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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8 08:26
1) 시즌 1도 아니고 보통 파일럿->정규편성->6-7화 정도 준비->조기 종결 or 시즌1 완결->시즌2 준비... 이런 순서입니다. 심하면 25부정도 준비해놓고 12부쯤에서 조기종영도 해버립니다.
2) 보통 그렇습니다. 기획자의 힘이 강하면서 드라마 자체가 인기가 있을 경우 기획자의 의지에 의해서 끝내는 경우는 있지만... 그래서 미드는 사실 제대로 완결난 것 중에서 골라보는게 좋습니다.
14/03/28 08:30
1) 네. 시즌1도 제대로 못끝내는 드라마도 많습니다. 로스트도 원래는 미니시리즈로 하려했으나 인기가 있어서 늘어난 거죠. 보통은 인기가 있어야 다음 시즌 계약이 되고 진행이 됩니다. 처음부터 몇시즌 보고 시작하는 드라마는 없고요.
2) 네. 시청률에 따라서 다음 시즌 할지 안할지 결정합니다. 덱스터는 이미 깔끔하게 끝난 상태이고, 왕좌의게임은 소설 원작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소설 스토리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어서... 문제없을 겁니다. (덱스터도 원작 소설이 있지만 시즌1을 제외하고는 원작 소설과는 별개로 진행됐었죠. 오히려 소설보다 나은 부분도 많고요.)
14/03/28 08:43
시즌제의 단점이죠.
차라리 NCIS류의 수사물은 캐릭터라도 흥미진진한 녀석들이면 캐릭터 보는 맛에라도 스토리는 크게 개의치않으며 보는데 스토리에 몰입해서 중요하게 봐야되는 몇몇 드라마들은 시즌 늘어나면 무조건 자폭하더군요. 프리즌 브레이크, 히어로즈 다 시즌 1이 최고였습니다. 로스트도.. ㅠㅠ
14/03/28 08:53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어쩔수 없는거군요.. 시청률이 안나왔지만 아쉽게 버려진 미드들이 많던데.. 누가 사서 좀 해줬음 좋겠네요 ㅜㅜ
14/03/28 08:53
덱스터나 왕좌의 게임은 그런 걱정 안 하셔도 되고 스파르타쿠스 같은 각색 역사물도 괜찮은 편입니다.
그리고 시트콤을 포함한 코미디 시리즈는 시즌 뒤로 가도 재미가 크게 변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CSI, 멘탈리스트,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하우스 한 화 한 화 에피소드 형식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들은 시즌이 길어져도 재미를 유지하는 편입니다. 다만 익숙해지니 초반만큼 재밌지는 않게 되지요. 문제는 오리지널 스토리의 드라마들인데 스토리가 1화부터 시리즈 피날레까지 쭉 이어지는 작품들은 시즌을 늘리면 재미가 없어집니다. 우리나라 미니 시리즈 후반부가 재미없는 현상과 똑같다고 보면 되는데 핵심 스토리는 마무리를 지었는데 억지로 다른 스토리로 드라마를 끌고 가니 당연히 재미가 없습니다. 로스트, 히어로즈, 프리즌 브레이크는 그걸 넘어서 우리나라 미니 시리즈 2화 정도 연장한 것 같은 재미를 후반부에는 받게 되죠. 하지만 다 그러냐면 아니고 소프라노스, 웨스트 윙 같은 예전 명작과 요즘에는 하우스 오브 카드, 뉴스룸 브레이킹 배드 등 깔끔한 미드들도 찾아보면 많습니다. 브레이킹 배드 보시면 미드가 원래 이런 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물론 취향에는 맞아야겠고요.
14/03/28 09:09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겠지만 제 생각에 dexter의 마무리는 나름 깔끔했습니다. 시즌이 길어진건 좀 질질끈면이 없잖아 있지만요.
14/03/28 12:04
그래서 제대로 마무리 된 것, 혹은 마무리 될거라고 예상되는 걸 잘 골라서 봐야합니다..
로스트 프리즌브레이크 히어로즈 같은거 정말 최악이었어요
14/03/28 17:45
그래도 어떻게든 엔딩지어진건 그나마 낫죠
히어로즈나 테라노바처럼 다음 시즌할것처럼 해놓고 종방되버린경우는 시간이 아깝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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