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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17 20:56
진상까지는 아니긴한데 굳이 본사 홈페이지까지 갈 일도 아닌것 같습니다.
수리업무라는 것이 무슨 지하철 배차시간 마냥 정확히 몇시몇분몇초 딱 끝날 수도 없고 그렇게 일하다 보면 연락 못 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성의없다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어쨋든 사과는 받으셨으니 좋게 넘어가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25/10/17 21:05
(수정됨) 손님의 분명히 화난 어조를 상대하기 위해서 침착함을 유지하고, 또 그런 일을 하루종일 담당하면 어쩌면 성의없는 느낌을 줄수도 있다고 생각은 드네요. 물론 저는 바로 옆에 없었으니 실제 뉘앙스나 정도를 제가 뭐라고 판단할 수는 없을 거 같습니다. 하고 싶은대로 하셔야죠. 넘어가실 수도 있고, 홈페이지에 올리실 수도 있구요. 이건 진짜 그냥 넘어가선 안될 일인가, 아님 내가 좀 많이 흥분했어서 과했는지, 그 정도를 기억을 돌이켜서 판단해보시고 선택하시면 될 거 같아요.
요즘은 전체적으로 전화상담이 스트레스받기로 유명해서 직원들을 잘 안뽑는지 안뽑히는건지 모르겠는데, 서비스센터들이 대체로 다 빙빙 꼬아놔서 직접 사람이랑 연결 안되게 유도하는 장치들이 굉장히 많더군요. 은행이건 물품 회사든 가리지 않고 말이죠. 한번 사람이랑 연결되려면 이런저런 함정 다 피해서 한 4번정도 ars 번호 누르는거 선택해야 겨우 상담원 연결 찾아내는 경우가 많아서 고객은 사실 이미 그거 찾는거로 좀 짜증나게 만들어놓더라구요.
25/10/17 21:06
1. 진상지수 10점 만점에 6점 드리겠습니다. 불만과 화가 나는건 맞는데 좀 과했다 정도? (일반적인 사람들이 2~5점 느낌)
2. [연락 후 방문한다는 안내 메시지도 받았습니다] 이렇게 쓰셨는데 이 메시지 내용이 중요합니다. [5시 기사 방문 확정 완료]와 같은 글자가 없었다면 추석연휴가 끝난지 얼마 안된 상황이라 건수가 많아서 센터와 기사간 소통오류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생기는거죠. 3. 해당 상담원의 태도가 좋지 못한건 맞지만 엄청나게 큰 피해가 발생한건 아닌 상황이라 상담 태도만으로 본사홈페이지에 올리겠다고 으름장 놓는건 괜찮다고 하기엔 살짝 과한면이 있습니다.
25/10/17 21:07
홈페이지에 올리는 건 그냥 올리셔야죠. 그러라고 있는 게시판인데.
전화에 대고 욕한 것도 아니고 있는 내용이랑 감정까지 주르륵 다 고객게시판에 풀어버리고 잊어버리세요.
25/10/17 21:09
(수정됨) 사이트랑 카톡에 유의사항 같은게 없었는지, 정확히 어떤 단어와 글귀가 있었는지가 꽤 중요해 보이고
지역센터에서 일하는 기사도 시스템의 문제일 가능성이 커 보이는지라 딱히 잘못까지라고 생각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특히 바쁘고 쉴시간없이 일만했을 가능성이 농후한지라 기사도 친절하기가 쉽지 않을거 같고 물론 하염없이 약속잡고 기다린게 충분히 짜증날만도 한데 중요한건 시스템의 문제로 보이고 사이트랑 카톡에 안내사항이 없었다면 그점을 집어서 본사홈페이지에 개선사항을 써볼만하다 생각합니다 또 더 정확히는 그렇게 홈페이지에 올려서 내가 얻는게 무엇인가?도 생각해봄직 합니다. 기사가 상사에게 한소리 듣는걸 원하는건지, 시스템이 고쳐지길 원하는건지, 나에게 보상같은게 떨어지길 바라는건지 등등
25/10/17 21:20
방문할 기사님 이름이 카톡으로 제공되었고 연락 후 방문한다는 안내 메시지도 받았습니다.
--> 결론은 본인 실수인데 어쨌던 짜증은 나니 화풀이 하는중... 다만 아직까진 진상은 아닌데 여기서 추가적인 액션을 더 하기 시작하면 진상 돌입이죠
25/10/17 21:26
딱히 진상짓이라고 할만한 부분이 없어보입니다
그 직원이 무미건조하게 대처하는것부터가 아주아주 흔한일이고, 그건 자기가 어쩔수없는일이기에 그렇게 다소 무성의해보일정도로 응대한거 같습니다 글쓴이님 게시글보니 막 욕한것도 아니고 그냥 언성만 높아지고 따지고하신정도같은데 그정도는 진상도 아니고 저쪽 입장에선 그냥 고객a 정도일꺼같아요 즉 화나고 짜증나는것도 이해가 되고 저 회사에 입장도 이해가 됩니다... 여기서 보상을 바라는 뭔가 하고 매일같이 뭔가 남기고 해야 진상정도로 가죠
25/10/17 21:28
오해인가? O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인가? O 정수기업체가 원칙에 어긋나게 행동했는가? X 화가 나는 게 이상한 상황인가? X 이정도로 저는 정리합니다. 어쨌든 오해의 여지가 생길 수 있는 안내시스템이긴 한데 꼼꼼히 파악했다면 잘못된 내용은 아니었으니... 화를 한번 가라앉히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25/10/17 21:39
제 기준 진상 아닙니다.
