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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6 11:22
저는 머릿 속이 복잡해지면 밤에 혼자 한강 가는데요. 요즘은 해가 짧아져서 금세 어두워지니까 8시 쯤에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한 구석에서 울고 있으면 청승맞긴 해도 속은 편해져요. 공원 주변에 가족, 친구 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지만 어두우면 어차피 안 보이니까요.. 힘내세요.
14/10/26 11:30
저도 혼자 힘들 때에는 밤에 이어폰으로 라디오 들으며 한강에 자주 갑니다. 그나마 가까운 곳에서 탁 트인 경치가 나와서 기분 전환하기 좋아서 가는데...
기운 내시길 바랍니다.
14/10/26 12:01
전 혼자 슬픈영화를 주구장창 본다던가 만화방에 가서 만화 보고 운다던가 그냥 감정적으로 울수 있는 상황을 자꾸 만드는 곳에 갑니다.
14/10/26 14:35
동해 바다 보시고 오시면 좀 낫지 않을까요?
저는 혼자 기분 별로고 하면 양양 낙산사를 많이 가는 편입니다. 절 자체가 낮은 산이라 올라서 주위를 보면 바다 시원하게 보여서 좋거든요 그러고 나서 주변 항구 가서 맛있는거 먹구요 아니면 노래방 가서 혼자 노래 줄창 부르시는 건 어떠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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