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3/14 04:35:38
Name 암드맨
Subject [LOL] 이번 시즌 각팀 선수 감상평 2. XX XXX (수정됨)
여러분들이 국가의 미래와 출산률, WBC 대표팀에 걸맞는 형벌등의
훌륭한 고민을 하고 계시는 동안 저는, 하찮은 고민을 했습니다.

슼을 하필 먼저 써버려서 순위대로 쓰는 느낌이 되어버렸기데, 2위 후보 중 젠지vs 담원중 누구를 먼저 써야하는가 입니다.
하지만 제 마음속의 젠지와 담원의 대변인이 서로의 당위성과 체제의 우수성을 선전하는 가운데,
제 생존 본능이 저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대황킅]'

그렇습니다. 대황킅은 강팀치고 승패가 랜덤박스로 나오는 이미지에, 갈드컵 유발력도 거의 없는 청정지대이기에
'중립국'을 선언하는 느낌으로 대황킅을 선언하는것 처럼 안전한 선택은 없습니다.
또 이상한짓 한다고 남은 꿀대진에서 1패 적립해도, 팬들의 가슴만 문드러지지, 갈드컵은 안열릴 팀이니깐요.


[커즈]

이팀이 성적이 비관적이던 시절 나왔던 비판은 "과연 누가 키를 잡고 팀의 방향성을 정하냐?" 였습니다.
기인도 본인의 주관 안내세우고 맞춰주는 스타일, 비디디도 맞춰주는 스타일로 '병사형' 이라는 프레임 속에 갇혀있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비판이 간과하고 있던게, 팀원들이 라인전을 우세하게 해줘서 정글러의 자유를 보장해주는 순간
커즈는 운영, 한타, 전투 다 잘하는 (리신 빼고) 정글러가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기인과 비디디가 힘을 내주자, 커즈는 리신으로 (대참사급) 경기를 보인것 제외하고 평균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그저 라이너가 잘해주면 못하는 정글러가 어디있냐? 라고 말하기엔 LCK는 만만한 리그가 아닙니다.
비디디 라고 해도 페이커 클로저 제카 쵸비 쇼메이커 가 있는 미드 라인전을 항상 이길순 없고 기인 역시 마찬가지니깐요.

커즈는 꽤 꾸준히 잘하고 있으나, 불안 요소가 없는것은 아닙니다.
리신의 티어가 올라가는데, 보통 리신이 설칠떄 마다 커즈에게 내손을 잡아라 라고 외쳐줬던 렉사이는 나올수가 없으니깐요.
하지만, 커즈에게 아직까지는 메타가 웃고있는것은 확실합니다.


[비디디]

가끔 스포츠팬을 하다보면, 자신의 견해가 틀렸음을 인정하고 반성해야할 시점이 옵니다.
저에게 있어선 이번 시즌의 비디디가 그렇습니다.

작년 농칸나는 몇번씩 제대로 발악하면서 개인능력을 보여주는 면을 끝까지 몇번씩 보여줬지만, 농디디는 시간이 흐를 수록  
팀과 함께 점점 침몰해가는 모습이라서 버스트 가능성이  높은 픽이었다고 봤습니다.
하지만 제가 동네의 낮은 언덕이라면 , 히라이는 높은 산봉우리 같은 존재.. 히라이의 선택은 틀리지않았습니다.

월즈동안 혼자 칼춤 추며 압도적인 개인 능력을 자랑한 제카의 등장과, 작년 서드팀인 클로저의 성장으로 미친 미드풀을 자랑하는
현재의 LCK에서 마저 비디디는 다시 4대 미드의 위상을 되찾으려 하고 있습니다.  

원래 다채로운 픽을 다루던 이미지가 반지원정대를 거치며, 좁고 숙련된 챔프의 극한 장인 느낌으로 바뀌었는데,
정통메이지, 하드캐리 돌진챔프, 로밍형 등 모든 챔피언을 다양한 플레이타입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리헨즈,에이밍]

개인적으로 KT의 성적을 좌우하는 라인은 이들이 될것이라고 봅니다.

사실 에이밍으로 말하면 롤에서 말하는 캐리력의 +- 편차가 압도적으로 가장 큰 선수입니다.
1년 중 2달 정도는 얘가 세체원이 아닐까 하는 말이 나올정도로, 안정감과 공격성, 저돌성을 모두 갖춘 '갓모드'가 켜집니다.
이때는 노답이던 나머지 4명의 똥쟁이들이 정신 차릴때까지 혼자 캐리하며, 유사팀을 플옵권으로 올리는 미친 캐리력을 보입니다.

