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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5/07/17 15:57:32
Name 별이지는언덕
Subject [질문] 만약 시진핑이 실각하고 후진타오나 덩샤오핑 성향의 주석이 새로 잡는다면
그래서 새 중국 주석이 강하게 한국 일본에 러브콜 보내면서 새로운 경제협력체 공조를 만들자 하면 할까요?

덩샤오핑이 개혁개방하면서 절대 이빨을 내밀지 말라했는데 이미 시진핑이 일대일로로 망친거 같긴 한데
후진타오쪽이 다시 군권부터 시작해서 실권을 잡고 트럼프가 관세빔에 동맹 때리는 걸 서슴치 않는걸 틈타
한국 일본에 저자세로 나오면서 최대한 다 너네한테 양보해줄테니 한중일 손잡고 새로운 그림 그려보자고 하면
우리나라가 그 손을 잡을 수 있을까요?

만약 못 잡는다면 국내정서 때문일까요? 아니면 중국을 절대 믿을수 없다일까요?
트럼프가 뻘짓 할 때마다 한중일 얘기가 나와서 정말 실현 가능할려면 어떻게 해야 가능할까 상상해봤네요.
뭔가 이시바가 지지가 다시 굳건해지면서 먼저 후진타오랑 손을 잡으면 우리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한일은 그 전부터 손 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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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나
25/07/17 16:07
수정 아이콘
전 국제 외교라는건 정말로 영원한 우방도 적도 없는 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중국과 가까워지는게 실리적으로 득이 되면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건은 중국의 경쟁자라 할 수 있는 미국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면서, 국민적 정서가 중국과 멀어져있는데 이걸 어떻게 봉합할 수 있느냐인데, 솔직히 이걸 해결할 수 있는 정치인이면 대단한 외교력의 소유자라고 생각해야겠지요.
25/07/17 16:24
수정 아이콘
글쎄...중국이 아무리 권위주의적 체제라도 자국 국민들 설득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25/07/17 17:07
수정 아이콘
일단 국내 혐중감정과 별개로 우리 정부가 공식적으로 중국을 대놓고 적대시한적은 없을걸요?
공식적인 한중관계는 과거나 지금이나 겉으로 보기에는 항상 훈훈한 척이라도 했습니다.

국내 여론은 여론인거고 우리입장에서 중국은 대놓고 적대하긴 너무 가깝고 큰 나라에요
손내밀고 친한척 하면 같이 웃으면서 악수하면 됩니다.

중국이 정말 우리의 우방이 될수 있냐 묻는다면 북한도 중국은 절대 안믿는다는 대답으로 갈음하겠습니다.
25/07/17 17:36
수정 아이콘
10년전이면 몰라도 요즘 중국 기술력으로 굳이 싶어요.
경제협력체는 지금도 있습니다.
돼지콘
25/07/17 17:54
수정 아이콘
[한국 일본에 저자세로 나오면서 최대한 다 너네한테 양보해줄테니 한중일 손잡고 새로운 그림 그려보자]

중국 입장에서 양보할 만큼의 이유가 없습니다.
중국의 패악질과, 반중감정과는 별개로 중국의 국력이 한국과 일본에 숙여서까지 공동체 그릴 정도가 아닙니다..
허저비
25/07/17 19:17
수정 아이콘
반공이 이제 안먹히니까 혐중으로 먹고사는 세력이 제1야당과 거기서 파생된 당까지 해서 2개나 되는지라
정권 넘겨주기 싫으면 중국과 손잡는다? 는 이제 선택지가 안되죠.
25/07/17 20:16
수정 아이콘
첨부터 친중할 거라고 공언하고 대통령이 됐는데 여론은 별 문제없죠.
오히려 그동안 중국이 한국에 가한 제재에 대한 보상을 줘야한다는게 걸림돌인데 언급한 것처럼 친중성향 대통령이 비싼 대가를 요구할리 없으니
협력 자체는 잘 될겁니다.할 게 남아있는지가 의문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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