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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0 15:41
자게글 봤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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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0 15:45
변형태 박지수 박성균도 07 08이 마지막이어서요.
그냥 이후론 잘하는 테란이 없었다라고 하기엔 프로리그에선 다들 에이스 하던 선수들이라...
17/03/20 15:47
1번 맵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맵 만들 때 우선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테란 맵이 안 되도록... 이라고 피지알에서 봤던 거 같네요.
스타 리그 자체가 맵으로 은근히 밸런싱 조절 많이 했죠.
17/03/20 15:54
일단 테란은 다양한 맵보다는 한정된 맵을 계속 해서 심시티 및 수비 지형을 최적화 하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근데 당시 시스템이 대부분의 팀이 프로리그를 중요시 연습하고 개인리그는 짜투리 시간에 연습시킨 걸로 압니다. 때문에 테란이 맵의 이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게 크죠.
17/03/20 16:03
개인리그는 실력만으로 씹어먹을수 있는거 아니면 어느정도는 대진이나 맵 같은 운도 따라줘야 하는거 같아요. 신상문, 이재호, 염보성 같은 선수들은 개인리그만 가면 너무 약해졌으니
17/03/20 16:24
본문 글에 답하면 그냥 실력이나 개인리그에서 중요한 판짜기 능력이 부족한 게 크다고 보고...
이영호 정명훈 말고도 박성균 박지수가 임팩트있게 msl 1회 우승 추가한 것도 있죠. 그리고 테란이 07을 기준으로(굳이 08 이후만 따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07이전 같지 않은 07이후 였다고 해도 토스보다는 확연히 나았습니다. 택뱅허 보다는 이영호/정명훈/박성균/박지수가 숫자로 보나 우승 횟수로 보나 더 개인리그에서 잘 나갔죠
17/03/21 05:26
위 케이틀린님의 말씀이 맞죠,그리고 저는 리그후반기 당시에 이영호나 정명훈처럼 와 이선수 진짜 이런부분까지
사소한부분도 섬세하게 다시말해서 초중후반 다 똑부러지게 플레이하는 선수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실력문제도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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