하지만 2달 정도는 얘보다 더 역귀력이 높은 놈이 과연 있을까 싶을 정도로, 슈퍼 에이스 기간동안 얻은 플레이 권한과 팀의 의존도를
전부 등에 엎고 그를 신뢰하던 순진한 팀원들을 모아 폭탄을 터뜨려버립니다.
여기 글을 보실 분들 중에서도 저 처럼 '그건 바로 에이밍 김하람 선수' 를 외치다 폭사한 분들 많으실겁니다.

지금 현재 에이밍으로 말할거 같으면, 아직 갓모드도, 역신 모드도 발동되지않은 준수한 원딜 김하람 선수 모드정도입니다.
즉 안그래도 기복심한 팀에, 에이밍 특유의 깊고 강한 컨디션의 저점과 고점 로또가 남아있을수도 있다 라는
롤붕이로서 근거없지만, 왠지 그럴싸하고 참을수 없이 자극적인 예측을 하게됩니다.

다음 리헨즈 역시도 기복하면 빠질수 없는 선수입니다. 기복 goat 급인 에이밍이 있고, 서폿이라 강조는 안되지만
잘할때의 리헨즈는 리스크를 감수하며 시야와 플레이 메이킹을 하는 최상급 선수이고,
못할때의 리헨즈는 상대방에게 노 리스크로 300원을 적립해주는 고금리 적금같은 존재일때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저점이든, 고점이든 리헨즈는 KT라는 팀에서 자연스러운 의사소통과 팀원 간의 융화에 꽤 도움을 주는 존재이고,
운영에 있어서도 상당한 지분과 개성을 부여하는 선수이라는 점이겠죠.
거기다 예전 강력한 KT 선조의 영혼들 역시 리헨즈를 지켜줍니다. 리헨즈가 똥을 싸고, 이상한데서 300원으로 변신해버려도..
그래서 님 (저점 하차니, 그냥 쭈스, 그냥 눈꽃) 쓸래? 라는 질문 하나만 해도 팬들은 눈물을 흘리며 리헨즈에게 감사할것입니다.

이들에게 유리한 점은 리헨즈로 인해 꽤나 무거운 밴픽의 짐을 가지고 가던 원딜 서폿 시대가 서서히 끝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이들에게 불리해 보이는 점은 루시안은 아직도 초강력 픽이라는 점일겁니다.



[기인]

개인적으로 실망이 매우 큰 선수입니다.

러시아문학이 왜 매력적이라 생각하십니까? 혹독한 자연, 꿈도 희망도 없는 사회, 절망적인 인생에서 인간의 좌절과 절망,그리고 희망
인간 정신의 위대함을 그려내기 때문이 아닐까요.

기인은 그러했습니다. 솔제니친이 수용소에서 폐관 수련했듯이, 언제 나올지 모르는 아프리카 수용소에서 언제든 게임을 집어던져
그에게 절망을  선물하려는 의욕이 가득하던 동료들과 함께, 가끔씩 실낱같은 희망이 보이지만, 곧 절망으로 바뀌고
고통스럽게 투쟁하다, 잔인한 대중에 매도되는 위대한 예술같은 게임을 하던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뭡니까? 왜 cs 고작 20개 앞서면서 주도권에 바위게 따주고 정글 찾아준것 만으로 이미 클템이 만족하는 해설을 하나요?
과거의 기인이라면 클템이 얼굴에 철판 깔고 "기인이 여기서 고속도로를 내줘야 할꺼 같아요."
라고 말하던 고통의 정수 같은 게임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왜 노벨 문학상을 받아야할 작가가, "스고이, cs를 30개나 넘게 앞섯다니 역시 기인은 천재야!!!"
"어이 어이 우리몫도 남겨두라고~(웃음)" 이런 열도 중학생이나 좋아할 라노벨을 쓰고 있습니까?
기인님 행복해지는건 그래도 좋은데, 가끔씩 과거의 감동을 찾아 대작 문학도 좀 써주셧으면 좋겠습니다.

