컵스가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108년이면 해도해도 너무하다고생각해서
16/10/23 13:39
수정 아이콘
순종 2년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라는 군요. 크크
아케르나르
16/10/23 13:47
수정 아이콘
작년에 클블이 NBA 파이널 우승하고 3,4월에는 이번엔 야구 우승? 할 때는 에이 설마 같은 지역 두 구단이 동시 우승할까 싶었는데... 그게 여기까지 왔네요.
그룬가스트! 참!
16/10/23 13:57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기대되는 매치업입니다.
컵스가 우승하게 된다면 테오 단장이 저주를 풀어주는 상황이 되고. 그렇지 못한다면 컵스 팬들은 정말 영원한 고통의 늪에 다시 한번 빠지게 되는 상황이 재래하게 되고요.
클블이 우승하게 된다면 동지역 2개의 스포츠 구단이 우승함과 동시에 클리블랜드의 기세가 확실하게 올라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언어물리
16/10/23 14:07
수정 아이콘
초기 메이저리그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흐흐
바밥밥바
16/10/23 14:26
수정 아이콘
컵스는 전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야구구장을 가지고 있지만 그 구장에서 우승을 한번도 못해본 역사도 가지고 있는거군요
(구장 개장이 1914년....)
이번에 우승하면 리글리필드의 첫 메이저리그 우승.......
16/10/23 15:06
수정 아이콘
펜웨이 파크가 1912년 개장으로 제일 오래된 구장이죠
참고로 컵스는 리글리 필드를 1916년부터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 2년간은 페더럴 리그 소속의 구단이 썼지만 망해버리는 바람에 컵스가 쓰게 되었다는..
예비백수
16/10/23 16:44
수정 아이콘
테오 엡스타인과 테리 프랑코나 둘중에 한명이 저주풀이 전문가 타이틀을 가지고 싸우는 형국도 되겠네요 크크
홍승식
16/10/23 19:58
수정 아이콘
꼭 클리블랜드가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컵스의 우승은 아직 너무 빠른거 같아요.
gallon water
16/10/23 20:44
수정 아이콘
캬 진성 S...
사실 너무 기나긴 기록이라 안깨졌으면 하는 바램도...
컵스 팬들이 들으면 죽이려 들겠지만요 크크
박용택
16/10/23 21:21
수정 아이콘
컵스가 우승못한 확률을 롯데나 엘지에 대입하면 몇년동안 우승을 못할까요? 덜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17 [스포츠] 변명은 전혀 없었다. 커쇼 "몸상태는 100퍼센트였다. 그저 얻어맞았을 뿐.." [23] 아라가키유이4551 16/10/23 4551 0
1215 [스포츠] 108년 VS 68년.. 역대급 월드시리즈 매치업 [12] Leeka2436 16/10/23 2436 0
1213 [스포츠] 최고의 투수에게 가을이란? [14] Eulbsyar5046 16/10/23 5046 0
1212 [스포츠] 오늘 LA 다저스 타자들 기록 [5] ESBL2626 16/10/23 2626 0
1211 [스포츠] 컵스가 71년전 월드시리즈에 갔을때 이 세상에 없었던 것들 [4] 49ers2042 16/10/23 2042 0
1208 [스포츠] epl 주요 팀 7번 10번 비교 [6] swear2103 16/10/23 2103 0
1207 [스포츠] [MLB] 108년 VS 68년 [13] SKY922601 16/10/23 2601 0
1192 [스포츠]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첫날 이모저모 [7] Korea_Republic1604 16/10/22 1604 0
1190 [스포츠] [MLB] 내일 NLCS 양 팀이 재현되길 바라지 않을 악몽 [10] SKY922902 16/10/22 2902 0
1185 [스포츠] 포스트시즌에 대한 망상 [5] 눈시H2834 16/10/22 2834 0
1183 [스포츠] 극한 인터뷰 [31] 웅즈6374 16/10/22 6374 0
1178 [스포츠] [야구] 김성근 감독 오피셜은 왜 안나올까? [20] 이홍기5036 16/10/22 5036 0
1177 [스포츠] [KBO] 플옵 1차전 인상 적이었던 장면.jpg [11] 웅즈3484 16/10/22 3484 0
1164 [스포츠] 야밤에 올리는 히로시마 구로다 형님의 팬들에 대한 편지 [6] 삭제됨1541 16/10/21 1541 0
1163 [스포츠] 플옵 1차전 마지막 땅볼 페어 100%입니다.gif [13] 어리버리4167 16/10/21 4167 0
1162 [스포츠] [야구] 가을야구 LG투수들 왜이래요? [58] 삭제됨6000 16/10/21 6000 0
1147 [스포츠] [야구]'유임 확정' 김성근 감독, 2017시즌도 야신의 한화 [49] 이홍기6386 16/10/21 6386 0
1142 [스포츠] [야구] 이승엽과 아름답게 이별 할 수 있을까? [33] 이홍기4057 16/10/21 4057 0
1134 [스포츠] 이제는 볼 수 없는 호날두 드리블러 시절 [23] Toni Kroos4126 16/10/20 4126 0
1133 [스포츠] "최하위지명" 드래프트 가장 마지막에 이름이 불려진 사나이의 인생 [6] 쇼고4168 16/10/20 4168 0
1130 [스포츠] [KBO] 응원가 메들리 보플ver. [5] 태연­1937 16/10/20 1937 0
1125 [스포츠] 한 롯데팬의 고민 [30] 눈시H3853 16/10/20 3853 0
1119 [스포츠] 흔한 K리그 감독 [1] 블랙번 록2441 16/10/20 244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