5시로 예약을 했으면 5시 전후로 전화를 줘서 정각에 가겠다, 수리가 밀려서 7시 이후도 괜찮냐? 아니면 다른 날짜로 할거냐 라고 물어보는게 일반적인데요. 본문처럼 운영할거면 시간 예약을 왜 하나요? 그냥 수리 신청만 하고 순서대로 전화 돌려서 몇시에 되냐고 물어보는게 낫지 -_- 지들이 어디서 누락시켜놓고 그냥 평소처럼 하는듯 하네요.
25/10/17 21:54
저 생각도 진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갑자기 4시반에 전화와서 5시에 예약하셨으니까 그때 갈게요 하면 직장 멀면 어떻게 집에 가나요
시스템이 엉망이라 생각합니다. 욕설이나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정도 아니면 까다로운 고객 정도로 보입니다
25/10/17 22:55
"5시로 예약을 했으면" 류크님 말이 맞는데
원글쓴이님은 5시 예약을 한 것으로 인지했고, 정수기 회사에서는 5시로 예약신청한 상태인 것으로 보이네요. 여기서 오해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는 최초에 받은 메시지를 봐야 알겠구요
25/10/17 22:54
요새 as관련해서는 다 저런식이라 시간 맞추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오후 예약인데 시간이 비는지 덜컥 오전에 가면 안되냐고 전화오는 경우도 있고요. 막상 오시면 기사님들 피로에 지쳐있으셔서 짠하고 그렇습니다. 진정하시고 적당히 넘어가 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5/10/17 23:13
'오후 5시로 지정' 할 때 유의사항에 17시~18시사이에 방문이라고 유의사항이 있지 않았을까요?
결국 사전 연락없이 17일 방문이 취소되었다면 당연히 진상이 아니고, 18시이전에 방문이 있었다면 진상입니다.
25/10/17 23:28
보통 5시 예약 → 기사가 연락해서 일정 확정 → 정확한 시간 공지 이런 식인데
예약 이후 해당 시각까지 연락이 없던 건 좀 문제가 있으나 시스템이 그렇고 평시라면 전화 돌려서 몇시쯤 괜찮으세요 그때 갈게요 할텐데 기사도 건수가 많아 내가 어디까지 돌고 5시 예약 고객한테 몇시까지 갈지 모르니 확정을 못 한 것 같고 그걸 뭐 더 얘기하는 것도 좀
25/10/17 23:35
진상? 근처에도 안 가셨습니다.
5시에 약속이 돼 있었다면 4시 30분 가량에 연락은 왔어야 합니다. 4시 30분이면 다음 방문지에 갈 수 있는지 없는지 답 충분히 나옵니다. 심지어 5시에도 연락이 없었다? 어처구니가 없는 수준입니다. 방문이야 늦을 수 있고 이해도 되는데, 연락은 해야죠. 방문 기사가 사전에 연락드려서 정확한 약속을 잡아야 하는 것이기에 5시 예약이 확정된 것이 아니란 말도 웃깁니다. 사전에 연락 드린다면서요? 근데 5시 지났잖아요? 말장난 하는 건가. 보통은 8시~9시 가량에 첫 서비스 나가기 전에 전화 모두 돌리고 시간을 확정합니다. 삼성이나 LG는 말할 것도 없고, 웬만한 AS센터는 당연히 이렇게 돌아갑니다. 말씀하신 상황은 서비스의 기본조차 되어있지 않은 것이 맞습니다. 화내서 뭐하냐 싶어서 그냥 넘어가는 것뿐이죠.
+ 25/10/18 02:30
당사자 입장에서는 충분히 오해할만하고
회사차원에서도 미리 예약단계에 고지했어야 하는거죠 "5시로 예약되었습니다. 실제 방문시간은 기사님의 일정과 조율후에 확정됩니다" 같은 메세지를 팝업하거나, 처리단계 안내에 대해서도 "접수완료/ 방문일정 확정전"같은 중간단계로 띄워놓는게 맞는거죠 그리고 방문기사와 통화후에 "예약일정 확정"은 방문기사가 업데이트 하는걸로 만들어놨어야죠 뻔히 당사자는 5시로 예약올리고 아무런 대응 없으면 그때 오려나..싶게 오해하게 만든 시스템 문제입니다. 다만 상담사는 그런 회사차원의 응대에 대해서 가장 전면에 있는 역할이고, 접수하면서 관련부서에 개선할수 있는 내용을 전달해놓겠다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는 식으로 했으면 가장 좋았을겁니다. 시스템이 이러니 내가 해줄수있는건 없고, 나는 최대한 수동적으로 내 할일만 한다는 식으로 비춰졌으면 좋은 응대라고는 할수 없는거죠 상담원1은 무난하게 응대한것 같은데, 오히려 더 시스템적으로 반영해야할 지역센터상담이 좀 이상하네요 추가로 연락온거면 당사자 입장에서도 뭔가 시스템적인 반영이나 양해를 언급할거라 기대했을건데 기계적으로 당신이 일방적으로 예약됐다라고 생각한거라는 식으로 반복해버리면 기분 좋을수가 없죠. 홈페이지 서비스의 공지시스템에 대한 민원이 주가 되면서, 상담사의 이런 태도역시 얘기하는게 지나친 진상이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진상이냐 아니냐를 가르는건 소통과정에서 고성이나 윽박지름, 욕설등의 사용여부이지 문제와 불편이 뻔히 있는 상황에 문제제기 안하고 말을 아껴야 진상아니다라고 볼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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