뭐 아무튼 이런 가학적이고 탐욕적인 롤붕이의 니즈는 제쳐두고...
결국 '기인은 기인이다' 라는게 이번 스프링의 결과물인거같네요.
---------------------------------------

여러분들이 글의 똥냄새에 분노하시지않는다면
다음은 아무팀중 쓰고 싶은팀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똥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손금불산입님에 의해서 게임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24-09-24 10:47)
* 관리사유 : 추천게시판 게시글로 선정되셨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관련글
https://pgr21.net/free2/76816
[LOL] 이번 시즌 각팀 선수 감상평 1. 티원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추대왕
23/03/14 05:19
수정 아이콘
['기인은 기인이다']
세인트
23/03/14 05:22
수정 아이콘
새벽부터 일하러 가기전에 이런 진한 롤붕쿤 냄새나는 글을 읽을 수 있어서, 다행이야... (감동)
펠릭스
23/03/14 06:41
수정 아이콘
제가 나가더라도 이런 똥글을 싸 줄수 있는 분이 또 있다니 사스갓 피지알!

여러분 피지알의 미래는 어둡지 않습니다!

똥을 싸는 누군가가 사라지면 또 새로운 똥쟁이가 등장하는 법이니까요!!!
세인트
23/03/14 08:50
수정 아이콘
선생님도 글 싸셔야죠 아 근데 술은 좀 자제하시고 낄낄
1등급 저지방 우유
23/03/15 10:01
수정 아이콘
쌍두마차..
미카엘
23/03/14 06:54
수정 아이콘
그럼요 기인은 71인분을 해야 할 선수니까... 킅붕이는 글 재밌게 읽었습니다. 다음 글은 대광동 추천드려 봅니다 크크크.
으촌스러
23/03/14 07:11
수정 아이콘
글 재밌게 잘쓰시네요 크크
다음편도 기대하겠습니다!
암드맨
23/03/14 07:44
수정 아이콘
오우 아침 먹으려다 반응 우호적인것 보고 놀랐습니다. 님들이 똥을 좋아한다는것을 알았으니 똥을 더 가져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맘대로살리
23/03/14 07:59
수정 아이콘
재미나게 읽다가 러시아문학에서 뿜었습니다 크크
더 써주세요!!
Grateful Days~
23/03/14 08:05
수정 아이콘
이러다 갑자기 농심을 쓰시는거 아닙니꽈아..
23/03/14 08:11
수정 아이콘
글 너무 재밌어용

