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및 연극을 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몇 개 알아보다가 이렇게 세 개 추리게 됐습니다.

컬투 이번에 킹두맨으로 나왔던데 제 생각엔 정말 진짜 재밌을 것 같은데... 동행자가 컬튜쇼 라디오를 그냥 콘서트로 보는 것일 거라고

재미없을 거라고 폄하했습니다... 설득을 시키려고 했지만 저도 사실 뭐하는지 잘 몰라서 일단 더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웃긴놈들의 전성시대, 이건 윤형빈 소극장에서 열리는 건데 재밌다는 평은 있는데 웃찾사나 개콘 같을 까봐 걱정이에요

사실 개콘이나 웃찾사 보면 별로 재미 없거든요... 몇 개 재밌는 건 있는데 코빅의 극 소수 프로 몇 개 정도? 그래도 현장에서 보는 건

좀 또 다르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입니다.

이건 뭐 명작으로 유명하다고 알고만 있습니다. 평가도 감동적이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근데 블로그좀 살펴보니 원작보다 별로다 (사실 원작을 안 봐서 큰 상관은 없을 거 같아요)

개연성이 부족하다, 감정 연기에 공감이 안 된다 등등의 혹평이 있더라구요

또 전반적으로 어둡고 침침해서 그냥 별로였다는 평도 있구요

휴... 연말에 뭐 볼지 참 고민이네요

혹시 위 세 개 공연 어떤지 아시는 분 귀띔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