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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7 22:02
그만큼 기회가 많이 남아있고 정말 인생의 여자라고 느꼈다면 두번 만날지 모르니 남자친구가 있던 없던 계속 대쉬라도 해야 하는데 글에서 쓴것처럼 포기하셨다면 그정도의 여자분도 아닌거니까요. 앞으로도 많은 경험을 하실텐데 훗날 여기 적힌 스스로의 고민을 보시면 웃지 않으실까 하네요.
16/02/17 22:51
네 나중에 상황이 어떻게 풀리든 다시 보면 분명히 웃을 거에요. 근데 그거랑 별개로 남자친구가 생겼단 말에 맥이 풀려서 너무 풀이 죽었던 것 같네요. 반성해봅니다.
16/02/17 21:53
음.. 저도 28이라 나이대가 좀 비슷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전 22살부터 5년정도 연애를 안하다가 작년에 한 번 사귀고 나니 연애감정이 활활 타오르더라구요. (차여서 2달만에 헤어졌습니다만..) 그 이후에 한달정도 괴로워 하다가 3번정도 소개팅을 적극적으로 했는데 잘 안됐습니다. 그래서 이번년도도 꽝인가 보다 하고 토익공부나 하고 있는데 우연히 소개팅이 한건 더 들어왔고 정말 좋은 분을 만나서 지금은 잘되고 있는 중입니다.
연애감정이 좀 올라오신거 같은데 소개팅을 좀 적극적으로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동호회도 안나가고 헌팅도 안하고 교회도 안나가구요, 새로운 사람을 잘 안만나요.] 이부분은 정말 저랑 똑같으시네요. 잘 되셔서 좋은 인연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16/02/17 22:02
감사합니다. 사실 가장 최근 헤어진 분과 소개팅으로 만났었는데 좋은 기억이 별로 없어서 소개팅이 답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댓글을 보니 한번 다르게 생각해볼 필요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16/02/17 23:42
동갑이시네요. 전 연애를 두번밖에 안해보긴 했지만 앞으로 제인생에 연애나 결혼은 없지 않을까 하며 삽니다. 맞는 사람 찾는게 어렵더라구요. (정확히는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날 좋아해주는게 어렵더군요) 원래 어려운거니 여유 가지시고 좋은사람 만나시길 빕니다.
16/02/18 09:35
타이밍이 안맞으셨던것 같네요. 근데 그 타이밍이란게 우연한 계기로 찾아올때도 있지만, 내가 만들어 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제 경우엔 모임에서 일면식만 있던 친구였는데, 그 친구가 모임 단톡방에 올린 약속 펑크 났다고 글 하나 보고 1시간반 거리를 바로 달려갔었네요. 그때퐈바님도 지금이다 싶으면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6/02/18 10:09
사실 어느 정도 답은 첫 댓글에 있는것 같은데요 사실 복잡하게 생각하기 시작하면 끝도없이 복잡한게 사람 마음이라지만 이게 그렇게 복잡할 문제는 아니거든요 어떻게 보면 남자의 본능이라고 할까요;; 제 댓글에 디테일하게 적진 못했지만.. 그때 모임에 나가던 시기 다른 여성분이 제게 계속 관심을 보여주셨지만 워낙 제 성격이 낯도 좀 가리고 게으르고 그래서 이러다 잘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정도로 대응하고 있었는데.. 그 톡 하나에 그렇게 뛰쳐 나가게 될줄은 저도 몰랐네요;; 아마 지금 제 여자친구가 절 그렇게 행동하게 할만한 사람이여서 그렇지 않았나 싶습니다. 글쓴이님도 아직 많은 나이는 아니시니까 그런 여성분 곧 만나시게 될거에요~ 그땐 놓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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