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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5/21 01:17:29
Name	SaiNT
Subject	[질문] 삼국지 5와 가장 비슷한 후속작은 무엇인가요?
https://pgr21.net/qna/60448 삭게로! 삼국지 4~5를 하던 세대였는데 6 넘어가고 재미없어서 잘 안했다가 그 뒤로 다른 게임 하느라 삼국지 시리즈 자체를 안했던 사람인데요, 삼5를 할 때 느낀게 본국에서 다 명령을 내리는 속도감(4에서는 본국과 속령이 구분되어 있었으니까요), 전쟁에서의 진형시스템, 장수 키우기, 명성, 장수별 역할(6개 분과), 참모 시스템 이런것에 묘미를 느꼈는데요 5 이후의 작품 중에 5의 매력들과 가장 닮은 시리즈는 무엇이 있나요? 개인적으로 장수시스템은 설명만 봐도 영 복잡해서 손에 잡기가 참 어려울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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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레브

해시 아이콘

15/05/21 01:26

그나마 진형을 병종으로 바꾼 11정도겠네요

라라 안티포바

해시 아이콘

15/05/21 01:34

진형시스템은 9에 가까운데 나머지 시스템이 판이하게 달라서 9가 5의 정통후계자라고 하진 못하겠네요.
저는 삼국지4부터 시작했는데, 삼국지5와 9를 재밌게 했습니다. 그래서 전 9 추천드립니다. 일단 코에이 삼국지 중에 그나마 난이도가 젤 높은 편입니다.
최초로 맵이 일원화된 시리즈이기도하고, 플레이어가 전투방침만 내려주고, 세부적인 마이크로가 불가능해서 그나마 컴퓨터와의 전술괴리감이 가장 적습니다. 전투적 요충지도 비교적 실제 역사와 부합하는 면이 많아서, 거의 할때마다 진창이나 관도 주변에서 대전쟁은 꼭 거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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