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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2/01 18:02:32
Name 불같은 강속구
Subject [질문]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질문입니다.
제가 저번달에 위쳐3 엔딩 보고나서 바이오쇼크1편을 했더니
위쳐에 비해 너무 재미가 없어서 몇시간도 안하고 관뒀습니다.  
툼레이더 리부트도 해봤는데 역시 위쳐 생각만 나서 그냥 위쳐를 다시 잡고 2회차를 마쳤습니다.
3회차까지는 지겨워져서 이젠 못하겠고 뭐 할만한게 있나 봤더니
스팀에서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75%할인해서 8000원이네요.
아무래도 오래전에 나온 1편보다는 인피니트가 나을 것 같아서 살까..하는데요.

여기서 질문드릴 것은...
1. 비록 몇시간 안해봤지만 1편이 재미없었는데 인피니트를 산다면 8000원 버리는 걸까요?
위쳐가 저한테는 너무 훌륭한 게임이라 다른 게임이 다 재미가 없네요. 열심히 하던 하스스톤도 한달간 전혀 안했으니... 

2. 위쳐 할 때 사서 잘 쓰고 있는 엑박패드가 있습니다.  위쳐는 엑박패드가 키보드 보다 훨씬 편리하고 좋더라고요.
그런데 바이오쇼크는 슈팅이 많아서 오른쪽 스틱으로 잘 조준이 안될 것 같은데
키보드가 훨씬 좋은지 패드로도 컨트롤이 잘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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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기운
16/02/01 18:11
수정 아이콘
1. 그래픽이 별로여서 재미없었다면 인피니트할만할거고 그렇지 않다면 호불호가 갈릴거같습니다.
인피니트는 훨씬 밝고 동화적인 분위기입니다.
2. 바쇽시리즈 모두 패드로 할만합니다.
불같은 강속구
16/02/01 18:20
수정 아이콘
제가 66분 밖에 안해서 게임성에 대해서는 판단을 못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게임이니 맘잡고 해보려고요.
패드로 할만하다니 그냥 사야겠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지나가다...
16/02/01 18:15
수정 아이콘
1. 저는 초반까지만 하고 1편부터 다시 정주행하려고 중단한 상태라 정확한 평가는 어렵습니다만, 엘리자베스를 보는 것으로도 8,000원을 투자할 만한 가치는 있지 않나 싶습니다. 흐흐
물론 이건 제 취향입니다만...
비선형적이었던 1편과 달리 선형적으로 진행된다고 하니 길찾기가 마음에 안 드셨다면 그 점은 별로 걱정을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2. 저는 거의 엑박패드로 진행하다가 전투에서 정 안 맞을 때 마우스를 사용하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패드로도 진행에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불같은 강속구
16/02/01 18:23
수정 아이콘
오...길찾기 같은거 말씀해 주신 부분이 맘에 드네요.
패드도 괜찮다고 하시고 가격도 싸니까 그냥 사서 진득히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6/02/01 18:16
수정 아이콘
2016년에 바쇽1을 하면 당연히 재미없을수도 있죠 일단 눈에서 거부할테니까요
그래도 인피니트는 2014년작인데다가 현재 기준으로 봐도 그래픽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FPS별로 좋아하지않는 저도 아주 재밌게했구요 전 엑박패드로 했는데 조작감은 좋았습니다
불같은 강속구
16/02/01 18:26
수정 아이콘
패드에 익숙해지니까 손맛도 좋고 조작도 용이하고 패드가 여러모로 좋더라구요.
패드로 원활하게 할 수 있으면 그냥 사야겠다 싶어서 질문드렸는데
감사합니다.
사과씨
16/02/01 18:18
수정 아이콘
바이오쇼크는 스토리의 놀라운 완성도와 철학적인 메시지가 게임의 최고 매력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끌리지 않으신다면 추천하기가 애매하네요.
인피니트도 그래픽은 놀라울정도로 진화하긴 했지만 게임 시스템이나 스토리 완성도는 1편보다 압도적이라고 보긴 좀 그렇거든요.
패드로 하는데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16/02/01 18:28
수정 아이콘
+1

