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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3 09:06
저가형 스피커 같은 경우는 pc 볼륨을 맥스로 놓을 경우 스피커가 받아주질 못해서 소리가 찢어지기도 해서 볼륨을 어느 정도 줄이고 스피커로 음량을 맞추기도 하는데 지금 사용하는데 큰 불편을 못 느끼신다면 별 상관 없지 않을까요?
25/06/23 10:45
(수정됨) 이론적으로는 오디오 등의 앰프(스피커에 있는 내장 앰프도 마찬가지)의 볼륨을 많이 키우면 소리에 찌그러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만, 실질적으로 거기까지 소리를 키우기 전에 주위에서 쫓아올 겁니다(...). 다만 윗분 말씀대로 초저가형 앰프나 저가형 스피커의 내장 앰프의 경우 일반적으로 듣는 영역에서 찌그러짐이 발생할 소지는 있습니다. 컴퓨터나 블루투스 기기에서 소리를 보낼 때는 볼륨을 키워도 이런 일이 거의 없어서 저같은 경우는 PC 나 블루투스 기기(기기 자체에 볼륨조절 기능이 있는 경우)에서는 소리를 최대로 키워서 보내게 합니다.
음, 그리고 예를 들어 충전식 블루투스 스피커라면 소리를 보낼 때 약간 작은 소리로 보내면 그만큼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증폭을 더 해야 하고, 배터리 소진이 더 빠르긴 할 것인데, 이게 의미있게 빠를지는 잘 모르겠네요. 물론 외부 전원이 공급되는 기기라면 상관없습니다. TV 는 오디오 앰프에 연결해 놓았는데, 이게 뭔가 하드웨어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광출력을 통해) 오디오쪽으로만 신호를 보내게는 되지 않는데, TV 스피커랑 동시에 보내는 건 돼서 오디오 시스템으로 사운드를 듣고 싶을 경우 TV 볼륨을 0으로 합니다. 둘 다 울리면 소리의 스타일이 다른 것이 두 군데서 한꺼번에 들리니 좀 이상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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