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대출 조회하다가 10년 전에 가입한 보험 담보 덕분에 금리가 연 3.5%밖에 안 되더군요.
그래서 이걸 활용해 월 배당주(6~10%)에 투자하면 상환이 가능하겠다 싶어 천만 원을 대출받았습니다. (인생 첫대출)

일단 500만 원은 ETF 커버드콜 위주로 투자했고, 나머지 500만 원은 주가 상황을 보면서 투자할 계획입니다. (추석이후 정도)
커버드콜의 위험성은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고, 이번 주가 상승장 후 하락장도 오겠지 생각도 하고있습니다 (생각만)
평소 투자 공부보다는 유튜브나 모르면 맞아야지 생각으로 직접 부딪쳐 느끼면서 후회와 좌절로 배워왔습니다.

이번에도 일단 실행부터 했는데, 혹시 저처럼 금리가 낮을 때 대출 받아 주식이나 다른 투자에 활용해보신
선배님들 계시면 후기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PS. 주식은 약 5년 정도 했지만, ETF와 미장은 올해부터 시작했습니다. 그 전에는 국장 망한 종목들 방치만 해두다가
      이번 상승장에서 겨우 복구 후 계좌를 정리한 정도입니다
PS. 이번에 대출로 투자한 종목들은 ETF 투자 중 손익률과 배당이 괜찮았던 것들 위주로 골랐습니다. (빅테크, AI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