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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3/20 15:37:35
Name 피지알중재위원장
Subject [질문] [스타1]후반기에 테란이 개인리그에서 부진했던 이유가 뭘까요.
스타1판을 반으로 잘라서 2007년 이전만해도 임이최 본좌라인이 아니더라도 잘한다 싶은 테란들은 4강이나 결승을 많이 갔던걸로 기억하거든요??
서지훈, 변길섭, 진영수, 한동욱, 전상욱, 변형태 등등이요.

그런데 08년쯤부터 테란이 이영호, 정명훈 제외하곤 리그 상위권에서 자취를 감춰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론 신상문, 전태양, 이신형, 이재호, 염보성 등의 존재감이 다른 종족 4강 진출자들에 비해 결코 모자라 보이지 않았었는데요.
김명운, 차명환, 조일장, 신동원, 김현우, 박찬수 등등이요.

어쨋든 이유가 과연 뭘까요??
1. 개인리그에는 컨셉맵이 많아서
2. 유연성이 부족한 종족이라 다전제에 불리해서
아니면 다른 원인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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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0 15:41
수정 아이콘
자게글 봤을때
Z 이제동 11회 김명운 4회 김윤환 4회 신동원 3회 박XX 2회 어윤수 1회 조일장 1회
김준영 1회 박성준 1회 김현우 1회 김정우 1회 차명환 1회 문성진 1회 박명수 1회
P 허영무 5회 송병구 5회 김구현 4회 김택용 3회 윤용태 3회
도재욱 2회 박세정 1회 진영화 1회 손찬웅 1회 박영민 1회
T 이영호 10회 정명훈 7회 이재호 1회 변형태 1회 박성균 1회 박지수 1회

저것만 봤을때는 그냥 실력이 부족해서... 가 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피지알중재위원장
17/03/20 15:45
수정 아이콘
변형태 박지수 박성균도 07 08이 마지막이어서요.
그냥 이후론 잘하는 테란이 없었다라고 하기엔 프로리그에선 다들 에이스 하던 선수들이라...
이성경
17/03/20 15:47
수정 아이콘
1번 맵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맵 만들 때 우선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테란 맵이 안 되도록... 이라고 피지알에서 봤던 거 같네요.
스타 리그 자체가 맵으로 은근히 밸런싱 조절 많이 했죠.
케이틀린
17/03/20 15:54
수정 아이콘
일단 테란은 다양한 맵보다는 한정된 맵을 계속 해서 심시티 및 수비 지형을 최적화 하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근데 당시 시스템이 대부분의 팀이 프로리그를 중요시 연습하고 개인리그는 짜투리 시간에 연습시킨 걸로 압니다.
때문에 테란이 맵의 이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게 크죠.
개념테란
17/03/20 16:03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는 실력만으로 씹어먹을수 있는거 아니면 어느정도는 대진이나 맵 같은 운도 따라줘야 하는거 같아요. 신상문, 이재호, 염보성 같은 선수들은 개인리그만 가면 너무 약해졌으니
FlashVision
17/03/20 16:24
수정 아이콘
본문 글에 답하면 그냥 실력이나 개인리그에서 중요한 판짜기 능력이 부족한 게 크다고 보고...

이영호 정명훈 말고도 박성균 박지수가 임팩트있게 msl 1회 우승 추가한 것도 있죠.

그리고 테란이 07을 기준으로(굳이 08 이후만 따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07이전 같지 않은 07이후 였다고 해도 토스보다는 확연히 나았습니다. 택뱅허 보다는 이영호/정명훈/박성균/박지수가 숫자로 보나 우승 횟수로 보나 더 개인리그에서 잘 나갔죠
17/03/21 05:26
수정 아이콘
위 케이틀린님의 말씀이 맞죠,그리고 저는 리그후반기 당시에 이영호나 정명훈처럼 와 이선수 진짜 이런부분까지
사소한부분도 섬세하게 다시말해서 초중후반 다 똑부러지게 플레이하는 선수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실력문제도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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