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에 대해서 설명할 때 대부분 고전물리학에서는 입자와 파동이 구분되어 있다는 표현을 하더라구요.
입자는 고정된 위치, 파동은 고정되지 않은 위치라고요.

그런데요.
입자와 파동은 서로 상관없는 개념아닌가요?

대표적으로 파동을 설명할 때 물에 돌을 던졌을 때 물이 퍼져나가는 모양이나, 말을 할 때 말이 퍼져나가는 걸로 설명하는데요.

그건 물에 돌을 던지면(에너지를 가하면) 물 입자가 옆 입자와 부딪히고(에너지를 전당하고) 그 옆 입자는 또 그 옆 입자를 부딪히고 하면서 움직이잖아요.
그렇게 물이 파동형식으로 움직이게 되는데 그건 그냥 입자들이 부딪히면서 움직이는 모양인 거잖아요.

왜 이게 입자와 파동이 서로 구분된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모든 것은 그냥 입자고 그 입자가 움직이는 모양이 파동일 뿐이지 않나요?

유튜브에서 양자역학 영상을 볼 때 계속 입자와 파동으로 설명을 하는데 그 둘은 전혀 상관없지 않나 싶어서 처음부터 이해가 안가요.

이중슬릿 현상도 탁구공 입자는 공기 등을 헤치면서 나갈 때 에너지를 다른 매질에 많이 뺏기지 않으니까 한줄일테고, 빛 입자는 매질을 통과할 때 에너지를 다른 매질에게 전달하고 그 에너지가 또 옆으로 움직이니까 여러줄로 나타나는 거 뿐이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즉, 빛이 입자면서 파동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냥 입자인데 움직이는 형태가 파동 형태일 뿐이지 않나 싶네요.(직선은 그냥 직선 모양의 파동 형태)

기본이 되는 단어의 정의 자체를 이해를 못하니까 그런가? 싶다가도 이해가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