다만 저는 콘솔 유저가 아닌지라 키보드+마우스가 훨씬 더 익숙했습니다. 바쇽1, 2도 엑박으로 구입했는데 도저히 못해먹겠어서 스팀으로 또 산 건 안 자랑...
불같은 강속구
16/02/01 18:34
수정 아이콘
슈팅시 적 조준이 키보드에 비해서 잘 안되셨나요? 컨트롤 적인 면에서는 그점이 제일 궁금합니다.
16/02/01 18:37
수정 아이콘
음, 네. 저는 PC유저에 콘솔에 맛을 들이고자 구매한 엑박도 FPS류는 도저히 왼쪽 스틱으로 조정이 안되서 - 하는 분들은 오히려 마우스보다 쉽다고도 하던데 - 엑박으로 FPS 게임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콘솔을 즐기신다면, 다른 콘솔 FPS보다 특별히 더 어렵다거나 하진 않을 꺼에요.
불같은 강속구
16/02/01 18:43
수정 아이콘
아 그러셨군요.
전 콘솔이 없어서 패드로 게임해본건 위쳐3가 생전 처음입니다.
위쳐에서도 화살 조준할때 오른쪽 스틱으로 잘 조준이 안되서 그냥 자동조준으로만 플레이했거든요.
그거 말고는 패드가 훨씬 좋아서 이제 왠만하면 다 패드로 해야겠다 싶었는데
바이오쇼크는 슈팅이 많으니 역시 조준이 잘 안될 것 같아서 여쭤봤습니다.
불같은 강속구
16/02/01 18:31
수정 아이콘
제가 한시간 남짓 해보고 그 게임을 제대로 파악못한 상태에서 관둔거라서
진짜 저한테 재미가 없었던건지 어떤지 파악이 안되네요.
그냥 위쳐라는 게임에 빠져있다가 다른 게임을 해서 그런 것 같아요.
지금 말씀보니까 인피티트 그냥 사서 쟁겨두고 1편부터 진득히 해볼까 합니다.
푸른음속
16/02/01 18:27
수정 아이콘
저도 1편은 너무 호러스러운 스토리와 분위기로 꺼려졌는데 인피니트는 다 깼습니다. 인피니트 할만하고 재밌습니다.
불같은 강속구
16/02/01 18:32
수정 아이콘
말씀 감사합니다.
혹시 1편 다시 하다가 재미없어도 인피니트 도전해볼 수 있겠네요.
싼값에 그냥 사야겠습니다.
카스가 아유무
16/02/01 20:30
수정 아이콘
헐 제가 1편2편인피니트 다 사놓고 1편하다가 중간에 접었는데, 인피니트가 할만하다니 기분 좋은 소식이네요 크크
푸른음속
16/02/01 20:48
수정 아이콘
일단 인피니트는 초반부터 스릴넘치고 짜릿한 스토리가 이어집니다. 배경도 너무 멋있어서 게임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고, 초반부 목적도 뚜렷하구요. 인피니트는 초반이 제일 재밌었던것 같아요. 세계관이 정말 멋있습니다. 반면 바이오쇼크1은 초반부 스토리는 그저 그렇고 너무 분위기가 무서워서 게임중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구요. 1편은 모르겠는데 대신 인피니트는 중반부 스토리는 조금 늘어지는 편입니다. 1편 잘 몰라도 인피니트 스토리 이해하는데 아무 지장 없구요.
마스터충달
16/02/01 18:34
수정 아이콘
바쇽 시리즈 전부 해봤습니다.
세 작품 모두 공통점이 초반에 몰입도가 좀 떨어지는 편이고, 중반 이후 부터 스토리가 진행되며 몰입도가 엄청나집니다. 자잘한 숨김요소를 찾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다면 바쇽 시리즈의 스토리는 정말 엄청나죠. 인피니티는 그나마 화려한 그래픽과 속도감 있는 조작요소 덕에 초중반에 몰입감이 그나마 나은 편이긴 합니다.
불같은 강속구
16/02/01 18:36
수정 아이콘
말씀보니까 정말 진득히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16/02/01 18:37
수정 아이콘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는 1편에 비해 그래픽, 편의성, 접근성 등이 훨씬 좋은 게임입니다. 설령 1편이 재미없었다 할지라도 인피니트를 즐겁게 하실 여지는 충분합니다. 캐주얼함에 치중하다 보니 깊이마저 캐주얼해졌다는 비판도 있긴 하지만요~ :)

단 인피니트부터 하실 거라면 전작 스토리는 미리 읽어 놓고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불같은 강속구
16/02/01 18:44
수정 아이콘
예, 인피니트 사놨다가 1편부터 다시 해보고 1편이 안맞으면 인피니트 해보려고요.
감사합니다.
16/02/01 18:52
수정 아이콘
전 반대로 인피니트 너무 재밌게해서 1 해봤는데, 팬심으로라도 1 못하겠더라구요. 인피니트재밌어요~
16/02/01 19:01
수정 아이콘
아무리 명작이어도 너무 옛날 게임은 그래픽이 별로라 못하겠더라고요. 하프라이프가 제 경우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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