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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5/04/27 08:38
(수정됨) 브로드웨이 카드(AKQJ10), 포켓페어 (AA~22)정도만 사용해서 탑페어 이상으로만 플레이하고, 블러핑만 안쳐도 초보수준에선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좀더 카드를 사용해보고 싶으시면 A수티드(A가 포함된 같은 문양 2장)정도 일것같아요 블러핑도 굳이 해보고싶다 생각이 드시면 블락커 개념정도 알고가시면 좋을거에요
25/04/28 09:20
본인핸드가 어느정도 좋은지 아는것만으로 꽤 큰 어드벤티지라고 생각합니다.
https://m.blog.naver.com/josoblue/220818117518
25/04/28 14:55
싱글 하이로 먹는건 블러프를 좀 하거나 상대방 패도 읽어야 해서 초보 입장에선 무리고
위의 조언에다가 포켓(페어) + A, K, Q, J 포함된 수딧(같은 문양), 7이상의 연속된 수딧(ex : 7,8s) 정도는 가지고 갈만 합니다
25/04/28 18:03
포켓 + 수딧 정도만 플레이하는 건 9링에서 말하는 겁니다(9명이서 플레이).
6링 이하 그것도 오프라인이면 훨씬 루즈하게 쳐야 합니다. 그리고 지인들끼리 치는 거 + 다 초보시니 거의 다 살아들어올 거고.. 그냥 왠만하면 다 치세요 크크 재미 문제도 있으니.. 어차피 꼴찌만 안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크크 초보시면 일단 딱 두개만 생각하세요 1. 콜할 바에 베팅한다(첵콜이 최악의 플레이) 2. 핸드의 파워와 판돈의 비율. 예를 들어 빅블라인드가 백원일 경우 판돈이 만원 깔려 있으면 100BB입니다. 이 판돈에다가 상대방이 50BB 베팅했는데 내가 이거 콜해서 원페어로 먹을 수 있을까? 어렵겠죠. 투피? 봉? 이 정도 팟 크기면 거의 내돈이 다 들어가는 거기 때문에 핸드는 최소 투피 이상으로 가야 합니다. 투피라도 사실 뻥카 아니면 못이기는 수준. 30BB 까지는 투피면 좋은 핸드고요. 이 비율은 쇼다운되는 친구들의 카드를 보면서 조절하면 됩니다. 판돈이 20BB인데 쇼다운을 해야 한다, 이러면 원피로도 해볼만 하고요. 투피면 땡큐죠. 하이카드로 먹는 경우는 10BB 이하 상황으로 봐야 합니다. 가끔 1대1 상황에서 상대방이 높은 족보를 노리고 치다가 말랐거나(플랍에서 양차나 포플로 계속 선벳하면서 주도권을 가져가는 경우) 자존심으로 연사를 날리거나 하는 경우에 꽤 큰 팟을 하이로 먹을 수도 있겠지만 위험부담이 좀 있는 거죠. 저도 친구들끼리 가끔 치는데 저희들끼리 하는 말 중에 "뻥카 잡으려다 패가망신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크크 왠만하면 그냥 믿어주세요 크크 즐겜하세요~!
25/04/29 02:11
전체 분위기 파악이 중요합니다. 루즈한 플레이어가 많으면 타이트하게 타이트한 플레이어가 많으면 루즈하게 플레이하는게 좋아요. 초보들이 많다면 림프인을 자주할텐데 낮은 포켓페어, 낮은 연결된 숫자, 같은 모양을 들고 같이 림프한뒤에 첫 3패만 보고 빠른 선택을 하는것도 좋습니다. 포켓 핸드 순위 검색해보시고 5명이시니 상위 20% 핸드면 처음 베팅부터 레이즈하면 좋구요. 만약에 홀덤을 많이 플레이해본 사람들이 꽤 있으면 인터넷 검색해보시고 정석적인 방법론을 익혀가는게 좋을거에요.
25/04/30 07:52
(수정됨) 지피티 똑똑하네요. 저걸 못 해서 다들 망합니다 크크크크크 저는 99도 안 쓸 때가 많아요.
근데 지인들이랑 칠 때 저렇게 치면 재미없다고 분위기 싸하게 만들기 쉽습니다. 그리고 너무 제한된 핸드 레인지(처음에 두 장 잡는 카드가 강력할 때만 게임에 참여하는 경우)는 상대에게 전략이 모두 읽히기도 하고요. 그러니 그냥 적당적당히 치시되, 첫째. [따라잡아 이길 생각 하지 마시고 이겨놓고 싸우세요]. 나 턴(4번째 바닥)이나 리버(5번째 바닥)에 한 장 붙으면 스트레이트인데! 플러시인데! 이러면서 띄워먹는 싸움 하다가는 순식간에 밑천 다 나갑니다. 만들어놓고 붙어야 합니다. 둘째. [이길 것 같다 싶으면 쎄게쎄게 베팅]하세요. 예를 들어 핸드에 AA 들면 아닌 척 연기해야 상대방이 따라올 것 같을 때가 있습니다. 연기하느라 베팅을 적게 하고, 베팅이 적으니 47 같은 개패들이 우루루 따라들어오면, 이러다가 바닥에 444 깔리고 4든 상대가 노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러면 AA의 멘탈이 찢어집니다. 그러니 내 핸드와 메이드가 강할 때는 강하게 베팅하는 게 정석입니다. 꼬셔먹기, 슬로우 플레이는 초심자에게 금물입니다. 셋째. [상대방을 믿어주세요]. 초보 때는 상대방을 못 믿고 확인해봐야겠다는 일념에 불필요한 지출이 크게 나갈 때가 많아요. 그냥 상대의 블러핑이라도 믿어주고, [내가 확실히 이길 수 있을 때만 이겨도 충분합니다] 초보는 블러핑으로 먹을 생각 하지 마시고요. 온라인으로도 티나는데 오프라인 초짜 지인들끼리는 더 심합니다 크크크 마지막으로, 지인들끼리 내기 게임할 때 [최악의 케이스는 흥분하여 갑분싸]되는 겁니다. 제가 한때 동네 친구들과 치킨 내기 홀덤 가끔 쳤는데요, 치킨 두 마리쯤 걸린 판에서 딜러 역할 친구가 베팅이 끝나지 않았는데 리버 카드를 먼저 까 버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한 명이 흥분하는 바람에 겨우 치킨빵인데도 무슨 목숨 걸고 하는 게임처럼 싸늘하게 식어버린 적이 있어요. 지인들 게임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즐거움이라는 걸 기억해주세요~ 즐거운 홀덤 되십시오~
25/04/30 08:02
마지막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홀덤 격언 하나 남깁니다.
[가장 크게 잃을 때는 언제인가? 틀린 선택을 하고, 그 선택에 확신을 가질 때다] 네이버 웹툰 <텍사스 홀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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