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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8 18:21
아빠가 자전거 정비를 좀 할수 있다. (핸들 안장 올렸다 내리기, 체인 윤활유, 튜브 바람넣기 등) 혹은 배울 마음이 있다.
구매하셔도 됩니다. 아빠가 정비를 할수 없다.(혹은 할마음이 없다) 근처 자전거 점포를 가십시오. 예. 은근 애들 자전거 손좀 갑니다. 걍 놔두면 또 놔두는 데로 애들이 탑니다만, 그게 또 아빠맘이 안됩니다...(주말에 애들이랑 자전거를 탄다. 등으로 애들 녹슨 자전거를 보게 되는데.,...)
25/05/08 21:35
공돌이라 연장과 정비 의지는 탑재하고 있습니다 크크..
다만 자전거를 잘 몰라 저 가격 주고 살만한 물건인지 아님 조금 더 주고 외산 자전거 입문형으로 갈지 망설여지네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25/05/09 18:19
저라면 집 근처 가장 가까운 삼천리 가겠습니다
어차피 가격도 정찰제인데 나중에 자잘한 악세사리 달고 바람 넣고 은근 자전거포 갈 일이 생깁니다. 그러려면 동네에 가게 뚫어놓는게 낫습니다 그게 영업 전략이기도 하구요
25/05/09 22:10
(수정됨) 자전거를 잘 아시는것 같아 염치불구 여쭙습니다.
30 중반 가격 안에서 26인치 힘 넘치는 남아 입문형 자전거로 혹시 추천하실만한게 있을까요? (키는 150 정도 됩니다) 종목은 MTB 혹은 로드 상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25/05/10 07:37
(수정됨) 그 연령대에 입문 자전거는 무조건 하이브리드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애가 있는데 안전을 중요시하는 편입니다. 로드 자전거는 너무 빠르고 주행 안정성과 낙상 시 탈출 난이도(??)가 있어 첫자전거로 부적합하다고 생각하구요 중고딩 되서 친구들 자전거 쌔려밟는(??)거 따라가고 싶어서 사달라고 할때 사주면 됩니다. 동네에서 적당히 타는데는 하이브리드가 최곱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는 삼천리 가시면 해결됩니다 ^^
25/05/10 09:18
(수정됨) 본문 링크 쟤는 MTB구요 MTB나 로드는 하이브리드(aka 철티비류) 대비 무게중심이 높아서 저는 입문자에게 비추천합니다.
자전거는 쉽게 타이어 폭에 따라 얇고 가늘어 속도 내기 좋은 로드/광폭 타이어에 쇼바(충격흡수용) 좋은 MTB/그 중간인 하이브리드 세 가지 정도로 나뉘는데, 로드는 경주용/MTB는 단어 자체가 마운틴 바이크(산악용)이고 하이브리드는 도시용이라고 합니다. 로드나 MTB는 일단 전문가용입니다. 여기서 오는 부가적인 차이가 뭐냐 하면 안장 높이인데요. 제가 말씀드리는 하이브리드는 따릉이 종류처럼 안장 높이가 상대적으로 낮은걸 말하는 거구요, 전문가용 대비 기본적인 자세 안정성이 너무 다릅니다. 애들이 동네에서 탈 때는 급정거가 잦은데 그런데 어쩔 수 없이 취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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