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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3 02:02
뽑자마자 경기하는거면 아마팀에게 그래도 조금의 희망은 있겠지만, 뽑고 시간이 주어져서 50대 이상 프로들이 합 맞춰보고 할 수 있으면 그냥 압살당할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중고등학교 선출출신이라고 해봤자 신고선수로도 못들어간 수준인데..
14/02/23 02:09
음 선동열 감독이 올스타전에서 130km 넘는 공을 던지는걸 봐서......; 바로 내일 붙자하고 모아서 하면 아마팀에게 승산이 있을것 같은데
아마대 은퇴레전드 경기합니다. 미리 공지하고 연습 몇달 하고 오면 50대 올스타팀이 그냥 이길 것 같네요.
14/02/23 02:26
전 오히려 그냥 올스타 출신으로만 모으면 질수도 있을거 같아요. 네임벨류가 좀 떨어져도 현장에서 몸관리 꾸준히 한 은퇴선수라면 쉽게 이길거 같구요.
14/02/23 04:11
kbo 30주년, 25주년 기념 점수를 기반으로 50대 올스타 구성하면 (60대는 경기 수행 능력이 너무 어려워보이는데 김재박위원은 61세이시지만 넣을 수밖에 없네요.)
투수 선동렬 (63년생) 포수 이만수 (58년생) 1루 김성한 (58년생) 2루 강기웅 (64년생) 유격 김재박 (54년생) 3루 한대화 (60년생) 중견 이순철 (61년생) 좌익 우익 이정훈 (61년생) 김일권 (58년생) 지타 김용철(57년생) 투수는 여전하실테고 개인적으로 주루, 수비(체력+범위+어깨) 가 어떨지 모르겠네요. 내야도 힘들어 보이는데 외야도 역시 힘들어 보이네요. 알루미늄 배트 쓰면 진짜 어려울 수도 있을텐데요. 이만수 포수의 어깨가 과연 주루는 어느정도 견제할지도 궁금하구요. 참고로 아마에서는 세청대 출신도 만나 봐서요. 주루, 수비. 체력은 아마에 손 들어줄텐데 투수랑 타격은 50대 올스타가 낫다고 봅니다.
14/02/23 05:04
김재박 전 감독 수비하는거 보면 왠만한 수준의 프로 유격수 저리가라 할 정도로 잘 하더군요... 정말 부드러운...
선동렬 감독도 투구 후 수비동작 보면 깔끔하고... 근데 과연 체력이 1경기 베스트로 치루는 수준이 될지 모르겠네요... 가장 큰 변수가 아닐까 합니다. 여담이지만 김용수 중앙대 감독은 중앙대 야구부에서 가장 체력이 좋다고 하더군요...;;
14/02/23 07:30
아마추어가 어떠한 아마추어냐에 따라서 다릅니다. 선수출신이면 왠만한 아마추어 경기에서도 제약이 있습니다. (없는 리그도 있지만)
투수를 몇이닝 못던진다던가 포수는 금지라던가 등등 제약이 있어요. 그 제약이 풀릴려면 마찬가지로 일정 이상의 나이가 되야 하구요. 따라서 정식 룰만 따르면 선출이어도 나이 많습니다. 근데 그 나이 많은 선출들이 아마추어 리그 씹어먹는다는게 또 함정이라 그러한 규정하 에서라면 50대 올스타가 이길겁니다. 그런데 나이 상관없이 선출이어도 그냥 은퇴했음 바로 아마추어다 라고 하면 어떡해 될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왠만하면 올스타가 이길것 같습니다. 선출이 아마추어 리그 씹어먹고 다니지만 그 사람들도 다 프로할 실력이 못되서 못한건데 실력차는 엄청나죠 뭐.
14/02/23 09:27
리그를 풀로 운영하는 거면 모를까 한 경기면 무조건 올스타가 이기죠. 50대 이상 출전 가능하면 아마 중에서 선감독 공략 가능한 선수가 얼마나 되려나...
14/02/23 09:52
앞에 50대 kbo 올스타를 구성하면 이리 나온다고 댓글달았구요.
그럼 한번 아마 야구를 살펴보자면 저도 사회인 야구 가볍게는 하고 있긴 한데 구석 구석 알지는 못하고 전통적 강호이지만 요즘 주춤한 백상자이언츠나 (뭐 규정에 위반되는 부정선수가 있을정도였으니 쎘죠.) 전원 중출 + 풀린 선출 + 선출로 구성되어 있는 알룩이나 근래에 서울 대회는 쓸어버린 탑건설이나 준우승 콩라인 와콤 블래스트, 사회인 야구 하다가 sk에 프로로 돌아간 신윤호 투수를 보유했던 아스카론 등이 있지 않나 싶은데요. 참고로 이들에게 사회인 야구룰 적용하면 좀 불공평할거 같고 그냥 보통 룰 없이 나온다고 일단 가정해보구요. 예를 들어 탑건설로 보면 어차피 주전라인업 위주로 생각해서 주요 선수만 보자면 일단 아마 거의 다 아실만한 이상목 투수 (41세), 정경훈 유격/투수 (1995 올스타전 mvp 42세), 이상현 (나이풀린 선출, 사회인 최고 투타), 박성균(나이풀린 선출) 김기태(선출 87년생) 김진률 (선출 안산시장배 mvp 였든가 할거에요) 김세훈 (선출) 원석윤(비선출 최고 거포), 등등 사회인 야구도 선수가 원체 많아서 쓰다가 점점 귀찮네요. 사실 비선출이라고 해도 보통 1부면 중출이거나 아니면 봉황기 등록 안된 선출이 많아요. 보통 최강팀이면 선출 3명 + a급 나이풀린 선출 + 중출이나 등록안된 고출이 주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고교팀이랑도 어쩔때는 연습게임 갖는 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저희는 중학교랑 연습경기 가져는 봤는데.
14/02/23 13:31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중, 고등학교에서 프로 못간 선수들or 프로에서 실력이 안된 선수들 몇명 있는 사회인 야구단으로
20년 넘게 한국 프로야구 씹어먹던 선수들을 이길가능성은 거의 없죠
14/02/23 16:22
프로가 아니면 아마잖아요.
전성기 프로를 씹어먹었다고해도 전성기도 아니라 은퇴 후 10년이상 지나서 2군에 들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결국 같은 풀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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