공감 가는 내용들이라 더 재밌는 거 같아요

확실히 밈화되는게 중요한 스포츠이긴 한듯요
이웃집개발자
23/03/14 08:15
수정 아이콘
너무 좋은데요 크크 글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23/03/14 08:30
수정 아이콘
대황클이라니 불편하군요(빼액)
물론 진한 냄새에 추천은 눌렀습니다.
세인트
23/03/14 08:47
수정 아이콘
여러분 출근해서 다시 확인해보니 이 글이 비록 첫 페이지 최다추천글이지만 추천이 너무 부족하다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진성 롤붕이라면 이런 글에는 추천을 싸야 하지 않겠습니까?!
헤나투
23/03/14 09:03
수정 아이콘
바텀의 기복을 지적하셨는데 커즈의 기복도 여전히죠.
진짜 잘할땐 오피캐보다 잘하는 정글러인데 못할땐 협곡에 존재하지않는...
암드맨
23/03/14 09:1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커즈가 흔들리면 수동적으로 변하면서 스킬샷부터 모든게 흔들리는 고질적인 약점을 추가로 적으려고 했는데 커즈 단락글이 제가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너무 진지해질까 포기했습니다.
소년명수
23/03/14 09:06
수정 아이콘
기인 너무 안정적으로만 이겨서 노잼입니다 71인분 합시다
베트남맛연유커피
23/03/14 09:14
수정 아이콘
기인부분 너무 공감합니다
기인의 캐리에는 투쟁과 고통이 있었는데 말이죠.
23/03/14 09:17
수정 아이콘
굉장히 재밌습니다
특히 기인 부분은 감탄이
피우피우
23/03/14 09:27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크크크
비디디는 예전에 해외 칼럼에서 LCK 4대 미드 다루면서 쇼메이커는 물, 쵸비는 불, 비디디는 대지에 비유했었나 그랬던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지금 kt를 통해 다시 보니 정말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비디디가 땅을 굳건히 다져주니 그 위에서 다른 선수들, 특히 커즈나 리헨즈가 하고싶은 거 마음껏 하려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크크
인생은서른부터
23/03/14 09:42
수정 아이콘
비유 재밌네요 크크 미묘한 차이를 잘 잡은 느낌
23/03/14 09:29
수정 아이콘
강퀴도 항상 기인이야기할때 절박함이 없어진거같아 아쉽다고 하죠 크크 지금기인은 깔끔한 대형프랜차이즈느낌 크크
1등급 저지방 우유
23/03/15 10:02
수정 아이콘
시골 어느 구석에 있는 70년된 원조할매국밥집의 진함이 우러나야 하거늘
서울 강남 중심가에 있는 간판만 원조인 프차집맛이 ..
인생은서른부터
23/03/14 09:41
수정 아이콘
너무 잘 쓰네욬크크크크크크크
저도 팬질하는 팀은 따로 없지만, 기인과 롤러코스터 때문에 케이티 경기는 챙겨보고 있습니다
기인이 예전보다 확실히 편안해보이긴 하는데, 그 때문에 야성이 날아간 느낌도 들고 하네요
하지만 다른 팀원들 모두가 저점을 찍는 날이 오면, 늘 그렇듯 한방을 보여줄 거라 믿습니다
티아라멘츠
23/03/14 09:41
수정 아이콘
커즈는 역시 비디디랑 잘 어울리나 싶습니다.
커즈 선수 상황봐서 올프로 서드까지는 노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에이밍은 과연 올해는 다전제에서 증명 가능하려나..
23/03/14 09:46
수정 아이콘
이럴수가. 당연히 "젠지 게이밍"인줄 알았는데 대 황 킅이었다니.....
제가LA에있을때
23/03/14 09:49
수정 아이콘
기인에서 피식 웃었습니다 크크크
23/03/14 10:11
수정 아이콘
다들 똥글이라 말하면서 조용히 올라가는 추천수
..
그럴수도있어
23/03/14 10:17
수정 아이콘
KT의 경기 만큼이나 재미있네요. 기인은 더 분발해야겠습니다. 크킄
그린티미스트
23/03/14 10:31
수정 아이콘
크크크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Fabio Vieira
23/03/14 10:32
수정 아이콘
킅 팬입니다. 저번 시즌 선발전 탈락하고 빅라가 이적한다는 소식, 그리고 라스칼을 안잡는다는 소식에 히라이에게 쌍욕을 퍼부었던 저 자신을 반성합니다.
물론 빅라가 성골 유스고 좋은 선수로 발전 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래서 더 아쉬웠죠. 근데 비디디의 클래스 역시 믿었습니다.. 라스칼 역시 팀이 어려울때도 늘 혼자 캐리해주던 그 선수가 떠난다고 하니 아쉬웠지만.. 기인? 아니 그 기인이 우리팀에 올거라곤... 허허.. 커즈는 써주신 것처럼 라이너들이 라인전에서 밀리지만 않으면 리그 내 어떤 정글러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에이밍은 급 발진 하는 것만 좀... 후.. 리핸즈도 참 잘 데려온게 일단 선수단의 연결고리를 해주는 역할도 리핸즈의 인싸력이면 뭐 문제 될게 하나도 없고, 리핸즈만의 유니크한 픽이 분명 팀에 도움이 많이 되니까요,

그리고 오프시즌 원툴 인줄 알았던 히라이... 반성합니다. 아니 일단 월즈만 가주세요 제발 !!
23/03/14 11:15
수정 아이콘
루시안이나 나미 추가적 너프 들어가는 게 아닌 이상
kt 바텀은 계속 딜레마를 가지고 갈 거 같아요

에이밍이 루시안 못 다루는 건 본인도 자각하고 있고 심지어 타팀도 알고 있더군요
그러다보니... 극복 하거나 패치로 루시안이 안 나오게 된다면 좀 더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바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른취침
23/03/14 12:46
수정 아이콘
기인에게 시련을!
기인에게 고통을!
23/03/14 13:05
수정 아이콘
잘하는 선수 중엔 비디디가 그야말로 롤러코스터가 아닌가하고
완전체 커즈의 필요 조건은 정말 많이 공감됩니다 크크
당근케익
23/03/14 13:46
수정 아이콘
에이밍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것 올시즌 준수한 편이라 생각합니다
루나미 제일 최근 게임보면 극복할것도 같은 느낌
오히려 커즈리헨즈 뜬금데스가 이상한...

