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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8 23:56
작년 11월에 갔었어요.
답변할 수 있는 3번만 말씀드리면 예산은 워낙 천차만별이긴 한데 지금은 미국LA나 뉴욕이랑 비슷한거 같아요.(환율, 미국인플레, 팁인플레 3단콤보로) 식당가서 둘이서 밥먹으면 최소한 7만원에서 10만원정도 들었는데, 렌트카로 돌아다니면 어차피 식당이 없어서 자주 못 먹어요. 커피랑 빵도 둘이서 3만원은 나와요. 그나마 숙소는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20~25만원정도 했어요. 기름은 리터당 2000원은 넘은거 같고 반나절 하는 얼음동굴 투어가 인당 20만원도 넘었어요. 관광지 주차비도 만원입니다. 대부분 유료주차에요.
25/05/19 08:27
몇년 전이긴 한데 저는 11월에 갔었는데 서울보다 따뜻했어요. 근데 바람이 미친듯이 불어요. 렌트할때도 바람 세게 불어서 문짝 부서질 수 있으니까 차 문 열때 꼭 잘 잡으라고 하더라고요...
물가는 윗분이 말씀해주신대로 식당에서 먹으면 한 품목이 기본 5만원돈은 해요. 대신 마트에서 사 먹으면 쌉니다. 전 친구들이랑 간 거라 마지막날에 기념으로 식당 한번 간 거 빼고는 마트에서 식재료 사다가 간단하게 만들어 먹었습니다. Hakaup인가 마트에 토마토빵이 맛있어서 여행내내 계속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숙소도 에어비앤비가 있어서 미리 찾아보면 싼 곳 찾을 수 있어요. 근데 겨울에 가면 링로드 다 돌기는 힘들어서 (길이 막힘) 다 못돌았는데 10월달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이슬란드 가서 운전만 하고 다녀도 경치가 워낙 좋아서 진짜 다른 행성 온 느낌으로 돌아다녔습니다. 재밌게 다녀오세요
25/05/19 11:09
23년도 9월 중순에 다녀왔습니다.
1.제 기준 항공권은 핀에어였고 핀란드 경유였는데 195만원이었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그때 알아볼때는 좀 비싼편 이지 않았나 싶어요. 좀 미리 알아볼땐 160~170정도였는데 한달뒤에 예약하려고 보니 190이상 됐더라구요. 그 당시 9월 평균적으로 180~200정도 됐었습니다. 2.날씨는 9월 중순에 다닐때 한국의 11초 중순? 느낌 이었던거같은데 확실치는 않네요. 대부분 이너 반팔 후리스 두께감있는 바람막이 이렇게 입고 다녔습니다. 바람불고하면 체감온도는 더 내려가니 얇은옷 여러개 레이어드 해서 입으시면 될듯합니다. 3.저는 6일정도 짧게 다녀와서 서남부 주요 루트로만 다녔고 1인당 350정도 들어갔습니다. 외식은 카페한번 식당한번 두번밖에 안했고 식재료 대부분 챙겨갔고 현지 마트에서 식재료 구입하고 숙소에서 해먹었습니다. 마트 물가는 엄청비싼정도는 아니에요. 렌트, 숙소가 많이 비싸서 먹는거에서 좀 세이브 하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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