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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1 09:13
뭐 시청률이 말해주고 있지 않나요.. 한 16회 정도로 깔끔하게 줄였으면 최고였을텐데...
그러고 남편이 누가 돠는게 뭐 그리.중요한지.. 유부 입장에선.남편 되는 게 패배자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13/12/21 09:15
저도 같은 느낌..연장한 탓도 있고 초반에 공을 많이 들인 탓도 있겠죠.
소원해진 쓰레기나정이 커플에게 다시 불타오르는 계기 보여주는 식으로 칠봉이 떡밥 던지다가 이변없이 마무리..이런 전개 아닐까요.. 이젠 보던거 마저 보자는 맘으로 챙겨보고 있습니다.
13/12/21 09:17
저는 개인적으로 어제가 레전드회였던 것 같은데..
금융위기와 Y2K 분위기가 합쳐져서 뭔가 극중 분위기가 대체적으로 짠했죠 보는 내내 작가 개갞기..를 외쳤습니다 ㅜㅜ 8화보다 잘 만들어졌던 것 같아요
13/12/21 10:07
제가 일드를 한드?보다 좀더 쳐주는 이유가
소재의 다양성 반 사전제작 요 두개도 있지만 바로 10회 정도로 깔끔하게 마무리. 요걸 제일로 쳐줍니다. 45분기준 10회정도로 끝내니 이야기가 질질 끌지도 않고 딱 하고 싶은 얘기만 하고 끝냅니다.(그게 좋든 나쁘든.) 만약 A와B의 사랑 얘기라면 A와B를 집중 해서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한드는 A와B의 사랑 얘기라면 C와D도 보여주고 그 삼촌과 조카까지 사랑을 합니다. 크크 70분 16~20회를 찍다보니 아무래도 중국나방 식으로 문어발처럼 이야기를 펼치죠 저는 이게 한드의 치명적인 단점이라 봅니다.
13/12/21 12:04
그쵸.. 16부, 20부는 너무 길어요.. 늘어지는 감도 많고.. 뭐 일본도 나름 사정이 있어서 11부작으로 방영하는 거긴 하지만요. 게다가 그쪽은 일주일에 한편을 만들지만, 우리나라는 일주일에 두편씩 찍어야 하니... 당연히 생방송이 되는 듯요.
13/12/21 13:02
이거 크게 공감합니다.. 화수도 길지만 우리나라는 편성시간도 길죠.. 일본이나 미국이 광고 제외 45분 정도가 러닝타임이면 우리나라는 거의 60분이상.. 긴거는 70분 가까운것도 있고요..
16부작에 60분 이상 러닝타임이면 총합시간은 거의 미드 한 시즌급인데 내용은 일드 한쿨(11편) 정도의 내용을 담아내니 제대로된 이야기 전개가 어렵죠.
13/12/21 10:14
전 응칠 멤버들 나왔을때 정말 재미없었거든요
굳이 그런 스토리를 만들어야 했나 싶을정도로요..... 10화 이후로 조금씩 재미가 없어진 것 같긴 하더군요
13/12/21 12:11
전 지난주꺼까진 참 재밌게 봤는데..
이번주부터 역시 예상대로 좀 무리수를 두는 느낌이 없잖아 있어서.. 흐지부지하다가 끝날 거 같네요. 그 와중에 살리려는 동일갑의 연기만 믿고 갑니다.. 위에 말씀대로 딱 16부작이었으면 깔끔했을텐데 말이죠.
13/12/21 14:23
2~3주전부터 안보고 있습니다. 응칠은 안봐서 비교가 안되는데 너무 흥미가 떨어졌어요.
남편가리기를 보조적인 역할로 설정하고 성장스토리 위주로 갔으면 더 좋았을텐데 너무 울궈머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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