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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2 11:35
이럴 줄 아셨으면 애초에 글도 올리지 마시지 왜.......
글을 올리셨으면 댓글 다는 건 유저의 몫입니다. 답변을 쪽지로만 받는 건 제목에 써져있듯이 부탁의 영역인 거죠.
25/06/02 11:55
아침에 대충 읽고 질문이 뭔지 몰라서 넘기면서 이거 탑승할만한 글인데 싶었는데 역시나 삭튀네요. pgr 짧지 않게 했는데 이렇게 무례한 질문글은 처음입니다. 본인 맘에 안들까봐 쪽지로 답변 요구에 삭튀까지 크크
25/06/02 12:14
귀찮아서 쪽지 안 보내다가 삭제하니 댓글 다는건데
애초에 댓글 말고 쪽지 보내라고 요청하는 것도 이미 스스로 답을 알기 때문 아닙니까? 진심으로 구세주라 느낀거면 구세주를 대하듯이 하십쇼
25/06/02 13:51
뭐 본문 내용은 못봤지만 흐름만 봐도 대충 짐작이 ..
질게는 단편적으로는 개인이 질문하고 그 답변을 받는 형태이지만 보다 넓게 보면 비슷한 궁금증을 가진 훗날의 누군가를 위한 지식의 보관일 수도 있으며 어떤 사안에 대한 의견 교환 및 토론의 장 또는 집단 지성의 발현일 수도 있습니다 '삭제예정' 카테고리가 있는 건 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 등 예외적인 상황을 위한 안전책일 뿐 기본적으로 내 볼일 봤으니 땡 ~ 하는 식으로 답변만 받고 글 지우는 건 상기한 타인의 수고 및 가능성을 없에버리는 무례하고 이기적인 행동입니다 하물며 본인에게 남는 그 조금의 심적 불편함조차 감수하기 싫어서 댓글은 쪽지로 하라고 한 뒤 내가 이래서 운운하며 글을 지우는 건 거칠게 표현해보자면 커뮤니티 - 공공장소 - 를 이용할 자격이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25/06/02 14:07
이럴 줄 알았다고 하시는데
이럴 줄 하나도 모르셨다는 확신만 굳어지는 아니 댓 안쓰셨으면 적어도 뒷북친 저같은 사람들은 누군지 몰랐을 거 아니에요...
25/06/02 14:41
직설적인 조언과 평가들이 더 큰 변화를 가져다 줄 것 같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것들을 받아들이시는 과정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힘든 과정이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 글을 읽지 못해서 그저 숟가락 얹을 뿐이지만 생각 정리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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