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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4 12:38
제가 보기엔 정신이 없어서 까먹은거 같습니다.
친한 동기분이면 모첩 왜 안주냐고 물어보는것도 이상하지 않을거 같아요. 더구나 글쓴분 결혼식도 이미 왔던 분이고, 특별히 신경쓰이는 에피소드가 없으신거면 일부러 누락한건 아닐거 같습니다
25/07/24 12:44
대면대면한 관계도 아니고, 결혼식도 그렇게 와줬던 친구라면 그냥 [야 나 청첩장 못받았다 내놔] 하시면 됩니다.
결혼식 준비라는게 해보셔서 알겠지만 정신없잖아요. 깜빡할수도 있습니다.
25/07/24 12:59
저도 여기 한표... 나이가 있고 경험이 많으면 괜찮은데, 일찍 하는 사람이면 실수할 수 있죠. 사실 저도 결혼식 올리고 나서 청첩장 못 준 친구 생각나기도 하고 했구요.
보통 드라마에서나 나올 원수 같은거 아니라면, 결혼식 온다고 싫어하는 경우는 없다고 보면 됩니다. 꼴 보기 싫은 직장 상사라도 뭐 와서 싫고 이런건 아니거든요.
25/07/24 12:57
내 결혼식때 왕복 열시간 거리를 와서 축의금 많이낸 친구인데
청첩장 못받았다고 안가도 그만 이러는건 아니죠. 그냥 가시던가 청첩장 못받았으니 달라고 해서 가시던가 하세요.
25/07/24 13:03
그 모임 청모했으면 그 모임은 알렸다고 생각하는거겠죠 (보통은 그 단톡방에 모바일 청첩장도 올라올법하긴 하지만) 그냥 [야 그때 나 청모 못갔는데 모바일 링크라도 좀 주라] 하면 그만입니다. 자존심 싸움처럼 "그거 왜 안주지" 하고 기다리고 있는건 좀 이상해요... (심지어 못 받아도 그냥 다른 친구한테 물어보고 갈수도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내 결혼식 왕복 10시간 와서 축의금 주고 간 친구 결혼식은 "안 가도 그만"이 아니라 일 없으면 가시는게 맞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당연히 모든 결혼식은 안 가도 그만이죠.
25/07/24 13:06
저는 그렇게 서운한것도 포함해서 이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인가? 생각한다음 판단합니다.
사실 "청첩장"은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청첩장 모임"은 이거 핑계삼아 얼굴이나 보자 라는 뜻이라고 생각해서.. 졸업후에 얼굴 한번 못보고 내 결혼식도 안온 동기인데도 괜히 마음이 가고 그래서 가서 축하해주고 축의금도 많이 내주고 그랬습니다.
25/07/24 13:23
본인 결혼식에 왕복 열시간 거리를 와서 축의금도 많이 줬는데, 청첩장 못/안 받았다고 안가도 그만은 아닌 듯 합니다.
청첩장 여부와 무관하게 무조건 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25/07/24 13:40
다르게 접근해서 "혹시 나를 일부러 초대안하는건가" 이 생각이 든 이유가 궁금하네요.
혹시 손절할만한 다른 모종의 일이 있었으면 일부러 안 보낸걸수도 있고요. 그래도 다른 친구 통해서 축의라도 보낼것 같습니다. 별 다른 일도 없는데 그런거면 그냥 실수인거구요.
25/07/24 13:48
청첩장 주는 모임을 했는데 못가신거니까...
모바일로 달라고 하던지, 그냥 가시면 될듯합니다 ^^ 2년전에도 와서 챙겼던 친구분한테 너무 생각하시는게 많은듯 합니다
25/07/24 14:03
깜빡한 것이든 혹여나 어떤 이유로 일부러 초대 안한 것이든 간에 직접 와서 축의금 해준거면, 글쓴분도 하시면 됩니다
깜빡한 것일 경우 안 가면 곤란해지겠죠? 혹시나 혹시나 후자의 경우라도 내가 받은 거 청산하고 손절해야 깔끔하죠
25/07/24 14:19
모임에서 다른 친구분한테 청첩장 전달했을수도?
글쓴분의 프로세스가 전 좀 이해가 안가는게 안가도 그만이라는 생각이 왜 나왔는지가 궁금합니다..
25/07/24 14:36
제 입장에서는 왕복 열 시간 거리를 와서 축의금도 많이 줬던 동기 결혼식인데 안 가도 그만이라는 생각이 든다는 게 잘 이해가 안 되네요;;; 뭔가 여기에 적히지 않은 두 분 사이의 트러블이 있었던 게 아니라면 그냥 실수고 해프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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