kt가 질땐 파멸적인데
통나무 다같이 집어던져서 오히려 갈드컵이 없는거 같습니다
팀합 오짐
23/03/14 13:53
수정 아이콘
한시즌 폼 보고 기인 비디디 저평가 하는 사람들 많았는데 완벽하게 증명해줘서 참 고맙습니다
23/03/14 15:53
수정 아이콘
글머리부터 웃으면서 읽었네요 크크
맛깔나는 글 감사합니다
middle standing
23/03/14 20:23
수정 아이콘
필력 무엇...!
세인트
23/03/16 15:07
수정 아이콘
선생님 매일 선생님 글 다시 찾아 읽고 있습니다 다음 편 올려주세요 결제는 어디서 하면 됩니까
암드맨
23/03/16 17:46
수정 아이콘
헉 황송하게도 기다려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어제 브리온 경기보고 분노 100차서 글쓰려고 하다가 지금 티원 담원 보고 재밌어서 미니나르로 변해서 추진력을 잃었습니다 흑흑. 이 게시판에 글쓰는건 다른데 보다 부담되는데 덕분에 늘 용기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695 회전하지 않는 회전스시 [38] 이그나티우스14721 23/03/13 14721
3694 자녀, 감성(?)을 위해 경제적 손해(?)를 감수할 만한가? [인생 확장팩 29개월 플레이 후기] [74] Hammuzzi14334 23/03/13 14334
3693 [LOL] 이번 시즌 각팀 선수 감상평 2. XX XXX [40] 암드맨15057 23/03/14 15057
3692 [일상뻘글] 컴퓨터에 400을 태우라한건 난데 왜 PGR을 칭찬함? [44] Hammuzzi14693 23/03/08 14693
3691 [역사] 대패삼겹살, 백종원이 개발한 것이 맞을까? / 삼겹살의 역사 [43] Fig.114855 23/03/07 14855
3690 러우전쟁 1년 결과. 대기업 쪽박, 중소기업 중박, 중국 대박 [53] 민트초코우유14437 23/03/03 14437
3689 입학을 축하해 나의 아들아 [67] 사랑해 Ji14240 23/03/02 14240
3688 `22년 중국의 수출 대호황과 압도적인 무역수지 [42] 민트초코우유13154 23/02/24 13154
3687 [경제] 왜 한국은 금리를 3.5% 로 동결했나 [22] 김유라12955 23/02/24 12955
3686 마법소녀의 33년 이야기 (1) : 60년대, 그 첫 시작 [14] 카드캡터체리11818 23/02/21 11818
3685 [역사] 연금술사가 만든 소주?! / 소주의 역사 [19] Fig.111956 23/02/20 11956
3684 연준은 긴축기조를 멈출 수 없고, 그 원인은 미국 정부다. [96] 민트초코우유12720 23/02/16 12720
3683 [일상] 소소한 강원도 캠핑 사진 [24] 천둥16226 23/02/16 16226
3681 (PIC) 기억에 남는 한국 노래가사 TOP 30 이미지로 만들어 봤습니다. [16] 요하네15486 23/02/12 15486
3680 S23 기념, 때리고 싶은 통신사와의 4선 [61] 악질16190 23/02/15 16190
3679 난임지원의 현실. [65] 사업드래군16036 23/02/14 16036
3678 그 나잇대에 소중한 것들 [32] 흰둥15602 23/02/13 15602
3677 미국 고용은 얼마나 충격적인 것일까?(feat. 마이클버리) [61] 민트초코우유15502 23/02/09 15502
3676 WBC 일본 대표팀 분석 - 선발투수 편 1부 [38] 민머리요정13171 23/02/09 13171
3675 백화점이 전자양판점에 먹히는 날 [45] 이그나티우스13959 23/02/07 13959
3674 [역사] 2월 14일,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는 이유 / 초콜릿의 역사 [7] Fig.112771 23/02/07 12771
3673 (스압) 대한민국 건국후 주요 대형 인명피해 사고 [50] Croove13425 23/02/05 13425
3672 한국 수출은 정말로 박살났을까? [87] 민트초코우유15637 23/02/07 1563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